검색결과10건
연예일반

아이유♥이종석, 10년 전 ‘불화설’→ 지금은 ‘열애중’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이 과거 같은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으나 불화설에 휩싸였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와 이종석이 몸담고 있는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두 사람이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를 일본에서 함께 보낸 것으로도 알려졌다. 아이유와 이종석의 인연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2년 1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MC로 호흡을 맞췄다. 아이유는 2010년 발매된 ‘좋은 날’의 성공 이후 국민 여동생으로 인기를 끌고 있을 시기였다. 모델로 데뷔했다 배우로 전향한 이종석은 신인으로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던 중이었다. 두 사람은 ‘인기가요’에서 매주 새로운 콘셉트의 분장을 하고 등장하면서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하지만 당시 적극적으로 분장에 참여하고 시청자들의 호응을 유도했던 아이유에 비해 이종석은 다소 조용하고 소극적인 진행 태도를 보였다. 두 사람 간의 ‘불화설’은 당시 상황이 발단이었다. 실제 2013년 이종석은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사실 아이유와 진행할 때 사적인 얘기는 한마디도 안 했다”며 아이유와 갈등을 우회적으로 털어놓기도 했다. 청소년들이 주로 시청했던 ‘인기가요’의 특성상 아이유는 MC들의 분장을 두고 여러 아이디어를 냈는데 이종석은 당시 상황 자체가 달갑지 않았던 것이다. 이종석은 “아이유가 사랑스러운 이미지지만 나는 그 당시에 좀 얄미웠다. 연락을 하면서 ‘그때 왜 그랬냐. 나 힘들어하는 거 알면서’라고 했더니 아이유가 ‘나는 잘해보자고 그런 거지’라고 서운한 것을 얘기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MC를 그만둔 후엔 서로 오해를 풀고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는 것이 이종석의 설명이다. 미운 정이 친구로, 또 연인으로 발전하며 한 편의 로맨스 드라마를 완성한 셈이다.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한 이후 서로에 대한 마음을 은연중에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아이유는 이종석의 동생 결혼식에서 자신의 리메이크곡인 ‘너의 의미’를 축가로 불렀고, 이종석 또한 지난해 9월 진행된 팬미팅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너의 의미'를 완창했다. 더불어 이종석이 동생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고 떠나는 아이유에게 아쉽게 배웅 인사를 하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평소 아주 친한 지인의 결혼식 축가만 부르는 것으로 알려진 아이유가 이종석의 가족들이 다 모인 장소에서 축가를 불렀기 때문이다. 특히 이종석은 지난달 30일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후 “항상 그렇게 멋져 줘서 고맙다.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 친구를 보면서 ‘더 열심히 살아놓을걸’, ‘좋은 사람일 걸’, 이런 생각을 꽤 많이 했던 거 같다. 내가 지나온 날들에 대해 반성도 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그 친구’가 누군지 궁금증을 샀다. 하루만에 그 상대가 아이유라는 게 밝혀졌고 거리낌없이 이를 인정했다. 이종석이 교제 전인 지난해 2월 엘르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현명하고 단단하고 제가 존경할 수 있으면서 무엇보다 귀여운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힌 것도 재조명됐다. 누리꾼들은 이종석이 설명한 이상형 역시 아이유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01 15:37
연예일반

이종석♥아이유, 양측 열애 인정… 10년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공식] (종합)

