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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대면 소비 열풍…'라방'에 꽂힌 백화점

백화점이 '손안에서' 즐기는 라이브커머스 방송(라방)에 공을 들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관련 시장이 큰 폭으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라방 시장은 올해 2조8000억원 규모에서 2023년 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통 시장의 새로운 플랫폼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작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라방은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모바일 홈쇼핑 형태다. 구매자와 판매자 간 실시간 소통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실시간 소통에 친숙한 MZ세대(밀레니얼 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에서 라방의 인기는 대단하다. 라방을 일반 방송처럼 직접 챙겨보는 사람들까지 생겼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에서는 라방이 하나의 놀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 업계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를 갖춘 신개념 라방을 앞다퉈 선보이는 추세다. 롯데백화점은 라이브 채널 '백라이브(100live)'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라방을 진행 중이다. 반응도 나쁘지 않다. 지난달 16일 선보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 라방의 경우, 시청자 1만1000명을 모았다. 롯데백화점은 방송을 본 소비자들에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해 방송 이후 해당 브랜드 매출이 전주 대비 40% 이상 신장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향후 백라이브에 예능과 체험 요소를 넣어 새로운 콘텐트를 선보이고, 요일별 정기 코너를 신설해 월 방송 횟수를 작년보다 40% 이상 늘릴 방침이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도 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쓱)닷컴 라방에서 백화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뷰티브랜드 맥, 입생로랑의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방송으로 시청자 1만명을 모으기도 했다. 현대백화점은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정기 휴점일에 '라방'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천호점을 털어라'란 콘셉트로 라방 '랜선현백쇼'를 선보였다. 백화점 정기 휴점일에 매장을 스튜디오 삼아 라방를 진행한 건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AK백화점은 자체 쇼핑몰인 AK몰과 손잡고 '샤샤 라이브'로 새롭게 론칭했다. 기존 AK플라자에서 진행해온 모바일 라이브 방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기반을 AK몰로 이전한 것이 특징이다. AK백화점 관계자는 "샤샤 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협업 콘텐트를 선보이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인 뷰티와 식품을 기존보다 전문적으로 다룰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24 07:00
경제

[비즈톡]SSG닷컴, ‘쓱매물마켓’ 열어 外

SSG닷컴, ‘쓱매물마켓’ 열어 SSG닷컴은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우리동네 쓱매물마켓' 행사를 실시한다. 매일 오전 9시 가장 할인 혜택이 많은 상품을 '쓱매물'로 선정해 추천한다.이마트몰과 신세계몰이 각각 9개, 11개 상품을 소개한다. 4주 간 총 560개 상품을 만날 수 있다.SSG닷컴에서 선정한 쓱매물을 1개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 11%를 SSG닷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적립금 'S머니'로 지급한다. 쓱매물마켓 행사 페이지에 접속하면 S머니 적립쿠폰을 내려 받을 수 있다.이마트몰은 추석을 맞아 '와규 쇠고기 육포 세트', 'CJ 스팸 선물세트', '맥심 선물세트' 등을 쓱매물로 선정했다.신세계몰은 '입생로랑 루쥬 삐르 꾸뛰르 더 슬림',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명품 시계', '바버 여성 왁스 자켓'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대홈쇼핑, 몽골 고비와 캐시미어 판매 계약 현대홈쇼핑은 몽골 캐시미어 기업인 고비와 의류 완제품 단독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가을·겨울 시즌부터 3년간 고비의 다양한 캐시미어 제품을 현대홈쇼핑에서 만날 수 있다.고비는 1981년 설립된 몽골 최대 캐시미어 업체다. 미국·일본·중국 등 13개국에 진출해 6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랑방과 브루넬로쿠치넬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도 원사를 제공하고 있다.현대홈쇼핑은 가을·겨울 시즌 15개 제품을 우선 선보인 뒤 향후 유기농 캐시미어 라인 등도 출시해 고비를 연간 주문금액 500억원 규모의 종합 패션 브랜드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BBQ, 매콤달콤한 '극한매운왕갈비치킨' 출시 BBQ가 상반기 인기 메뉴 '극한왕갈비치킨'의 매운맛 버전인 '극한매운왕갈비치킨'을 출시한다. 극한매운왕갈비치킨은 닭 한 마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튀김 전용 올리브오일에 튀긴 후, 매콤달콤한 특제소스를 입혀 채 썬 파에 버무려 참깨를 얹혔다.BBQ는 극한매운왕갈비치킨 출시를 기념해 9일부터 15일까지 신제품과 사이드 메뉴 및 음료 등으로 구성된 세트메뉴 4가지에 한해 할인 판매한다.극한매운왕갈비치킨(한가위팩)은 1만7000원에 판매하며, 1.25L 콜라가 포함된 뒷풀이팩은 1만8500원에 제공된다.극한매운왕갈비치킨과 황금알치즈볼로 구성된 소원풀이팩은 2만500원이며, 1.25L 콜라가 추가된 힐링팩은 2만2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2019.09.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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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①]샤넬 뷰티, 아르마니, 세포라는 왜 한국 시장에 승부를 거나

