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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 복수와 사랑 둘 다 해낼 수 있을까…19일 종영

'포레스트' 박해진이 복수와 사랑 모두를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18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번트는 "이번 주 종영하는 '포레스트'에서 박해진이 일촉즉발 위기상황을 맞닥뜨린다"고 밝혔다. KBS 2TV 수목극 '포레스트' 박해진(강산혁)은 앞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성이 숨긴 비밀에 관해서도 조사 중이던 그는 이 과정에서 이도경(최정목)에게 맞는다. 이후 과거 동생을 잃은 아픈 기억이 돌아왔고 그는 슬픔을 마주했다. 박해진은 결국 복수를 결심한다. 태성과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한 그는 조보아(정영재)를 지키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태성이 어린 시절 동생을 불로 잃었던 강산혁에게 유일한 아킬레스건인 영재를 또다시 불로 위협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에 이들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태성의 위협 속에서 프로젝트 사업과 주변 사람을 잘 지켰던 박해진이 이번에는 복수와 함께 조보아를 지키고 태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박해진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극 '꼰대인턴'에서 가열찬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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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쾌·상쾌·통쾌"…기대 저버리지 않는 '조들호'

보는 내내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했다.정원중을 향한 박신양의 복수가 본격화됨에 따라 60분 내내 유쾌하고 상쾌한 스토리가 전반에 깔렸다. "증인으로 나오라"고 선전포고를 하며 도발하는 모습이 배꼽을 잡았다.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 14회에는 박신양(조들호)이 비밀장부를 손에 넣고 또 다른 사건을 통해 대화그룹과 전면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박신양은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에서 가짜 장부를 이용해 범인을 회유하는데 설득해 강소라를 구했다. 장부가 불에 타 없어진 걸로 생각했지만 이는 가짜였다. 진짜 장부는 박신양의 손에 들어갔다. 장부를 바라보며 박신양은 정원중(정회장)을 어떻게 하면 죗값을 치르게 할 수 있을지 골똘히 생각에 빠졌다.그러던 중 새로운 사건의 의뢰가 들어왔다.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음료수를 마시고 한 여고생이 사망한 사건이었다. 음료수는 공교롭게도 대화그룹과 관련이 있었다. 이에 박신양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사건에 뛰어들었고 증인을 구하기 위해 발로 뛰어다녔다.이 음료수를 가지고 논문을 쓴 교수를 만난 박신양은 증인으로 법정에 설 것을 설득이 아니라 협박을 통해 성사시켰다. 정원중으로부터 5000만 원을 받은 사실이 장부에 적혀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법정에 증인으로 서지 않을 경우 뇌물수수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것이었다.끝내 그 교수는 법정에 나와 양심선언을 했고 박신양은 다음 재판 때 증인으로 정원중을 요구했다. 정원중이 온갖 권력을 이용해 빠져나갈 것을 염려한 박신양은 기자들 앞에서 "정 회장님 똑똑히 보고 계십니까. 두 가지 당부 말씀드립니다. 첫째 갑자기 해외 출장 가지 말 것, 둘째 일신상의 이유로 입원하지 말 것"이라고 전면전을 선포했다.여론을 이용해 정원중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만들어놓은 박신양은 비밀장부를 이용, 그의 측근들도 하나씩 잘라내기 시작했다. 과연 박신양의 복수가 끝까지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하게 막을 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5.1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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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조들호' 일촉즉발 위기상황도 박신양에겐 무용지물