“아주 오랫동안 많이 아주 많이 좋아했고 존경했다고 전하고 싶네요.” 배우 이종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열애 중이다. 이로써 두 사람은 2022년 마지막 날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공식 커플이 됐다. 31일 이종석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게 맞다”고 알렸다. 열애설을 먼저 인정한 쪽은 이종석이었다.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이날 각 언론사에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종석 배우가 아이유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아이유 또한 공식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4개월 전부터 두 사람이 열애를 이어온 것이 맞다”며 “오랜 기간 동료로 지냈는데 최근 들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의 따뜻한 시선 부탁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디스패치는 이종석과 아이유가 일본 나고야에 있는 최고급 리조트에서 2박 3일 성탄절 기념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같은 안경, 같은 가방을 멘 사진과 함께 각자 일본으로 출국하는 동선을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이종석은 20일 팬미팅을 위해 오사카로 출국했고, 뒤이어 아이유는 24일 나고야행 비행기를 탔다. 이종석은 공식 석상에서도 연인 아이유를 향한 애정과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30일 진행된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빅마우스’로 6년 만의 대상 영예를 안은 이종석은 수상 소감 도중 그를 향한 러브레터를 보냈다. 당시 단상에 오른 그는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인간적인 방향성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해준 사람이 있었다”면서 “그 사람에게 이 자리를 빌려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항상 멋져 줘서 고맙고 내가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 친구를 보면서 그동안 ‘조금 더 열심히 살걸. 좋은 사람일 걸’이라는 생각을 했다. 지나온 날 속에서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반성도 많이 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백했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2012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신인 시절 SBS ‘인기가요’ 진행을 6개월여 동안 함께 하며 친구로 인연을 맺어오다 올해부터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종석은 지난 2월에도 아이유를 패션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당시 이종석은 ‘요즘 자주 듣는 노래’로 아이유의 ‘겨울잠’을 꼽았다. 그는 “가사가 좋은 노래를 굉장히 이입하면서 듣는 편인데 그 두 곡이 굉장히 서정적이고 뭔가 센티해지고 싶을 때 들으면 눈물이 차오르는 그런 느낌”이라며 “요즘 자주 듣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최근 가족 행사에도 두 사람은 함께했다. 지난 10월 아이유는 이종석의 여동생 결혼식에 참석해 ‘너의 의미’를 축가로 불렀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31 16:24
연예

[무비IS] 설현 NO→수지 NO..'창궐' 현빈과 함께할 女주인공은?

설현에 이어 수지도 '창궐'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현빈과 함께' 창궐'을 완성할 여자 배우는 누구일까. 수지가 '창궐' 출연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에 수지 측은 23일 "스케줄 일정이 맞지 않아 영화 '창궐'에 출연하지 않는다. 이미 고사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앞서 '창궐'은 설현도 같은 역할로 거론된 바 있다. 하지만 설현은 먼저 제안을 받은 '창궐'이 아닌 조인성이 출연하는 '안시성'으로 마음을 정했다. '창궐'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창궐하는 야귀와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설현도 수지도 고사한 이 작품의 캐릭터는 주인공이면서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이다. 이야기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기 때문에 '창궐' 측에서 캐스팅에 힘을 많이 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설현에 이어 수지까지 거절하면서 '창궐'의 여자 주인공 자리는 아직 공석인 상태다. 이런 까닭에 '창궐' 측에서 다른 20대 여배우들에게 많은 러브콜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과 함께 '창궐'에 합류한 배우가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설현은 '안시성'에서 조인성의 여동생 역할을 맡았다. 수지는 배우 이종석과 함께 SBS 사전제작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촬영 막바지 단계다.김연지 기자 2017.06.23 13:44
연예

이보영-이종석, 제28회 골든디스크 대상 시상 확정

배우 이보영-이종석이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대상 시상자로 낙점됐다.두 사람은 1월 1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1부 디지털 음원 대상 시상자로 선정, 무대에 오른다.지난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최고의 커플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보영은 연기대상을 수상해 최고의 여배우로 거듭났다. 이보영과 이종석은 지난해 '연기대상' 이후 첫 만남으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이들 외에도 전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4' 히로인 '칠봉이' 유연석과 '삼천포' 김성균도 데뷔 후 첫 골든디스크 시상자로 현장을 찾는다. 유연석은 MBC '섹션 TV 연예통신'으로 생방송 경험이 풍부한 소이현과 짝을 이룬다. 김성균은 '국민여동생' 박보영과 파트너로 음반 인기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들 모두 영화와 드라마 등 바쁜 스케줄이지만 2013년 K팝을 정리하는 뜻깊은 행사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냈다. 새로운 '레드카펫 퀸'으로 떠오르고 있는 강소라도 참석한다. 소속사 측은 "강소라가 자신의 몸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고르고 있다. 새로운 드레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단아함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박주미도 어려운 발걸음을 한다. 좀처럼 시상식장에서 보기 힘든 박주미는 고혹미를 뽐내며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월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후 8시 50분까지 260분간 JTBC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1.16 09:16
연예