콧대 높은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승부를 걸고 있다. 내로라하는 명품 화장품들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만 화장품 라인을 론칭하는가 하면, 세계 최대 화장품 유통 채널도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K뷰티'가 아시아권을 넘어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면서 유명 화장품 브랜드는 물론이고 화장품 유통 업체와 패션 브랜드까지 한국 시장에 승부를 걸고 있다는 분석이다. 샤넬·아르마니… 한국은 명품 화장품 '격전지' 프랑스 명품 화장품인 샤넬 뷰티는 지난 1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남성 전용 색조 화장품 라인 '보이 드 샤넬'을 출시했다. 남성이 흔히 쓰는 스킨·로션이 아니다. 보이 드 샤넬은 피부 표현을 위한 파운데이션과 입술을 부드럽게 하는 립밤, 눈썹 화장을 위한 아이브로펜슬로 구성됐다.샤넬이 향수와 기초 화장품 외에 남성 색조 화장품을 선보인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샤넬은 먼저 한국에서 시험 판매를 한 뒤 11월 온라인 홈페이지, 내년 1월 전 세계 샤넬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샤넬은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우 이동욱을 모델로 내세웠다.샤넬은 왜 한국을 '테스트베드' 국가로 선택했을까. 전문가들은 한국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화장품 강국이며 소셜네트워크(SNS)와 한류 스타를 통한 유행 파급력이 폭발적인 나라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 남성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시장 조사 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은 2011년 8784억원에서 지난해 1조2000억원으로 성장했다. BTS나 엑소 등 K-POP 아이돌이 유튜브나 SNS를 타고 글로벌 1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남성들의 화장 문화를 전파한다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입생로랑 뷰티 차이나는 엑소 출신인 중국인 가수 타오를 모델로 기용하기도 했다.이탈리아 화장품 브랜드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도 한국 시장에 공들이고 있다.지난 1월 전 세계에서 7번째로 브랜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셜 팝업스토어인 '아르마니 박스'를 열었다. 아르마니 박스에서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아이템과 서비스, 디지털 액티비티를 제공하며 한국 여성들에게 아르마니 뷰티 이미지를 각인했다.8월에는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 파미에스트리트에 전 세계 최초로 신개념 디지털 매장 '아르마니 뷰티 스토어'를 개장했다.아르마니 뷰티 본사는 한국 여성을 겨냥한 립스틱인 '엑스터시 샤인 304 코란지'를 단독으로 출시했다. 한국 여성의 피부 톤에 맞춰 특별히 개발된 화이트 피그먼트 베이스 오렌지 컬러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르마니 뷰티는 최근 1년 사이 한국 시장에서만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고 특별한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이면서 어필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통하고 성공해야 다른 나라의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는 데 효과적으로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글로벌 유통·패션 브랜드도 "한국서 성공해야…"비단 화장품 업계만 한국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다. 굴지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 채널과 패션 브랜드도 한국에 도전장을 냈다.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는 최근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에 속한 세포라는 미국·프랑스·이탈리아·중국 등 33개국에서 2300여 매장을 운영한다.그러나 한국과 일본에는 진출하지 않으며 유독 신중을 기했다. 세포라와 비슷한 컨셉트인 헬스앤뷰티(H&B) 스토어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금융 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H&B 시장 규모는 1조7170억원으로 전년 대비(1조3400억원) 30% 이상 성장했다. 매장 수도 지난해 기준 약 1350개를 넘어서면서, 최근 3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20%대에 달했다. 최근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편집숍인 시코르 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 LG생활건강의 네이처컬렉션 등이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포라가 치열한 경쟁터인 한국 진출을 결정하자 업계가 술렁인 이유다.그만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세포라는 지난 8월 글로벌 구인·구직 사이트에 "세포라코리아가 2019년 3분기에 오픈한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한국 지사 인사 관리자의 채용을 공고했다. 최근에는 K뷰티 브랜드인 미미박스와 손잡고 '가자'라는 세포라 전용 색조 중심 화장품 라인까지 내놓았다. 유행이 빠른 K뷰티의 특성을 살려 2개월마다 새 제품을 내놓는 컨셉트로 알려졌다. 세포라가 외부 업체와 공동 브랜드를 론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내 화장품 유통 채널의 한 관계자는 "한국은 굵직한 화장품 기업이 접고 나갈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고 시장이 큰 편이다. 세포라의 한국 성공 가능성은 지켜봐야 알 수 있다"면서도 "그동안 한국 진입을 저울질만 해 왔던 세포라가 공식적으로 진출을 선언한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패션계도 움직인다.일본 패스트리테일링 그룹은 자매 브랜드인 GU를 지난해 9월 국내서 론칭했다. 패스트리테일링 그룹은 이미 한국에 유니클로를 안착시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비슷한 컨셉트인 GU를 한국에 또다시 상륙시킬 경우 서로의 이미지와 매출만 깎아 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배경이다.그러나 GU 측은 한국 시장을 아시아권 성공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으로 보고 있다. 오사코 히로후미 GU 한국사업책임자는 "패션 선진국인 한국에서 배운다. 시장 규모가 큰 한국에서의 성공은 아시아에서의 사업 확대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0.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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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슈퍼꿀딜 2주년 맞아 23일 하루 초특가 판매

