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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링 포인트' 23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 천국 부문 전석매진

'보일링 포인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28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천국’ 섹션에 공식 초청된 '보일링 포인트(필립 바랜티니 감독)'가 전석 매진되며 시네필들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보일링 포인트'는 연중 가장 바쁜 크리스마스 시즌, 런던의 고급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셰프 ‘앤디’가 겪는 다양한 갈등과 스트레스를 집요한 시선으로 쫓는 키친 서스펜스 영화. 2021년 영국 독립 영화제(BIFA)에서 4관왕을 수상하며 일찍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22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BAFTA)에 작품상을 비록해 4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대중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보일링 포인트'는 롱 테이크와 원 컨튜니어스 샷 기법으로 촬영하여 단 한 번의 테이크로 레스토랑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 같은 생생한 몰입감은 로튼 토마토 신선 지수 99%, 가디언지 선정 2021년 최고의 영화 50편, IMDb 선정 2021년 베스트 스릴러 영화 15편 선정되는 등 전 세계의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베놈2', '아이리시 맨'에서 굵직한 연기를 선보인 스티븐 그레이엄이 레스토랑 셰프 ‘앤디’역을 맡아 현장의 스릴감을 전달한다. 영화는 하반기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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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오다기리 죠 "韓배우 프로 의식 굉장해"

일본의 젊은 거장 이시이 유야 감독의 신작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의 주연배우 오다기리 죠가 한국에서 한국 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10월 28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에서 이케마츠 소스케가 연기한 츠요시의 형 토오루 역을 맡은 배우 오다기리 죠가 한국에서 한국 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여정을 떠나는 힐링 미라클 드라마로, 이케마츠 소스케, 최희서, 오다기리 죠, 김민재, 김예은까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협업해 빛나는 앙상블을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오다기리 죠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에서 맥주와 사랑만 있으면 모든 것이 괜찮다고 말하는 낭만파 토오루 역을 맡아 이케마츠 소스케와 친형제 케미를 발산한다. 토오루는 한국에서 사업으로 한방을 노리는 한량 같은 인물이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자 자신을 믿고 한국으로 날아온 동생 츠요시와 함께 강원도로 떠나는 인물이다. 한국에서 올 로케이션을 진행한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을 통해 한국 배우들과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고 밝힌 오다기리 죠는 “한국 배우분들은 항상 제대로 된 비전을 갖고 현장에 와서 프로 의식이 굉장하다고 생각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을 느꼈다”라며 함께했던 배우 최희서, 김민재, 김예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일본과는 다른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한국 스태프와의 촬영이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달라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처음 시작하는 느낌으로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행복한 사전''이별까지 7일''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등 일본의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연출력과 섬세한 감정으로 담아내는 감독 이시이 유야의 신작으로 한국에서 한국 스태프들과 함께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개봉 전부터 제16회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 폐막작 선정을 비롯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천국 부문 공식 초청,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국제 라이징 스타상 수상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먼저 호평을 끌어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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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서·오다기리 죠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10월28일 개봉

한국과 일본의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했다.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이 10월 28일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여정을 떠나는 힐링 미라클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허름한 트럭을 중심으로 모여 있는 가지각색 인물들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누가 한국의 가족인지, 누가 일본의 가족인지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새출발을 위해 강릉행 기차에 오른 일본의 형제 츠요시(이케마츠 소스케)와 토오루(오다기리 죠)는 부모님 성묘를 위해 길을 나선 한국의 삼 남매 솔(최희서), 봄(김예은), 정우(김민재)와 우연히 마주친다. 말도 통하지 않고 문화도 달라서 데면데면했던 두 가족은 얼떨결에 함께하게 된 여정을 통해 서서히 가까워지게 되고 각자의 상처를 들여다보며 천천히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기적이 간절할 때, 우리는 만났다’라는 카피는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외로워하던 사람들이 한데 모여 주고받을 따스한 위로를 예고하고, 한적한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한 낡은 트럭은 두 가족이 함께할 소소하고 따뜻한 여정 속 상냥한 유머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이케마츠 소스케, 최희서, 오다기리 죠, 김민재, 김예은까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펼칠 앙상블은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이 선사할 감동과 여운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행복한 사전' '이별까지 7일'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등 일본의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연출력과 섬세한 감정으로 담아내는 감독 이시이 유야의 신작으로 한국에서 한국 스태프들과 함께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개봉 전부터 제16회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 폐막작 선정을 비롯해 22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천국 부문 공식 초청, 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국제 라이징 스타상 수상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호평 받았다. 28일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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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이시이 유야 감독 "100% 韓 로케이션, 큰 자극 받았다"