‘골든디스크’ MC, 소시-샤이니-비스트-씨엔블루 확정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최고의 시상식을 만들기 위한 스태프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4시간에 걸친 생방송을 이끌 6명의 MC와 시상자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부 디지털 음원부문 MC로는 샤이니 민호·비스트 윤두준·씨엔블루 정용화가 확정됐다. 음반 시상식인 2부에는 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 오상진이 호흡을 맞춘다. 골든디스크 MC의 특징은 2013년을 빛낸 K팝 최고 아이돌이 마이크를 잡는 다는 점이다. 노래 실력은 물론 깔끔한 진행 실력까지 덤으로 갖춘 아이돌이기에 화려한 쇼에 흥과 품격까지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중심을 잡아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시상자의 면면도 화려하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주역 이보영·이종석 커플이 동반 출연해 디지털 음원 대상을 시상한다. 또한 박주미·김성균·유연석·소이현·강소라·박보영 등 배우 군단도 '골든'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 3년만에 국내로 돌아온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빛낼 MC와 시상자를 소개한다. ▶6인 MC는 꽃미남부터 소녀시대까지음원 시상식인 1부는 꽃미남 3인방이 책임진다. 샤이니 민호(22)와 비스트 윤두준(24), 씨엔블루 정용화(24)가 그 주인공이다. 정용화는 골든디스크와 인연이 깊다. 지난해 1월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훌륭한 진행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데뷔 1년차부터 SBS '가요대전' MC를 맡았고 2010년 7월 SBS '인기가요' MC로 9개월간 활약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월드 투어 등으로 바쁜 일정이지만 틈틈이 골든디스크 진행을 준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민호는 지난해 4월부터 노홍철·김소현과 MBC '쇼 음악중심' MC로 활약 중이다. 앞서 KBS 2TV '맘마미아'에서도 '기 센' 박미선·이영자 등과 호흡을 맞춰오며 탄탄한 기본기를 다졌다. 윤두준은 2011년 JTBC '뮤직 온 탑' MC로서 4개월간 활약했다. 특유의 입담과 말솜씨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2부는 방송인 오상진과 소녀시대 태연·티파니가 나선다. 오상진은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한 뒤 '포스트 김성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프리랜서 선언 후 Mnet '댄싱9' 진행자로 나서 생방송을 무사히 이끄는 등 프로그램 히트에 큰 공을 세웠다. tvN '대학토론배틀4'와 올리브 '한식대첩' 등 전문 MC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태연과 티파니는 2012년 1월부터 1년 4개월간 MBC '쇼 음악중심' MC를 맡았다. 아이돌 중 최고의 진행실력을 뽐낼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티파니는 2009년 4월부터 2010년 7월까지도 '쇼 음악중심' MC로 하는 등 3년여간 음악프로그램 안방마님으로 군림했다. 태연도 2009년 MBC '창작동요제'와 2010년 '한국 PD 대상' MC로 활약, 2008년 4월부터 2010년 4월까지 꼬박 2년간 MBC FM4U '친한친구' DJ로 활동했다.▶화려한 시상자도 볼거리아름다운 여배우의 드레스 전쟁도 골든디스크 시상식 볼거리다. 올해는 3년만에 국내 시상을 확정, 그동안 보지 못 했던 최고의 남녀 배우들이 K팝 스타와 만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해 최고의 여배우로 거듭난 이보영이 참석한다. 이보영은 지난해 화제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호흡을 맞춘 이종석과 무대에 올라 시상한다. 지난해 '연기대상' 이후 두 사람의 첫 만남으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전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4' 히로인 '칠봉이' 유연석과 '삼천포' 김성균도 데뷔 후 첫 골든디스크 시상자로 현장을 찾는다. 유연석은 MBC '섹션 TV 연예통신'으로 생방송 경험이 풍부한 소이현과 짝을 이룬다. 김성균은 '국민여동생' 박보영과 파트너로 음반 인기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들 모두 영화와 드라마 등 바쁜 스케줄이지만 2013년 K팝을 정리하는 뜻깊은 행사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냈다. 새로운 '레드카펫 퀸'으로 떠오르고 있는 강소라도 참석한다. 소속사 측은 "강소라가 자신의 몸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고르고 있다. 새로운 드레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단아함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박주미도 어려운 발걸음을 한다. 좀처럼 시상식장에서 보기 힘든 박주미는 고혹미를 뽐내며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월 16일 오후 4시 35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 선한목자병원이 협찬한다. JTBC를 통해 오후 8시 50분까지 생방송된다. 각 부문 후보작은 공식 홈페이지(www.goldendiskawards.a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1.15 08:00
연예

