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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정아 후회 고백 "마지막 무대 아쉬움…쥬얼리 해체 후 TV 끊어"

박정아가 쥬얼리 해체 후 10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격, 쥬얼리 마지막 무대를 후회해 해체 후 TV를 끊었다고 고백한다. 오늘(11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주역 배우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가 출연하는 '일로 만난 사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정아는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 '니가 참 좋아', 'One More Time'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9년 해체를 선언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그녀는 쥬얼리의 마지막 무대를 후회했다고 밝힌다. "그 후 음악 방송을 볼 자신이 없었다"라며 해체 후 TV를 끊은 이유 역시 털어놓는다. 출산을 이유로 2년 만에 컴백한 박정아는 공백이 무색할 만큼 이전보다 높아진 음역대를 자랑한다. 이 모든 게 특별한 귀인 덕분이라고 밝힌다. 그런가 하면 박정아가 암 판정을 받고 후련했다고 전한다. 지난 2013년 갑상선 암 수술 소식을 알렸던 터. 걱정과 달리 그녀는 의외의 심경을 털어놔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정아가 성형설 논란을 해명한다. 임신 전후 사진으로 한 차례 성형설에 휩싸인 바. MC들 역시 사진을 보고 다른 사람 같다며 놀란 가운데, 그녀는 솔직한 해명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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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엠카' 몬스타엑스 1위, '슛 아웃'으로 3관왕… 아이즈원 데뷔

그룹 몬스타엑스가 '엠카운트다운' 11월 첫째 주 1위를 기록했다.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1위 후보로 몬스타엑스의 '슛 아웃(Shoot Out)'과 보아 '우먼(Woman)'이 오른 가운데, 몬스타엑스가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몬스타엑스는 '슛 아웃'으로 음악방송 통산 3관왕에 올랐다.몬스타엑스는 회사 식구들과 스태프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몬베베로 시작해서 몬베베로 끝나는 몬스타에스가 되겠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12인조 걸그룹 아이즈원이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들은 한층 물오른 비주얼과 우아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뷔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는 '장밋빛 인생'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아이즈원은 노래 제목처럼 세계를 12인색으로 물들이겠다는 메시지를 노래했다.정규 5집 '초심'을 끝으로 해체를 발표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도 무대에 올랐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마지막 인사도 그들답게 유쾌하게 전했다. 타이틀곡 '그건 니 생각이고'의 2절 부분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 속에 그대'를 샘플링한 것으로도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그룹 쥬얼리 출신 서인영도 신곡 '편해졌니' 무대로 컴백했다. '편해졌니'는 팝발라드 장르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서인영 특유의 애절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김이나 작사가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이 외에도 에이프릴·위키미키·프로미스나인·JBJ95·골든차일드·김동한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1.0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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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최단시간 100불"…'슈가맨2' 쥬얼리, 여전한 가창력+입담

그룹 쥬얼리가 슈가맨으로 등장해 추억을 소환했다.8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은 '댄스 100불 가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그룹 쥬얼리와 남성 듀오 원투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이날 쥬얼리는 슈가송 'One More Time'으로 방송 사상 최초로 최단시간 100불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신화 이민우가 슈가맨 제보자로 등장, 그는 "당시 어딜 가든 이 노래가 흘러나왔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One More Time' 활동 당시 쥬얼리는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음악방송 7주 연속 1위를 한 데 이어 2008년에만 4852회의 방송횟수를 기록했다. 즉, 하루에 10번 이상 방송에서 노래가 나온 셈이다.10년만의 3기 완전체가 함께 무대에 선다는 쥬얼리는 1기부터 4기까지 총 10명의 멤버들이 현재도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모든 멤버가 박정아의 결혼식에 참석해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를 부른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해체 전까지 14년 차 국내 최장수 걸그룹으로 활약한 쥬얼리는 '슈퍼스타' '니가 참 좋아' 무대를 꾸미며 추억을 소환했다.각자의 근황도 전했다. 박정아는 최근 일일 드라마와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김은정은 유명 프로듀서팀인 디바인 채널에서 작사가로 활동 중이다. 하주연은 자신이 직접 제작한 가방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욕설 논란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서인영은 "온전히 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반성도 많이 했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못 한 것 같다.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눈물로 사과했다.이어 박정아는 2010년 쥬얼리를 탈퇴한 이유로 "2001년에 데뷔를 했지 않냐. 핑클·S.E.S가 1세대를 이끌고, 저희는 중간에 끼어있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또 오랫동안 활동을 하면서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쳐있었다"고 털어놨다. 서인영도 "정아 언니가 없는 쥬얼리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언니가 없는 쥬얼리를 이끌 자신이 없었다"고 설명했다.팀의 중심과도 같았던 두 멤버의 탈퇴 후 쥬얼리가 완전히 해체한 것에 대해 김은정은 "쥬얼리라는 팀은 언니들의 존재감이 컸다. 언니들의 인지도로 쌓아올린 거였기 때문에 (새 멤버를) 받아들이는 분들의 입장에서 '쥬얼리 아닌데?'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박정아는 쥬얼리로서의 소망이 있느냐는 물음에 "쥬얼리에 20대의 모든 것을 바쳤다. 함께한 순간들이 가장 중요했던 순간들이었다.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구설수가 있었지만 그런 와중에도 항상 모일 수 있고 얘기를 나눌 수 있게 리더로서 끝까지 하고 싶다"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죄송하게도 저희 팬들을 챙기지 못했다. 콘서트도 함께한 적 없다. 고마운 팬분들을 위해서 아주 작게라도 쥬얼리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4.0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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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③] 예원 “욕설 논란 후 집에만..모두 제 업보"