거듭된 일촉즉발의 위기상황도 그의 정의 실현을 막아설 수 없었다. 박신양은 이명준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검찰에 체포됐다. 증거는 조작됐고 꼼짝없이 당할 처지에 놓였지만,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9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 13회에는 48시간 안에 박신양(조들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강소라(이은조), 박솔미(장해경), 황석정(황애라), 박원상(배대수)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신양이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는 말을 들은 박솔미는 "그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전 남편을 두둔했다. 그러면서 직접 박신양의 누명을 벗기겠다고 증거 확보에 나섰다. 각종 조작된 증거를 내세워 추궁당하며 꼼짝없이 범인으로 누명을 쓰게 된 상황에서 박신양은 살해범이 남긴 증거를 찾기 위해 기억을 더듬었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을 거듭한 그는 환기구 구멍을 통해 범인이 들어왔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강소라와 박솔미에게 증거확보를 부탁했다. 이에 강소라는 직접 사건 현장으로 이동해 결정적 단서가 담긴 CCTV 화면을 찾아냈고 사건 담당을 맡은 검사 류수영(신지욱)을 압박했다. 일촉즉발 위기상황에서 검찰의 권력자 김갑수(신영일)와 압도적 돈의 권력 정원중(정회장)의 검은 속내를 꿰뚫어본 박신양은 이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젠 악행이 담긴 장부 찾기 싸움을 남겨뒀다. 장부를 가지고 있는 이소정과의 만남에 먼저 성공한 박신양이 갑의 권력들을 심판, 정의 실현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5.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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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백진희, 일촉즉발 위기상황 직면···무슨 일?

MBC ‘오만과 편견’ 백진희와 최진혁이 위기일발 ‘온몸 액션’을 펼쳤다.백진희와 최진혁은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이하 ‘오편’)에서 각각 ‘민생안정팀’의 ‘수습검사’ 한열무 역과 ‘수석검사’ 구동치 역을 맡아, 검사로서 치열하게 사건을 파헤침과 동시에 한 겨울 추위를 훈훈하게 달구는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무엇보다 백진희와 최진혁이 일촉즉발의 상황에 처한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진혁이 백진희를 보호하려는 듯 벽에 밀치고 다급하게 주변을 살피는가 하면, 두 사람이 함께 땅바닥에 넘어지기까지 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 백진희와 최진혁은 놀라고 당황한 마음을 리얼한 표정으로 드러내며 사태의 심각성을 고스란히 전했다. 백진희와 최진혁의 온몸 액션 장면은 지난달 27일 서울 화곡동 한 모텔 주차장에서 촬영됐다. 이 날은 액션신 촬영이 진행됐던 터라 현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이 자리 잡았다. 특히 한 순간 맨 바닥에 굴러야하는 장면이었던 만큼 백진희와 최진혁은 더욱 신중을 기해 리허설부터 치밀하게 연기 합을 맞췄다. 치열한 연습 결과, 두 사람은 최상의 호흡을 발휘하며 1시간이 넘도록 이어진 촬영에서 완벽한 액션 연기를 펼쳐보였다.그런가하면 이 날 촬영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두 배우의 ‘열정 투혼’도 빛을 발했다. 백진희는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여러 차례 구른 탓에 손바닥, 무릎 할 것 없이 온 몸에 타박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색하지 않고 의연하게 연기에만 집중했다. 또한 최진혁은 영화 촬영 당시 액션스쿨을 다녔던 경험을 살려 능수능란한 액션을 선보였던 것. 최진혁은 연신 땀을 흘리면서도 힘든 기색 없이 거친 연기를 쉼 없이 소화해내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백진희와 최진혁은 더욱 리얼한 장면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한결 같은 노력과 열의가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 9회에서는 열무(백진희)와 동치(최진혁)가 한별이의 진짜 생사에 의구심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15년 전 ‘한별이 사건’ 때 또래의 어린 아이가 한 명 더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새로운 시각으로 수사를 진행하기 시작한 것. 더욱이 강수(이태환)는 수사 과정에서 한별이의 실종날짜가 12월 20일이라는 걸 확인하고는 혼란스러운 심경을 드러내 의문을 증폭시켰다.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 10회는 1일(오늘)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전소리 기자 [사진제공=MBC, 본팩토리] 2014.12.01 13:57
스포츠일반