일본 감독이 한국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이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맺은 영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여정을 떠나는 힐링 미라클 드라마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이케마츠 소스케, 최희서, 오다기리 죠, 김민재, 김예은이 호흡을 맞췄다. 이시이 유야 감독은 일본의 젊은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감독. '행복한 사전' '이별까지 7일'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등 일본의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연출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며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시이 유야 감독은 전작 '행복한 사전'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제치고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한 8개 부문을 휩쓸며 '일본 영화계를 이끌어갈 젊은 거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을 비롯한 전 세계 영화제 21관왕을 기록해 연출력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번 신작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이시이 유야 감독이 최초로 해외에서 올 로케이션을 진행한 작품으로, 3년 동안의 철저한 프리 프로덕션 끝에 한국 스태프들과 100% 한국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한국에서 촬영한 경험에 대해 감독은 “최희서, 김민재, 김예은 세 배우와 함께 작업하면서 자극을 많이 받았다. 모두들 의욕이 넘치고 총명했다. 한국 스태프들과 일하는 것도 무척 즐거웠고 큰 자극이 되었다. 일본에서는 하기 힘든 경험을 했고, 정말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웠다"며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일본 영화도, 한국 영화도, 합작 영화도 아닌 완전히 자유롭고 새로운 영화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개봉 전부터 16회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 폐막작 선정을 비롯해 22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천국 부문 공식 초청, 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국제 라이징 스타상 수상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호평을 끌어내고 있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10월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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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8~9월 풍성한 랜선 영화·드라마제 개최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가 랜선영화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는 9월까지 영화·드라마·미디어아트 등 5개 국제영화제 온라인상영관을 운영한다. 8월에는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제17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를 9월에는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차례로 웨이브를 통해 온라인 관객들과 만난다.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13일부터 17일까지 개막작 '다시 만난 날들'을 비롯해 장편영화 '삼비스타' 단편 음악영화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 국제경쟁 부문 '온 더 레코드' '재거리:잠비아 록밴드의 전설' 등 50여편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웨이브에서 제공되고 있는 '시네마천국' '봄날은 간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명작들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획전으로 선보인다.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영화·미디어아트·VR 등 장르를 초월한 예술 축제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네마프'는 타자·젠더·예술 감수성에 초점을 맞춘 대안영화와 실험영화·비디오아트·VR영화 등 40여개국 140여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웨이브는 이용자들에게 약 50편의 '네마프' 영상을 소개한다. ◇ 청주국제단편영화제 '네마프'와 동시에 국제 단편영화제도 시작된다. 20일부터 29일까지 청주국제단편영화제 주요 작품들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칸·선댄스·시체스·베를린 등 유명 국제영화제 초청작 및 수상작들을 비롯해 50편 안팎의 수준 높은 단편영화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 서울드라마어워즈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SDA)도 비대면 행사를 결정하면서 웨이브를 선택했다. 9월 한달 간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 '365 운명을 거스르는 일년' 등 국내 드라마를 비롯해 웨이브에서 서비스 중인 중국·일본·영국 등 해외 드라마들을 출품작으로 소개한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아시아·유럽·남미 유명 드라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웨이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여성 영화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코로나 시대, 서로를 보다'를 후원했다. 해당 작품은 영화제 개막작으로 소개된다. 개막작을 비롯, 영화제 주요 작품들을 온라인 동시상영관에서 제공한다.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을 성공적으로 운영,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를 즐길 수 없게 된 영화 팬들의 작품 관람을 지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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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X전주영화제, 온라인 극장 연다..국내 첫 사례

웨이브가 전주국제영화제와 손잡고 온라인 극장을 운영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 중 온라인 상영을 실시하는 첫 사례다. 웨이브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전주영화제 출품 영화와 해외 초청작 등 총 96편을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관객들이 안전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상영관을 열기로 결정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초청작 중 온라인 상영이 결정된 작품은 한국영화 54편, 해외영화 42편이다. 한국영화로는 한국경쟁작 11편 중 ‘갈매기’, ‘괴물, 유령, 자유인’, ‘나를 구하지 마세요’, ‘담쟁이’, ‘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 ‘사당동 더하기 33’, ‘생각의 여름’, ‘파견;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홈리스’ 등 9편이 참여한다. 한국단편경쟁 부문 25편 중 ‘나의 침묵’, ‘드라이빙 스쿨’ 등 24편도 웨이브로 관람할 수 있다. 기성 감독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독립, 예술영화의 흐름을 조망하는 ‘코리안시네마’에서는 장편 12편과 단편 9편이 온라인 상영을 결정했다. 해외 영화는 국제경쟁 부문에서 알렉스 피페르노 감독의 ‘잠수함이 갖고 싶은 소년’과 클라리사 나바스 감독의 ‘천 명 중의 단 한 사람’을 비롯해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마스터즈’ 4편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세계 독립·예술영화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월드시네마’ 19편, 장르성 강한 영화들을 소개하는 ‘불면의 밤’ 2편, 다양한 연령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네마천국‘ 3편, 세계 곳곳의 실험 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보다 낯선‘ 11편, ‘전주시네마프로젝트2019’ 1편도 온라인 상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제 상영작들을 개별구매로 관람할 수 있고, 보안 문제에 대해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우선순위에 두고 웨이브와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축제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게 된 영화 팬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웨이브 온라인 상영관에서 안전하게 더 많은 영화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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