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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우새' 이광수 "과거 김종국에 여동생 소개팅 주선, 사돈 될뻔"

이광수의 입담이 제대로 터졌다. 1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 스튜디오를 들었다 놨다 했던 이광수가 더욱 강력한 비하인드를 쏟아낸다. 지난주 김종국 모친의 눈치를 보면서도 김종국의 에피소드를 하나하나 꺼내놨던 이광수는 "여동생이 종국이 형을 통해 새 삶(?)을 살고 있다”며 이번에는 여동생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간다. 이광수는 “김종국과 사돈이 될 뻔 했다”며 과거 김종국에게 여동생 소개팅을 주선했던 일화를 공개해 종국 모친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끝내 소개팅이 성사되지 못했던 웃픈 사연을 토로해 모벤저스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이광수는 지석진에게 선물을 챙겨주고도 서운했던 일화부터 유재석, 조인성, 김종국의 3인 3색 고민 상담 스타일을 공개해 칭찬인 듯 칭찬 같지 않은 묘한 뒷담화 폭주로 스튜디오를 또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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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어쩌다 사장' 천사의 마음씨 차태현, 천상의 비주얼 조인성

'어쩌다 사장' 차태현, 조인성이 점차 연예인의 모습을 잃어간다. 두 사장은 소탈한 모습을 넘어 화천군 토박이 아저씨들이 되어간다. 2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차태현, 조인성의 영업 8일차를 그렸다. 아침부터 프로골퍼 박인비와 동생 박인아가 요리 대결을 시작했다. 박인비는 돼지덮밥, 박인아는 전복죽으로 손님들의 선택을 기다렸다. 박인아의 전복죽이 압도적으로 잘 팔리자 박인아는 괜찮은 척 하면서도 은근히 초조해 했다. 차태현은 이를 눈치채고 손님들에게 몰래 돼지덮밥을 추천했다. 드디어 처음으로 덮밥이 주문으로 들어오자 박인아는 해맑은 미소, 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차태현은 흐뭇해 했다. 아기만 보면 사족을 못쓰는 차태현의 모습은 사뭇 귀여웠다. 한 손님이 아기를 돌보느라 라면을 잘 못 먹자 차태현은 아이를 건네 받고 재롱잔치를 시작했다. 혼자 뭐라 중얼거리며 아기와 소통하는 차태현의 모습은 시크한 연예인이라기보다는 여느 동네 착한 형의 모습이었다. 평소 가족 사랑으로도 유명한 차태현의 가정에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아기가 갑자기 울자 조인성이 건네 받았다. 조인성도 알 수 없는 재롱을 시작했고 이내 아기는 울음을 그쳤다. 아기는 조인성의 품에서 잠잠해졌다. 천상의 비주얼에 마음을 뺏긴 듯했다. 이날 차태현의 착한 마음씨가 예쁜 동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몸이 불편해 자전거를 혼자 힘으로 집에 가져가기 어려운 할머니를 도운 것. 차태현은 자전거를 끌면서 할머니와 도란도란 말동무하며 시골길을 걸어갔다. 그 뒤를 검둥이가 뛰어가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이 만들어졌다. 가을방학의 '속아도 꿈결'이 울려퍼지며 보사노바 리듬의 기타, 차태현의 따뜻한 마음 그리고 한적한 시골 풍경, 이 삼박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지친 하루를 끝내고 TV 앞에 앉은 시청자들에게 큰 힐링이 됐다. 박인비 가족이 떠나고 윤시윤과 동현배가 알바생으로 등장했다. 동현배는 꽃무늬 누빔 조끼를 유니폼으로 사왔다고 자랑했지만 이내 두 사장은 "이거 팔자"며 기뻐했다. 동현배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윤시윤은 정리남, 동현배는 열정남이었다. 두 사장이 자리를 비운 동안 둘이 가게를 맡았다. 윤시윤은 정리벽이 있을 정도로 부엌부터 가게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 상당히 꼼꼼한 면모를 보여줬다. 동현배는 큰 목소리로 우렁차게 손님들을 맞았다. 무슨 말만 들으면 냅다 뛰어가는 열정을 보여줬다. 두 사장이 가게에 도착해 윤시윤, 동현배와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동현배는 작년에는 일이 하나도 없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늘도 사람들이 거의 날 못알아 봤다"라고 씁쓸하게 말하며 "신인상을 타는 동료들을 볼 때면 배가 아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조인성은 솔직한 게 최고라며 "안 부러운 척 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쌓인다"고 말해 진솔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차태현이 옆에서 "나도 인성이 남우주연상 받을 때 너무 부러웠다. 근데 김종국이 연예대상 받을 때는 하나도 안 부러웠다"라고 말해 무거운 분위기에 웃음을 가져다 줬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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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조인성과 최근 건강검진, 비용 지불해줘"