[ESI] ‘2014년 신인상 후보들, 이들을 주목하세요’

매년 새로운 스타들의 탄생은 대중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올해초 기대주로 평가받았던 이종석·김우빈·로이킴 등은 그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며 샛별에서 대스타로 거듭났다. 그렇다면 코앞으로 다가온 갑오년 연예계에는 어떤 샛별들이 톱스타로 성장할까. 방송·영화·광고·가요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2014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만한 유망주들을 추렸다. 이어 전문가들이 미리 점찍은 예비스타 10팀(배우 5명, 가수 5팀) 중 누가 가장 화려한 스타로 성큼 성장할지 리서치 전문 사이트 소비자 리서치패널 틸리언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물어봤다. 설문에는 총 2만 1186명이 참여했다. ▶배우1위 박서준 (24.4%, 2577명)데뷔 : 2011년 8월활동 : KBS 2TV '드림하이2'(12) MBC '금 나와라 뚝딱'(13) SBS '따뜻한 말 한마디'(13) UP : 이미 군복무를 마친 25살의 창창한 배우. 185cm·69kg의 신체조건 못지 않게 연기력 또한 탄탄하다. 이미 MBC 연기대상 신인상 후보에 올라 최진혁·이상엽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하게 됐다.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사 관계자는 "자신이 어떤 연기를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신인임에도 멋있어 보이려는 욕심보다는 캐릭터 표현에 충실한 연기자"라고 평가했다. DOWN : '금 나와라 뚝딱'에서 보여준 캐릭터의 잔상 때문에 부잣집 막내아들, 혹은 철없는 20대 초반 남성이란 이미지가 강하다. 풋풋한 느낌을 앞세워 청춘물에서 승부를 볼 수도 있겠지만, 그 이상의 카리스마나 다양한 매력은 더 갈고 닦아야 할 보완점. 2위 강하늘 (24.3%, 2565명)데뷔 : 2007년 3월활동 : tvN·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13) SBS '상속자들'(13) UP : 브라운관 데뷔에 앞서 다년간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며 무대 위에서 쌓아온 내공 덕분에 발성 뿐 아니라 표정 연기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몬스타' 김원석 PD는 "강하늘은 테크닉적인 측면에서 또래 배우중 최고다. 성실함과 실력을 동시에 갖췄다"며 "2014년에는 새로운 장르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사극에 어울리는 톤과 몸을 지닌데다가, 퇴폐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할 줄도 안다"고 극찬했다.DOWN : 아직 원톱 주연감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준은 아니다. 또한 조금은 브라운관에 맞춰 힘을 빼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야 할 필요도 있다.3위 서예지 (23.3%, 2462명) 데뷔 : 2013년 3월활동 : tvN '감자별 2013QR3'(13) UP : 청순한 외모와 성숙한 몸매로 신세대 '베이글녀' 자리를 노리고 있다. '2013 KBS 연예대상'에서 함께 시상자로 나온 '국민MC' 유재석으로부터 외모에 대해 극찬을 받았을 정도다. '감자별'에서도 동안이지만 8살 연상인 장기하와 멋진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연기력에 대한 평가 역시 좋다. tvN 관계자는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눈에 확 들어온다. 톱스타의 자질이 엿보인다"고 평가했다.DOWN: 아직 보여준 게 많지 않다. 배우라기 보다는 '연예대상 유재석 파트너' 정도로 알려져 있다. 끊임없이 쏟아져나오는 '베이글녀'들에 파묻히지 않으려면 크게 성공하지 못한 '감자별' 이후의 행보에 바짝 신경을 써야한다.4위 고성희 (17.9%, 1894명) 데뷔: 2013년 2월활동: 영화 '롤러코스터'(13) MBC '미스코리아'(13) UP: '미스코리아'가 첫 드라마임에도 이미숙의 카리스마에 밀리지 않는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두말 할것없이 합격점이다. '롤러코스터'에서는 일본인 승무원 역을 맡아 한국말을 서툴게 구사하는 등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줘 주목받았다. 귀엽고 호감가는 인상에 늘씬한 몸매도 인상적이다. '롤러코스터'를 연출한 하정우가 "본능적인 배우의 센스가 있다. '타고 났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칭찬하기도 했다.DOWN : 아직까지는 외교부에서 일하는 아버지의 직업이 더 이슈가 될 정도로 크게 보여준 게 없다. 귀여운 외모도 자칫하면 백치미라는 인상을 줄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5위 서강준 (10.2%, 1079명) 데뷔 : 2013년 9월활동 : 드라마툰 '방과후 복불복'(13) SBS '수상한 가정부'(13) MBC 단막극 '하늘재 살인사건'(13)UP : 데뷔 3개월차 신인임에도 다양한 캐릭터를 오가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보여줘 주목받고 있다. '방과후 복불복'에서는 엉뚱한 고등학생의 매력을 뽐내더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이내 나쁜 남자로, '하늘재 살인사건'에서는 문소리의 순수한 연인으로 변신했다. 모두 데뷔 후 불과 몇개월 사이에 일어난 일. '나쁜남자'의 매력이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도 매력적이다. 