티몬은 ‘슈퍼꿀딜’ 2주년을 맞아 23일 단 하루 동안 8가지 인기 상품을 초특가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5년 10월에 처음 시작한 ‘슈퍼꿀딜’은 티몬 모바일앱에서 평일 오전 10시마다 매력적인 유명 브랜드 제품이나 트렌드 인기 상품을 한정수량 파격할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도 1주년을 맞아 ‘리모와’ 여행용 캐리어, ‘도미노피자’, ‘갭’ 등의 인기 브랜드 딜들을 파격가로 선보여 평일 대비 2배 이상의 트래픽이 몰렸다. 올 한 해에도 티몬은 슈퍼꿀딜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왔다. ‘한샘 리클라이너’ 소파 ‘페리페라’ 화장품, ‘롯데시네마’ 영화티켓, ‘카카오드라이버’ 이용권 등이 소개되어 인기를 끌었다. 업계 최초로 전국 6000개 매장에서 이용가능한 ‘골프존’의 모바일 할인권을 판매하기도 했다. 23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2주년 이벤트에서도 총 8가지 상품을 한정수량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됐던 상품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베스트 상품 4종과 한 번도 진행되지 않았던 한정판 상품 4종까지 총 8종을 파격 할인가로 제공한다. 베스트 딜 중에서는 다이슨 V6 엔트리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대비 20% 가량 저렴한 32만9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조말론 향수 30ml 제품은 5만3900원으로, 백화점가 9만원 대비 약 40% 정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뷰티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입생로랑의 립스틱 루쥬 볼립떼 샤인 제품과 틴트는 전색상 2만9900원에 판매해 온라인 최저가보다도 약 10~17% 저렴하다. 입생로랑의 울 머플러 17종은 5만4600원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슈퍼꿀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으로 LG 울트라 PC, CJ 기프트카드, 롯데리아, 챔피온 후드티 등이 초특가 할인과 함께 준비되어 있다. 슈퍼꿀딜 상품은 모두 무료배송으로 제공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10.21 07:00
경제