이광수가 조인성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한다. 이광수는 1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는 조인성과 동반 건강검진을 받았다'는 소개에 "조인성이 건강검진비를 내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집사 역할을 하면 월급은 받는 거냐' '주 50시간 이상 일한다더라'며 '이광수 집사설'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플래카드 관련 토크가 나오자 유재석은 "이광수 동네에는 '조인성과 건강검진 같이 받았다'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며 이광수 놀리기를 이어갔고 결국 이광수는 참았던 분노를 터뜨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런닝맨’은 김종국의 생일 특집 레이스로 펼쳐진다. 방송은 10일 오후 5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09 18:45
무비위크

'괴팍한 5형제' 레인보우 완전체, 2020년 첫 괴팍한 이웃

레인보우 완전체가 JTBC ‘괴팍한 5형제’ 2020년 첫 괴팍한 이웃으로 출격한다. 정신 없이 웃다 보면 80분이 사라지는 마성의 예능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오는 2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괴팍한 5형제’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 부승관과 함께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레인보우 완전체가 출연한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레인보우의 3년만의 예능 출연에 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김재경은 “녹화장도 동네가 비슷한 멤버끼리 카풀해서 왔다”며 “옷도 개인옷이다. 레인보우 단톡방에 하의 검정바지, 상의 무지개색이라고 드레스코드를 올려 맞춰 입고 왔다”고 멤버 7명의 찰떡 같이 끈끈한 우애와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는 후문. 특히 괴팍한 5형제와 레인보우 완전체가 괴팍케미를 폭발시키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괴팍한 5형제가 도전한 대결 종목은 레인보우 손바닥에 적힌 ‘단어 공통점 찾기’. 이와 함께 조현영은 “너무 오랜만에 춤추는 거라 대기실에서 한참 연습했다”고 말해 이들의 칼군무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괴팍한 5형제는 레인보우 손바닥에 적힌 정우성, 조인성, 차태현, 이민호, 소지섭, 정해인, 송승헌 배우 7명의 공통점 찾기에 나섰고, 급기야 김종국이 “얘네 정말 에누리 없네”라고 혀를 내둘러 괴팍한 5형제의 도전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막내 부승관은 녹화 내내 레인보우 노래 후렴구와 율동을 따라 하는 등 레인보우 '찐팬'임을 인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퀴즈 풀이도 잊은 채 레인보우에 푹 빠진 부승관에게 형들의 질타가 쏟아졌고, 이에 부승관이 “자꾸 사전 녹화 팬 모드가 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일 오후 11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01 20:56
연예

'미우새' 김종국, 123층 계단 오르기 도전..조인성X차태현 깜짝 등장

‘강철 체력’ 김종국이 대단한 도전에 나선다.2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파르타꾹스’ 김종국마저 숨을 헐떡이게 만든 대단한 도전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종국은 100kg이 넘는 거구의 동생들을 데리고 무려 123층에 달하는 국내 최고층 빌딩 계단 오르기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더욱이 ‘40분 안에 123층 계단 오르기’ 성공여부를 걸고 종국과 동생들 사이에서 소원 들어주기 내기가 벌어져 이 도전에 긴장감을 더했다.지켜보던 모벤져스와 MC들도 계단 숫자가 넘어갈 때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김종국과 동생들을 향해 열렬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창 계단을 오르던 중, 깜짝 놀랄 특급 스타들이 등장해 녹화장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알고 보니, 조인성과 차태현이 계단에 나타난 것. 조인성과 차태현이 거친 숨소리와 땀 범벅으로 아비규환인 123층 계단 격파 현장을 찾은 사연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27일 오후 9시 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1.27 10:17
야구