2014년 전망이 누구보다도 밝다.DOWN : 아직 단점이 부각되진 않고 있다. 하지만 단시간에 많은 매력을 한꺼번에 보여주려는 것처럼 보이는게 문제다. 신중한 작품 선택을 통해 경력을 차곡차곡 쌓아나가야 할 때다.▶가수1위 위너 (35.1%, 3721명) 데뷔 : 2013년 10월활동 : 앨범 '고 업' '저스트 어나더 보이' 방송 '위너 TV'UP :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윈'을 통해 선발된 YG의 최정예 신인 그룹이다. 결승전에서 부른 우승곡 '고 업'은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선배인 빅뱅의 일본 돔투어 오프닝 무대에 오르는 등 신인그룹으로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혜택을 누렸다. 강승윤·이승훈 등 대중성있는 멤버들 덕분에 엄청난 팬덤이 형성됐다.DOWN : 기대치가 너무 높다. '윈'에서 보여준 실력 이상을 실전에서 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이 크다. 이미 '강제로' 데뷔한 것과 다를 게 없어 이미지 관리에도 바짝 신경써야한다. '위너 TV' 등 꾸준한 방송활동으로 얼굴을 알리는 것도 좋지만 자칫하다간 신인이라는 풋풋한 매력을 잃을 수도 있다. '윈' 결승에서 물리친 B팀과의 관계도 걸림돌이다. 2위 화영 (26.9%, 2858명) 데뷔 : 2010년 7월 활동 : '롤리폴리' '러비더비'UP : 그룹 티아라의 래퍼로 데뷔해 이미 상당한 인지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왕따 사건'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공개적으로 사과를 한후 이미지를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티아라에서 나온 후 연기자로 노선을 갈아탈 예정이다. 쟁쟁한 배우 소속사와 수많은 접촉 끝에 최근 이종석이 속한 웰메이드이엔티와 계약을 했다. 박신혜를 닮은 청순한 외모로 광고계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다. DOWN : 마스크는 훌륭하지만 아직 연기 경험이 없다. 연기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이것도 저것도 안 되는 신세가 될 수도 있다. 또 '왕따 논란'을 겪는동안 붙인 명예롭지 못한 꼬리표도 완전히 털어내야 한다. 3위 베스티 (17.4%, 1845명) 데뷔 : 2013년 7월활동 : 앨범 '두근두근' '연애의 조건'UP : 귀여움과 섹시함을 두루 갖춘 전천후 걸그룹으로 꼽히고 있다.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의 도움을 받아 '제2의 씨스타'라는 평가를 듣고있다. 늘씬한 키와 예쁜 외모, 댄스 실력과 가창력까지 뭐 하나 떨어지는 부분이 없다. 최근 멤버 유지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가창력을 부각시키고 있는중. 팀 전체를 실력파 그룹으로 부각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DOWN : '제2의 씨스타'라는 말이 약이 될수도, 반대로 독이 될수도 있다. 2014년에는 이 수식어를 뛰어넘어 자신들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 노래는 유명하나 팀명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는게 약점이다. 4위 앤씨아(임소은) (14.0%, 1488명) 데뷔 : 2013년 8월활동 : 앨범 '교생쌤' '오 마이 갓'UP : 데뷔 전부터 유리상자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올라가 풍부한 성량 및 파워풀한 보이스, 귀엽고 청순한 외모로 가요계의 주목을 받아온 신인 여성 솔로 가수다. 걸그룹이 대세인 국내 가요계에서 유일한 10대(17세) 여성 솔로라는 희소성도 있다.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로 출연해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DOWN : '국민여동생'은 너무 많다. 아이유부터 주니엘까지 좁은 나라에 '국민여동생'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이미지를 공고히 만들어내야 한다. 아직 나이가 어리다보니 보여줄수 있는 게 많지 않다. '큐트' 컨셉트를 어떻게 다양하게 활용하지, 또 20대가 되는 시점에 '소녀'티를 어떻게 벗을 지도 관건이다.5위 탑독 (6.6%, 697명) 데뷔 : 2013년 10월활동 : 앨범 '말로해' '시가렛'UP : 조PD가 엄선해 고른 13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 각 멤버별 파트 배분이 정확하다. 노래·랩·댄스·프로듀싱·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멤버 '곤'이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놓고 나머지 멤버들이 의견을 내 앨범을 만드는 등 역할분담이 잘 돼있고 그만큼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13명의 멤버를 통해 다양한 유닛과 경우의 수를 뽑아낼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DOWN : 비슷한 장르의 선배 그룹이 많다. 블락비·B.A.P·방탄소년단까지 힙합을 기반으로 한 선배 아이돌로 이미 가요계는 포화 상태다.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눈에 띄는 비주얼을 가진 멤버가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친근한 외모도 장점이 될 수 있지만 13명 모두 어디서 본 듯한 흔한 얼굴이라는건 명백한 약점이다. 김진석·원호연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12.30 08:00
연예