너무 자극적인 자세ㆍ성폭행 조장…입생로랑 광고사진 뭇매

프랑스 명품브랜드 입생로랑(YSL)이 제작한 광고사진이 현지 광고위원회와 페미니스트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대형으로 제작된 이 사진은 파리 전역의 입생로랑 매장에 걸렸는데 이를 본 시민들은 성폭행을 조장하고 있다며 프랑스 광고위원회 측에 항의하기 시작했다. 또 프랑스에서는 지난 2015년 지나치게 마른 모델을 퇴출시키는 법안이 통과시켰음에도 광고에 기용된 여성이 너무 말랐다는 점도 지적했다. 공개된 사진 중 한 장은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있는 여성 모델이 망사스타킹을 신고 높은 의자에 엎드려 있는 옆모습을 담고 있다. 또 다른 사진도 다소 자극적이다. 롤러스케이트와 망사스타킹을 신고 있는 여성이 다리를 벌리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이 사진에 대해 현지 광고위원회 관계자는 “(입생로랑의 이번 광고는) 명백히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면서 “입생로랑의 여성 고객들이 이 이미지를 보고 과연 브랜드를 좋아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10여 년 전 패션 광고계에서 이와 유사한 형태의 선정적인 광고들을 본 적이 있다. 문제가 된 이번 광고는 논란이 됐던 당시로 돌아간 것과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광고위원회의 규정에 따르면 광고위원회는 사람을 비하하거나 굴욕적으로 묘사한 광고에 대해 변경 또는 철회를 요청할 수 있으며, 위원회 측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일 입생로랑 측과 만나 해당 사항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입생로랑은 영국 광고심의위원희로부터 광고 금지령을 받은 적이 있다. 지난 2015년 영국 광고심의위원회는 패션잡지 엘르에 게재된 입생로랑 광고를 모델이 너무 말라서 무책임하다는 이유로 금지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3.07 14:31
경제

티몬 "화장품 살 땐 브랜드보다 입소문이 중요"

화장품을 구입할 때 여성들은 브랜드나 광고보다는 효능과 효과, 입소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셜커머스 티몬은 25~44세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시장조사회사 마크로밀엠브레인과 공동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티몬은 화장품 구입 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소를 물었다. 40%의 응답자가 효능 및 효과를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뽑았다. 사용 후기(18%), 제품 성분(12%) 등이 뒤를 이었다. 가격을 1순위로 뽑은 응답자는 9% 수준으로 네 번째 순위였다. 5위는 6.7%를 차지한 주변 지인의 추천이었다.반면 전통적으로 뷰티 업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 TV광고와 모델은 구매 요인에서 구매를 결정하는 요인에서 영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구매 요소 중 브랜드 영향력은 5%로 6위, 제품 인지도는 3%로 7위를 차지했으며 TV광고와 모델 등의 영향력은 0.6%으로 구매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다.이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실속형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티몬은 분석했다.실제로 뷰티 시장은 효능과 제품 성분은 물론 사용 후기를 꼼꼼하게 따지고 이후 가격을 고려하는 실속형 소비가 대세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뷰티 업계에서도 제품 자체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브랜드나 광고의 효과는 낮아지고 있는 분위기다.같은 맥락으로 명품과 로드 숍 화장품의 경계도 옅어졌다. 티몬은 설문과 함께 30대 여성 100명의 파우치를 조사했는데 이들이 평소 가지고 다니는 화장품의 평균 제품 개수는 8.6개였다. 공통으로 보유한 상품은 디올 립글로즈, 아이오페 쿠션과 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 등 명품부터 로드샵 브랜드까지 다양해 브랜드의 차이가 희미해진 것을 알 수 있었다.티몬은 2월 20일부터 30대 여성들의 파우치에서 공통으로 보유한 상품을 엄선해 ‘티몬 인 뷰티 파우치’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72종의 상품을 최대 59% 할인하여 판매한다. 설화수의 대표 스테디셀러 윤조 에센스를 정상가 대비 34% 할인된 7만 9800원에, 스킨푸드 초코 아이브로우 파우더 케이크를 매장 정상가에서 36% 할인된 2500원에 판매한다.강력한 커버력과 탁월한 지속력으로 유명한 입생로랑 르 쿠션을 7만 4400원, 뛰어난 발색력으로 소셜커머스 뷰티 부문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삐아 라스트 립스틱을 5800원에 판매한다. 5만원 이상 구입하면 최대 10% 쿠폰 할인도 받을 수 있다.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기획전은 명품과 로드숍 화장품에 국한되지 않고 여성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뷰티 아이템들로 구성됐다”라면서 “티몬에서 여성 고객들이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2.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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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 주, 따끈따끈한 뷰티업계 소식