AG 야구 환희의 순간, 좌절의 순간

한국 야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3연속 우승을 노린다. 그러나 항상 환희의 순간만 만끽한 것은 아니다. 1998 방콕아시안게임.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다. 당시 LA 다저스의 주축 투수로 올라선 '코리안 특급' 박찬호, 1996시즌 리그 신인왕 박재홍, 대학생이었던 김병현 등이 합류했다. 파죽지세로 결승에 오른 한국은 이전 대회(1994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내준 일본을 상대로 13-1, 콜드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찬호는 7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마운드 위에서 배터리를 이룬 조인성과 함께 승리의 순간을 맞았다. 2002년 부산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안게임에서는 명실공히 '드림팀'이 구성됐다.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이승엽·이종범·송진우·이상훈 등 리그 최고 선수들이 승선했다. 결승전 상대는 대만. 접전이 이어졌다. 1-0으로 앞선 3회초 연속 안타를 맞고 역전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4회 공격에서 김종국의 적시타와 밀어내기 볼넷 그리고 상대 투수의 폭투로 3득점하며 다시 앞서갔다. 8회 추격을 허용하는 적시타를 내준 송진우가 9회를 실점 없이 막아 냈다. 4-3 승리. 야구 열기가 가장 뜨거운 도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기대에 부응했다. 대회 3연패는 실패했다. 이른바 도하 참사. 김재박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이전 대회 전력에 버금가는 대표팀을 구성했다. 그러나 한 수 아래로 평가됐던 대만에 2-4, 이어 한일전에서도 7-10으로 졌다. 훗날 빅리거가 된 류현진, 오승환이 모두 부진했다. 최종 성적은 3위. 당시 일본은 사회인 야구선수를 주축으로 구성된 대표팀이었다. 방심이 초래한 참사로 여겨졌고, 비난이 쏟아졌다. 프로 야구 침체기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시련은 국제 대회에 나서는 선수단 자세를 바꿔 놨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09 WBC 준우승 등 좋은 결과를 이어 갔고, 2010 광저우 대회에서도 자존심을 회복했다. 추신수(당시 클리블랜드), 이대호, 김태균 등 최근까지 국제 대회 주축으로 활약한 황금 세대가 총출동했다. 결승에서 대만에 9-3으로 완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대표팀은 4년 뒤 인천에서 열린 2014 대회에서도 대만에 신승을 거두며 2연패를 달성, 첫 3연패의 교두보를 만들었다. 안희수 기자 2018.08.17 06:00
연예

강다니엘, 男 광고모델 2월 브랜드평판 1위…공유 제쳤다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2월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1위를 기록했다. 2위와 3위에는 각각 공유와 김생민이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5일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의 남자 광고모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발표했다.1위 강다니엘 브랜드는 참여지수 75만2598 소통지수 152만6221 커뮤니티지수 12만938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0만8201로 분석되었다. 지난 12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지수 201만837보다 19.76%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8년 2월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강다니엘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강다니엘 브랜드는 보이그룹 워너원 멤버로 방송, 음원, 예능에 이어 광고에서도 강다니엘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강다니엘은 제품, 유통 광고에 이어 금융 광고에서도 모델로 활동한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남자 광고모델 2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강다니엘 광고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신드롬, 완판남, 이슈'가 높았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롯데, 신한은행, 싱크네이쳐'가 높았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7.29%로 분석되었다"라고 빅데이터 분석했다. 2018년 2월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강다니엘, 공유, 김생민, 박보검, 백종원, 강동원, 유재석, 박서준, 양세형, 조정석, 송중기, 이병헌, 이상민, 김수현, 이민호, 유승호, 전현무, 현빈, 신동엽, 김재환, 하정우, 김래원, 서장훈, 조인성, 지드래곤, 김종국, 김종민, 김지석, 박재범, 마동석 순이었다 이미현 기자 2018.02.15 14:06
연예

[이슈IS]송중기♥송혜교, 웃고 울고 춤춘 '결혼 이모저모'

웃고 울고 심지어 춤도 췄다.송중기와 송혜교가 지난 3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서 백년가약을 맺으며 부부가 됐다.이날 식은 가족과 친지·지인 등 하객 300여 명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렀다. 기자회견·포토타임 없이 본인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다. 양 측은 전날 동료의 죽음을 의식해 최대한 조용히 치를 것이니 협조해달라는 식의 당부도 남겼다.그러나 모든 상황은 중국에 생중계되고 있는 것과 다름 없었다. 국내 매체서는 공식적인 취재가 불가했다. 중국 연예매체는 실시간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심지어 결혼식 후 피로연 영상이 인스타그램에 공개됐다. 영상 속 송혜교는 신명난 듯 춤을 추고 있으며 유아인은 다른 여배우까지 이끌어내며 리듬에 몸을 맡기고 있다. 또 다른 영상에서도 이들의 흥겨운 모습은 계속된다.본식에선 송혜교가 눈물을 보였다. 감정에 북받친 듯 펑펑 울며 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송중기가 성혼선언문을 낭독할 때는 해맑게 웃고 있다. 춤추고 웃고 우는 모습까지, 비공개라고 하기엔 모든 게 드러낸 결혼식이었다.또한 결혼식에는 평소 친하게 지낸 배우 유동근·전인화·황정민·이미연·최지우·조성하·차태현·고창석·김태훈·손창민·이정현·문소리·손현주·임주환·강신일·박형식·조인성·김희선·한상진·한재석·가수 홍경민·김종국·JYJ 김재중·슈퍼주니어 동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일대종사'로 인연을 맺은 장쯔이도 송송커플의 결혼식을 위해 한국을 방문, 두 사람을 축복했다.신혼집은 송중기가 지난 1월 매입해 최근 리모델링을 끝낸 용산구 이태원의 100억원 단독주택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1.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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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성혼선언문 읽는 송중기, 미소짓는 송혜교