[ESI 2014 신인상 후보 ②] 가수 ‘위너’ YG의 최정예 신인 그룹

매년 새로운 스타들의 탄생은 대중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올해초 기대주로 평가받았던 이종석·김우빈·로이킴 등은 그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며 샛별에서 대스타로 거듭났다. 그렇다면 코앞으로 다가온 갑오년 연예계에는 어떤 샛별들이 톱스타로 성장할까. 방송·영화·광고·가요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2014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만한 유망주들을 추렸다. 이어 전문가들이 미리 점찍은 예비스타 10팀(배우 5명, 가수 5팀) 중 누가 가장 화려한 스타로 성큼 성장할지 리서치 전문 사이트 소비자 리서치패널 틸리언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물어봤다. 설문에는 총 2만 1186명이 참여했다. ▶가수1위 위너 (35.1%, 3721명) 데뷔 : 2013년 10월활동 : 앨범 '고 업' '저스트 어나더 보이' 방송 '위너 TV'UP :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윈'을 통해 선발된 YG의 최정예 신인 그룹이다. 결승전에서 부른 우승곡 '고 업'은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선배인 빅뱅의 일본 돔투어 오프닝 무대에 오르는 등 신인그룹으로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혜택을 누렸다. 강승윤·이승훈 등 대중성있는 멤버들 덕분에 엄청난 팬덤이 형성됐다.DOWN : 기대치가 너무 높다. '윈'에서 보여준 실력 이상을 실전에서 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이 크다. 이미 '강제로' 데뷔한 것과 다를 게 없어 이미지 관리에도 바짝 신경써야한다. '위너 TV' 등 꾸준한 방송활동으로 얼굴을 알리는 것도 좋지만 자칫하다간 신인이라는 풋풋한 매력을 잃을 수도 있다. '윈' 결승에서 물리친 B팀과의 관계도 걸림돌이다. 2위 화영 (26.9%, 2858명) 데뷔 : 2010년 7월 활동 : '롤리폴리' '러비더비'UP : 그룹 티아라의 래퍼로 데뷔해 이미 상당한 인지도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왕따 사건'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공개적으로 사과를 한후 이미지를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티아라에서 나온 후 연기자로 노선을 갈아탈 예정이다. 쟁쟁한 배우 소속사와 수많은 접촉 끝에 최근 이종석이 속한 웰메이드이엔티와 계약을 했다. 박신혜를 닮은 청순한 외모로 광고계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다. DOWN : 마스크는 훌륭하지만 아직 연기 경험이 없다. 연기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이것도 저것도 안 되는 신세가 될 수도 있다. 또 '왕따 논란'을 겪는동안 붙인 명예롭지 못한 꼬리표도 완전히 털어내야 한다. 3위 베스티 (17.4%, 1845명) 데뷔 : 2013년 7월활동 : 앨범 '두근두근' '연애의 조건'UP : 귀여움과 섹시함을 두루 갖춘 전천후 걸그룹으로 꼽히고 있다.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의 도움을 받아 '제2의 씨스타'라는 평가를 듣고있다. 늘씬한 키와 예쁜 외모, 댄스 실력과 가창력까지 뭐 하나 떨어지는 부분이 없다. 최근 멤버 유지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가창력을 부각시키고 있는중. 팀 전체를 실력파 그룹으로 부각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DOWN : '제2의 씨스타'라는 말이 약이 될수도, 반대로 독이 될수도 있다. 2014년에는 이 수식어를 뛰어넘어 자신들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 노래는 유명하나 팀명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는게 약점이다. 4위 앤씨아(임소은) (14.0%, 1488명) 데뷔 : 2013년 8월활동 : 앨범 '교생쌤' '오 마이 갓'UP : 데뷔 전부터 유리상자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올라가 풍부한 성량 및 파워풀한 보이스, 귀엽고 청순한 외모로 가요계의 주목을 받아온 신인 여성 솔로 가수다. 걸그룹이 대세인 국내 가요계에서 유일한 10대(17세) 여성 솔로라는 희소성도 있다.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로 출연해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DOWN : '국민여동생'은 너무 많다. 아이유부터 주니엘까지 좁은 나라에 '국민여동생'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이미지를 공고히 만들어내야 한다. 아직 나이가 어리다보니 보여줄수 있는 게 많지 않다. '큐트' 컨셉트를 어떻게 다양하게 활용하지, 또 20대가 되는 시점에 '소녀'티를 어떻게 벗을 지도 관건이다.5위 탑독 (6.6%, 697명) 데뷔 : 2013년 10월활동 : 앨범 '말로해' '시가렛'UP : 조PD가 엄선해 고른 13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 각 멤버별 파트 배분이 정확하다. 노래·랩·댄스·프로듀싱·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멤버 '곤'이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놓고 나머지 멤버들이 의견을 내 앨범을 만드는 등 역할분담이 잘 돼있고 그만큼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 13명의 멤버를 통해 다양한 유닛과 경우의 수를 뽑아낼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DOWN : 비슷한 장르의 선배 그룹이 많다. 블락비·B.A.P·방탄소년단까지 힙합을 기반으로 한 선배 아이돌로 이미 가요계는 포화 상태다.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눈에 띄는 비주얼을 가진 멤버가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친근한 외모도 장점이 될 수 있지만 13명 모두 어디서 본 듯한 흔한 얼굴이라는건 명백한 약점이다. 김진석·원호연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12.30 08:00
연예

김우빈의 모든 것 “주량 소주 1병 반, 별명은 공룡”