사진제공=라비오뜨01. 라비오뜨가 홍대점, 신제주점에 동시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홍대점과 신제주점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피부상담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받을 수 있는 뷰티 플레이스를 마련해 기존 로드숍 매장과 차별성을 부여했다. 매장에서는 프랑스 고급 와인 성분을 담은 베스트셀러 아이템, 샤또 와인 립스틱을 비롯해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아이템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사진제공=입생로랑 뷰티02. 입생로랑 뷰티가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22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신규 입생로랑 뷰티 매장은 화이트 대리석 바닥에 블랙, 실버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모던하고 품격 있는 매장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또한 스킨케어 제품부터 메이크업 제품, 향수까지 품목별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특히 다채로운 컬러의 메이크업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컬러 바를 마련, 전문적인 뷰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공=아쿠탑03. 아쿠탑이 SM면세점 입점을 확정하며, 새로운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졌다. 아쿠탑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던 고객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 또한 고객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면세점 뿐 아니라 다양한 온, 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제공=LG 생활건강04. CNP 차앤박화장품에서 프레스티지 브랜드 'CNP Rx'를 론칭했다. 'CNP Rx'는 피부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피부 근본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월 현대백화점 본점에 첫 매장을 오픈을 시작으로,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사진제공=닥터 비펙트05. 닥터 비펙트는 여성의 신체 중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이너존을 안심하고 케어할 수 있는 브랜드로, 국내 뷰티 시장에 새롭게 얼굴을 내밀었다. 론칭과 함께 이너 클렌징 토너, 이너 퍼밍 에센스, 이너 화이트닝 크림을 선보였다. 닥터 비펙트만의 내추럴 프로텍터 콤플렉스로 뛰어난 향균 효과, 피부 진정, 보습, 항산화 등 탁월한 효과를 선사한다.사진제공=조성아2206. 조성아22는 롯데홈쇼핑에서 진행된 '밀키 웻 파우더 복숭아 물분' 완판 기록을 달성했다. '밀키 웻 파우더 복숭아 물분'은 홍콩 뷰티 편집숍 샤샤에서 완판 기록을 달성한 제품으로, 방송 57분 만에 준비수량을 모두 소진하며 기대 이상의 기록을 올렸다. 피부 건조, 과다 피지, 홍조, 자외선 차단 등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크림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정규연 기자 2016.05.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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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생로랑 뷰티 ‘구글 글라스’ 활용한 메이크업 쇼 개최

입생로랑 뷰티가 색다른 메이크업 쇼를 개최한다.입생로랑 뷰티는 아시아 최초로 구글 글라스를 활용한 대규모 메이크업 쇼를 국내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이번 메이크업 쇼를 위해 6명의 입생로랑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특별히 한국을 방한한다. 첨단 기기를 이용해 고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일대일 메이크업 세션 전 YSL 아티스트가 구글 글라스를 착용하고 동영상 녹화 버튼을 누르면 구글 글라스를 통해 아티스트의 눈높이에서 메이크업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촬영 및 녹화가 진행 된다.메이크업 세션이 끝나면 구글 글라스로 촬영된 메이크업 세션의 동영상과 메이크업 전후 사진, 메이크업 세션에 사용된 주요 제품 정보가 고객에게 이메일로 행사 현장에서 바로 전송된다.고객들은 구글 글라스로 촬영된 동영상과 관련 정보를 통해 본인만의 메이크업 동영상 콘텐츠를 얻게 된다.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보면서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테크닉과 노하우를 집에서 편안하게 배우고 집에서도 똑 같은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다.뷰티와 디지털의 특별한 만남으로 탄생하게 된 구글 글라스를 활용한 메이크업 쇼는 지난 9월 미국에서 시작됐다. 한국 개최 후 프랑스, 캐나다,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12년 한국에서의 브랜드 론칭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메가 메이크업 쇼에는 브랜드 뮤즈이자 탑 셀러브리티 윤은혜, 박수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입생로랑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입생로랑 뷰티는 신세계 강남점 1층과 2층, 신세계 경기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갤러리아 명품관 WEST, 현대 무역센터점, 현대 대구점, 현대 신촌점, 롯데 잠실점, 롯데 월드센터점, 롯데 부산본점의 입생로랑 부띠크 매장과 인터넷 신세계몰과 갤러리아몰, 현대 H몰, 롯데 아이몰, 엘롯데에서 만날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1.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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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제품력에 합리적 가격, 유통업계 ‘프라브족’ 뜬다