[포토] 김동우-정영삼, 거친 플레이에 ‘일촉즉발’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인천전자랜드 대 서울SK 전에서 전자랜드 정영삼이 SK 김동우(왼쪽)의 거친 수비에 시비가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이후 김동우가 정영삼을 밀어서 넘어뜨렸고 이 행위로 퇴장명령을 받았다.인천=김진경 기자 2013.03.03 19:33
연예

‘해병대 출신’ 정석원, 비와 ‘레드머플러’ 찍는다

해병대 출신 정석원이 공군특수부대 요원으로 변신한다.정석원은 최근 영화 '레드머플러'에서 공군특수부대 CCT요원 민호 역으로 캐스팅 돼 비·신세경·김성수·유준상 등과 호흡을 맞춘다.실제 특수부대출신인 정석원은 '레드머플러'에서 실전 액션 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정석원은 영화 속에서 헬기레펠 훈련이나 실제 낙하산을 타고 북한에 침투해 우리공군요원을 구출해내는 등 지상 전투신을 소화해야 한다.정석원의 소속사측은 "올해 최고의 기대작인 '레드머플러'의 캐스팅 경쟁률이 치열했다. 제작진은 강도 높은 액션을 대역없이 소화할 수 있는 정석원의 장기를 높이 평가했다. 정석원은 군복무시절 실제로 고공낙하산침투와 헬기레펠 훈련 등 고강도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대역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레드머플러'는 일촉즉발의 한반도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전투 비행을 펼치는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국내 최초로 파일럿 소재의 고공 전투신을 담아내 볼거리와 함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SBS '마이더스'에서 김희애를 지키는 보디가드 역으로 촬영에 한창인 정석원은 '마이더스'의 촬영을 마친 4월부터 본격적으로 '레드머플러'에 합류할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1.02.17 10:02
야구

삼성-LG, 프로야구 숙명의 라이벌

프로 원년 팀 삼성과 LG가 라이벌로 자리매김한 것은 LG가 1990년 MBC청룡을 인수하며 프로야구판에 뛰어든 뒤 부터다. LG는 그해 곧바로 한국시리즈에서 재계 라이벌 삼성을 꺾고 우승했다. 단 한번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한 삼성으로서는 창단 첫 해인 LG에 챔피언 자리를 내주는 아픔을 겪었다.이후 두 팀은 이렇다할 트레이드도 하지 않을 정도로 야구판의 라이벌로 자리매김했다. 그래서인지 두 팀은 만나기만하면 일촉즉발의 아슬아슬한 위기상황을 많이 연출했다. 결국 1997년 5월 대구구장에서 LG가 3연전 동안 17개의 홈런을 두들겨 맞자 아무런 증거없이 '부정배트'라며 한국야구위원회에 제소, 프로야구판을 '불신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다. 급격하게 사이가 나빠진 양팀은 그해 6월 백인천 삼성 감독과 조 알바레스 LG 코치가 경기 도중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LG는 1994년에도 다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등 2000년까지 삼성에 앞서나갔다. 하지만 계속해서 LG에 밀리던 삼성은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이승엽의 동점포와 마해영의 끝내기포로 LG를 꺾고 사상 첫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특히 상대가 LG였기에 기쁨은 더욱 컸다.2003년 두 팀은 그라운드에서 집단 몸싸움을 벌이는 비뚤어진 라이벌 의식을 보였다. 8월9일 대구 구장에서 맞붙은 양팀은 빈볼시비 끝에 그라운드에서 주먹다짐을 벌여 이승엽과 서승화가 퇴장당하는 불상사를 일으켰다. 양팀은 '삼성과 LG에는 절대로 질 수 없다'며 전의를 불태워 경기마다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여기에 2004년 우여곡절 끝에 이순철 현 감독이 LG 지휘봉을 잡고 1년 뒤 선동렬 감독이 삼성 사령탑에 오르면서 진정한 라이벌 의식으로 프로야구판에 새로운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석희 기자 2006.04.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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