"선 긋지마. 확 넘어버리기 전에"라는 김우빈의 박력넘치는 말에 여성 시청자들이 스스로 여주인공 박신혜가 된냥 괜시리 설렜다. 다른 배우들과 똑같은 교복을 입었을 뿐인데 런웨이에 선 모델처럼 혼자 빛났다. '상속자들'을 통해 발견한 그의 매력에 여성 시청자들이 헤어나올 줄 모르고 있다. 드라마가 종영한지 일주일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김우빈 앓이' 중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여심을 쥐락펴락하는 김우빈의 모든 것을 알아봤다. 올 어바웃(All about) 김우빈. 1. 이름 : 김우빈 (본명 김현중)2. 출생 : 1989년 7월 16일3. 혈액형 : B형4. 키/몸무게/신발사이즈 : 187cm/70kg5. 가족관계 : 부모님, 여동생 한명6. 신발사이즈 : 275~280mm7. 애창곡 : 윤도현의 '길'8. 좋아하는 가수 : 임창정 선배. Mnet '엠카운트다운' 진행하면서 더 친해졌다.9. 돈 관리 : 어머니가 관리한다. 매달 꼬박꼬박 용돈을 받는다.10. 콤플렉스 : 구기종목을 못 한다. 대신 육상부 출신이라 달리기와 높이뛰기는 잘한다. 외모 콤플렉스는 비밀이다. 말하는 순간 그게 더 부각되어 보일까봐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11. 감명깊게 본 작품 : 영화 '행복을 찾아서'12. 좌우명 : 신은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자에게만 시련을 준다. 고로 우린 선택받은 자다.13. 종교 : 천주교14. 취미 : 그림 그리기15. 주량 : 소주 1병 반16. 커피 취향 : 아메리카노17. 별명 : 공룡, 아구몬 (만화 '디지몬 어드벤처'에 나오는 공룡 캐릭터)18. 매력 포인트 : 알고 보면 매우 여린 사람이라는 점19. 노래실력은 몇 점 : 점수를 매기기에는 부끄러운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20. 옷 사이즈 : 상의 105, 허리사이즈 31인치21. 본받고 싶은 선배 : 연기 선생님이자 은인이신 문원주 선생님. 선생님은 내가 가졌던 열정을 꽃피워주신 분이다. 전 소속사가 망하는 바람에 일했던 돈도 못 받고 정말 힘들 때가 있었다. 선생님 역시 나와 마찬가지로 돈도 못 받은 상황이셨는데, 선생님 댁에서 연기 수업을 계속 해주셨다. 가끔 밥도 사주시면서. 아마 선생님을 못 만났으면 여전히 힘들었을 것 같다. 언젠가 작품 속에서 호흡을 맞추고 싶다. 극중에서 선생님께 반말도 해보고 싶다.22. 절친한 스타 : 이종석, 이수혁, 홍종현, 김영광, 이종현, 이정…. 이렇게 쓰다간 끝이 없겠네요. 하하.23.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이 있다면 : 현재 음악방송 MC를 맡고 있기 때문에 한 그룹만 꼽기는 힘들 것 같네요. 다 좋아합니다.24. 들었을 때 가장 기분 좋은 말 : 작품을 좋게 봐 주셨다고 했을 때 가장 뿌듯하고 기뻤던 것 같다. 25.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말 : 살 너무 많이 빠졌다. 아무래도 그 동안 계속 촬영이 이어져서 그런가, 살이 좀 많이 빠지긴 했다.26. 피부관리는 어떻게 하나 : 때때로 피부과에 간다. 27. 멘토 : 아버지. 가장 존경하는 분이고, 내 인생의 롤 모델이시다. 