#1. 회사원 최영아(32) 씨는 최근 화장대를 최근 중저가 더모코스메틱 브랜드와 로드샵 브랜드로 채우기 시작했다. 더모코스메틱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대에 훌륭한 제품력을 자랑하는 제품이 많고, 로드샵 브랜드 매장에서는 기초 화장품에서부터 색조까지, 유명 명품 화장품과 비슷한 성분과 효과의 '저렴이 버전'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절반도 되지 않는 가격에 효능은 비슷하다 보니 지금까지 '명품' 브랜드 화장품에 속았다는 기분까지 들 정도다.#2. 주말 마다 등산을 즐기는 회사원 김지환(41) 씨는 더 이상 '신상' 등산복을 구입하지 않는다.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이월상품과 신상이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봄, 가을 같은 간절기 상품의 경우 신상이 나오는 주기가 짧아 더 이상 비싼 돈을 들여가며 새로 나온 제품을 살 이유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이처럼 저렴한 비용과 품질을 동시에 중시하는 '프라브족'이 떠오르고 있다. 프라브족이란 '부가가치를 새롭게 깨달은 사람들(Proud Realizers of Added Value)'이라는 말의 약자로, 개성을 중시하면서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명품이나 브랜드 자체에 연연하지 않고 제품의 실제 가치를 중요시하는 실속파 소비자 '프라브족'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특히 '프라브족'이 돋보이는 분야는 단연 화장품 시장이다. 랑콤, 비오템, 키엘, 슈에무라 등 수입 화장품 브랜드들이 지난 8월을 기점으로 면세점이나 백화점 제품 가격을 올리면서 비슷한 품질의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이다. 실제로 소비자시민모임이 안티링클 화장품을 대상으로 비교 평가를 진행한 결과 유세린과 미샤가 고가의 수입화장품을 제치고 1, 2위를 기록하는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소비자시민모임은 시판 중인 기능성 화장품 12개를 대상으로 주름개선과 수분효과, 사용자 테스트, 제품표시 등 4개 분야에 걸쳐 소비자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유세린의 '하이알루론 필러 데이 크림'이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선정됐다. 유세린은 주름개선, 수분효과, 사용자 테스트, 제품표시의 모든 분야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얻어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화장품 프라브족은 고가 브랜드 제품과 유사한 발색이나 효과를 내는 저가의 화장품을 '저렴이 화장품'에도 호의적이다. 배우 전지현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사용해 큰 화제를 일으켰던 입생로랑의 '천송이 립스틱'이 불티 나게 팔려나가자, 비슷한 발색의 아리따움 '허니 멜팅 틴트'도 덩달아 인기를 누렸다. 피지를 줄여주는 효과로 유명한 메이크업포에어 HD파우더만큼이나 이니스프리의 노세범 파우더도 수년 째 '스테디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가격은 각각 5만원과 6천원으로 거의 8배 이상 차이가 난다. '스타' 프라브족도 있다. 최근 홈쇼핑 복귀를 선언한 스타 쇼호스트 유난희도 프라브족으로 유명하다. 얼마 전 "고가의 영양 크림보다 저렴한 '파란통' 니베아 크림을 선호한다"고 말해 소비자들을 깜짝 놀래 키기도 한 그녀는 최근 발간한 저서를 통해 "명품은 값비싼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것"이라고 정의 내린 바 있다. 여배우 엠마 왓슨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헤어스프레이, 드라이 샴푸, 메이크업 브러시 등 대부분 중저가 브랜드인 자신의 코스메틱 제품을 공개, 당당히 '프라브족' 임을 알리기도 했다.프라브족의 특징은 제품을 구입하기 전 검색을 통한 정보 수집이 필수라는 점이다. 한 프라브족 소비자는 "새롭게 뜨고 있는 값비싼 명품 화장품을 발견하면 바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한다. 기초 화장품에서부터 색조까지, 유명 명품 화장품과 비슷하거나 더 좋은 성분과 효과의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광고 등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에 의존하기보다는 새로운 서비스, 제품을 직접 경험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상품 리뷰에 대한 의존도도 높고, 성분 분석도 전문가 못지 않다.'프라브족'의 출현과 덩달아 'B급 상품'도 인기다. 다양한 유통 채널의 정보를 수집, 비교 분석 후 품질과 가격을 고려해 구매하는 패턴이 B급 상품 선호로도 이어지는 것.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흠집이 있는 제품, 반품된 제품 등 필요한 제품을 값싸게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출시된 지 오래됐지만 제품력에 별반 차이가 없는 이월상품도 인기다. 반면 백화점 이용은 하락 추세다. 실제로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조사한 결과 2014년 상반기 백화점 이용객 10명 중 3명(31.6%)은 예년보다 백화점 이용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반면 과거에 비해 백화점을 많이 찾는다는 소비자는 15.2%에 불과했다. 백화점 이용이 감소했다고 밝힌 소비자들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이 비싼데다가(69.3%, 중복응답), 모바일쇼핑과 해외직구 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새로 생겨난 것(63%)을 중요한 이유로 꼽았다.문제는 소비자들이 비슷한 품질에 저렴한 제품을 좇다 보니 너도나도 '미투' 제품을 쏟아 내고 있다는 점이다. 화장품은 물론이고 패션, 가전에까지 미투 논란이 거세다. 미투 제품은 소비자에게 당장은 이득일 지 모르지만, 연구 개발자들의 의욕을 꺾고, 브랜드 차별성이 떨어져 결국 시장 경쟁력도 잃게 만든다. 업계의 윤리성을 떨어트려 시장 전체의 퇴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라브족'의 출현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마케팅부 이마리 과장은 "모바일 기술이 발전하면서 정보에 대한 접근과 수집이 더욱 간편해진만큼 적극적으로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 패턴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프라브족' 같은 스마트 컨슈머들을 사로잡기 위해선 단순히 마케팅 비용을 늘리는 것보다는 기술과 성분, 품질로 승부하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0.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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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비밀을 알려드릴게요" 스타일 아이콘 박수진 부산서 무슨 일이?