송중기는 성혼선언문을 읽고 송혜교는 미소 지었다.31일 일간스포츠가 단독입수한 사진 속 송중기는 성혼선언문을 읽고 있다. 이날 결혼식이 주례 없이 진행, 둘 사이 혼인을 의미하는 성혼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송혜교는 이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송중기와 송혜교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가족과 친지·지인 등 하객 300여 명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렀다. 기자회견·포토타임 없이 본인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다.사회는 송중기의 학창시절 친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옥주현이 불렀다. 배우 유아인과 이광수는 축하 편지를 낭독했다. 배우 박보검은 피아노 연주로 결혼을 축하했다.결혼식에는 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했다.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진구·김지원·김민석·현주니·서정연·조재윤·이승준 등이 참석했다.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한 함영훈 CP·이응복·백상훈 PD·김은숙·김원석 작가도 모습을 드러냈다.평소 절친하게 지낸 배우 유동근·전인화·황정민·이미연·최지우·조성하·차태현·고창석·김태훈·손창민·이정현·문소리·손현주·임주환·강신일·박형식·조인성·김희선·한상진·한재석·가수 홍경민·김종국·JYJ 김재중·슈퍼주니어 동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일대종사'로 인연을 맺은 장쯔이도 송송커플의 결혼식을 위해 한국을 방문, 두 사람을 축복했다. 300여 명 만 초대한 소규모 결혼식이었지만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현장IS] '결혼' 송중기♥송혜교, 서로의 진짜 '태양' 됐다(종합) [이슈IS] 中 매체, 송송커플 결혼식 몰래 생중계…도넘은 취재 [이슈IS] "손잡고 입장" 송중기♥송혜교 결혼식 포착 '환호 속 미소' [현장IS] "시상식 같은 결혼식" 송♥송 화려한 하객 레드카펫 2017.10.31 17:21
연예

1박2일 조인성, 노메이크업 '쩔친'으로 변신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쩔친노트 특집이 지난 21일 방송되었다.조인성의 출연으로 전부터 뜨겁게 화제가 되고 있었던 이날 방송에서는 실미도에서 펼쳐지는 폭소만발 안구정화 '쩔친노트 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에서 조인성은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 채로 조그마한 얼굴과 우월한 신체 사이즈로 다른 출연자들을 기죽이며 오징어 제조기로 등극 했다. 이날 유호진 PD는, 섭외비를 건네며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상관 없이 1박2일 멤버들에게 인천의 실미도로 오후 3시까지 일상에 쩔어 있는 친구를 데려오라고 지시했다. 위로가 필요한 의리 있는 친구면 누구든지 가능했다. 차태현은 절친 김종국 , 이광수, 엄태웅, 장혁 등에게 연락하며 섭외를 계속적으로 시도했다. 그러나 시간이 없는 사람은 조인성 뿐이였다. 이에 차태현은 카페에 있던 조인성을 찾아가 조인성과 김기방을 섭외 했다. 커피를 마시던 조인성은 “방송 16년 만에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형 부탁이라 거절도 못 하겠다”며 난감해했다. 맏형 김주혁은 본인의 소속사(나무엑터스) 대표인 김종도 대표를, 데프콘은 프리스타일 멤버 미노를, 개그맨 김준호는 개그콘서트 후배 류정남을 섭외했다. 마지막까지 섭외가 안된 김종민은 김제동과 천명훈을 섭외했다. 실미도에 조인성이 등장하자, 여성 스태프들은 연신 환호하며 조인성의 등장을 반겼다. 집합 장소로 오는 중 조인성 합류를 알게 된 로이킴 역시 “오징어 놀이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기방은 “조인성에게 ‘내가 지금 다단계를 하는데 200만원 좀 빌려달라’고 말했더니 ‘꺼져’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조인성이 실미도에 등장하는 순간, 여성 스태프들은 연신 환호하며 그의 등장을 반겼다. 조인성의 합류 소식을 접한 로이킴은 "오징어 놀이 해야지" 라고 말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렇게 많은 스타들의 깜짝 출연과 가만히 있어도 그림인 조인성의 활약으로 화제성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1박2일은 남은 여행에도 기대감을 높였다.조인성 1박2일 출연에 네티즌들은 “1박2일 조인성, 훈훈하다”, “1박2일 조인성, 차태현과 절친일줄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화면 캡처] 2014.09.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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