현실을 알고 세상을 알아가면서 더욱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28. 가장 기뻤던 순간 : 연기를 할 수 있는 지금인 것 같다.29.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 : 우선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30. 기억에 남는 조언 : 딱히 하나를 꼽기 어려운데, 영화 '친구2' 촬영 현장에서 곽경택 감독님, 유오성 선배님이 해주셨던 말씀 하나하나가 다 소중한 것 같다.정리=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12.18 08:00
연예

서인국, 여동생 결혼식 축가 모습 포착 ‘아이돌 포스’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여동생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서인국 여동생 결혼식'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지난 6일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인 울산을 방문한 서인국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블랙수트 차림의 서인국은 작은 얼굴과 멋진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서인국 여동생의 결혼식에는 2AM·씨스타·엠블랙·걸스데이·에일리·빅스·달샤벳·이종석 등 동료 연예인들의 결혼 축하 영상도 공개됐다. 또한 서인국은 동생을 위해 직접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서인국은 31일 첫방송되는 SBS 수목극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공효진과 호흡을 맞춘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13.07.08 17:56
연예

아이유, 구하라·니콜과 콘서트 인증샷 ‘깜찍 세자메’

그룹 카라의 하라와 니콜이 아이유 콘서트를 방문해 응원했다.3일 아이유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동안 못 보는 조합. 바쁜 스케줄에도 계속 응원 문자 보내 준 하라언니, 앵콜까지 다 보고 큰 소리로 응원해준 니콜언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아이유는 니콜과 하라의 가운데에 서서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미소짓고 있다. 니콜과 하라도 환하게 웃으며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세 명 모두 귀엽네요' '인기가요에서 함께 진행하는 모습 못 봐서 아쉬워요' '국민여동생이 다 모였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아이유·니콜·하라는 지난해 10월부터 SBS '인기가요' 함께 진행했다. 아이유가 콘서트 일정으로 MC자리를 비우자 연기자 이종석이 아이유를 대신해 니콜·하라와 '인기가요' 진행을 맡았다. 성형모 기자 hmseong@joongang.co.kr사진=아이유 트위터 2012.06.04 16:2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