스타일 아이콘 박수진이 부산에 모습을 드러냈다. 20세기 패션 혁명가 '입생로랑'의 혁신적인 정신을 담아낸 디자이너 코스메틱 입생로랑 뷰티의 한국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과 함께 입생로랑 메이크업쇼를 진행하기 위한 것.30일 오후 신세계 센텀시티점 1층 입생로랑 매장과 1층 중앙 이벤트 홀에서 진행한 메이크업 쇼를 따라가봤다. "저 정말 예쁘죠? 오늘은 먹방여신 잊고 로즈골든 여신으로 기억해주세요."박수진이 신세계 센텀시티점 1층 입생로랑 부띠크를 전격 방문, 부산 고객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핑크 빛 로즈 골드 광채란 이런 것! 서울과 경기권 외 지방에서 진행하는 가장 큰 규모의 메이크업 쇼답게 많은 이들이 모여들었다. "이거 정말 비밀인데 ㅎㅎ"장밋빛 골드의 눈부신 광채와 로맨틱하기 그지 없는 핑크 메이크업이 돋보이는 `로즈 골드 라이트룩` 메이크업. 메이크업아티스트 박태윤과 함께 뷰티 시크릿을 공개하고 있다. "이건 뭐에요?"박수진이 장밋빛 여신으로 재탄생시켜줄 입생로랑 뷰티 제품들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오, 이렇게 변신하는거구나."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고객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시연을 보이고 있다. 옆자리에 앉은 박수진은 시종일관 궁금한듯 눈망울을 크게 하고 초집중하는 모습. "정말 예뻐요!"변신이 마무리된 모습을 보고 박수진이 놀라워하고 있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모습도 아름답다. "로맨틱하면서도 당당한 여성"박수진의 `로즈 골드 라이트룩`이 완성된 모습. 화이트 미니 드레스와 어우려져 청초하면서도 생기있는 비주얼이 완성됐다. 박수진은 이날 뷰티 토크를 통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의 뷰티 시크릿 노하우를 전격 공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30대 젊은 여성들과 남성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일 아이콘 박수진은 이번 입생로랑 뷰티 부산 메이크업 쇼 참석으로 빛나는 피부와 함께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미를 한껏 발산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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