서인영(32)과 예원(27)은 쥬얼리 출신이라는 교집합으로 뭉쳐있다. 함께 무대에 선 적은 없지만 각각 쥬얼리 1기와 4기로 활동하며 한 식구라는 소속감이 있다. 서인영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으나 예원은 여전히 조심스럽다.소속사인 스타제국을 약 2년간 떠나있다 다시 돌아온 서인영과 1년간 논란 속에서 움츠려있던 예원을 함께 만났다. 다섯살 차이인 두 사람의 경력차는 9년. 예원에게 서인영은 연예계 대선배이자 정신적 의지의 대상이기도 하다.서인영은 예원의 술 잔을 채워주며 "오해를 만든건 결국 너가 잘못한 일이다. 참았어야 했다"며 나무라면서도 모든 행동에 조심을 기하고 풀이 죽어있는 예원을 안쓰럽게 바라봤다. "1년간 술이 많이 늘었다"는 예원은 서인영의 말에 수긍하며 술잔을 하나 둘 비워냈다. 서인영과 예원 모두 취중 토크 중 얼큰히 취해 속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②편에 이어서- 쥬얼리 해체했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예) "3~4년정도 활동하고 해체했는데 책임감을 느꼈어요. '언니들도 없는데 혼자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체 전에는 방송이 잘 안 되더라고 나를 받아 줄 쥬얼리가 있었는데 없어지니끼 뭘 해도 신경쓰고, 예원으로만 불리니까 부담이 됐어요. 또 '내가 잘했으면 해체가 안 됐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마음이 힘들고 막막하고 불안했어요."(서) "예원이 말에 동감해요. 세상에 혼자 남은 느낌이었고 불안했어요. 쥬얼리에 의지했다는 걸 그때 느꼈죠."- 다른 멤버들은 연예계 활동이 뜸해요.(예) "은정언니·주연언니나 모두 연예계 활동을 하고 싶어해요. 근데 기회가 많이 줄어들어서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안타까워요. 속으로 응원하고 있어요." - 예원씨에게는 1년 전 논란이 있었어요.(서) " 처음에 전 예원이 편이었어요. 나중에 영상을 보니 오해를 살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예원이가 조금 더 생각했다면 그런 상황까지 안 갔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한 마디 해줘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때 서인영씨는 예원씨한테 실망했나요.(서) "정말 실망했죠. 왜그랬을까 싶었죠."- 예원씨는 영상을 봤을 때 어땠나요.(예) "영상을 보고 '내 표정이 진짜 세구나'라는 걸 그때 깨달았어요. 영상을 보고 내가 잘못했네 바로 생각했어요. 변명하고 싶지도 않았고, 욕 먹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손편지 사과문을 올렸어요. 제 업보죠."- 서인영씨는 예원씨한테 어떤 충고를 했나요.(서) "오해를 만든 건 예원이 잘못이라고 말했어요. 어조가 일단 욕 먹을만했어요. '추워요?'라고 말했던 건 아마 걱정을 해서 말한 거였을지 몰라도그 다음부터 완벽한 실수죠." - 영상이 퍼질 걸 예상했나요.(예) "전혀 상상 못했어요. 방송 중에 일어난 비하인드 영상인데 공개가 됐다는게 신기했죠. (이태임)기분이 나빴으니까 저한테 그렇게 얘기했을 거예요. 언니한테 가만히 있었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아요."- 억울하다는 생각은 안했나요.(예) "초반에는 당연히 억울해서 해명을 하려고 했어요. 시간이 지나고 잘못을 깨닫고 나니까 대처를 할 게 없었어요. 어떤 말을 해도 대중에겐 변명으로 들릴 것 같았어요."- 논란 이후로 바뀐게 있나요.(예) "만약 이런 일이 없었으면 슬럼프가 왔을 것 같아요. 힘든 일을 한번 겪고 나니까 욕심이 없어졌어요."-tvN 'SNL코리아'에 출연했죠.(예) "분량이 많건 적건, 튀건 안 튀건 그 안에서 회의하는 과정이 정말 행복했어요. 'SNL코리아'에서 쥬얼리 같은 소속감을 느꼈어요. 감사한 일이죠." - 자숙 기간은 어떻게 보냈나요.(예) "1년 정도 집 밖엔 거의 안 나갔어요. 이젠 밖에 나와도 전보단 마음이 불편하지 않아요. 사람 만나는게 즐거워졌어요."- 요즘 바람이 있다면.(예) "제가 열심히 하면 사람들도 점점 마음을 열고 제 마음을 알아주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욕심도 없어서 서서히 사람들에게 제 진가를 보여주고 싶어요."- 스스로 깨달은 건가요.(예) "그렇죠. 혼자 살아서 외로움이 많은데 1년 동안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술이 늘었어요.(웃음) 생일 때 회사 식구와 매니저가 집으로 찾아와 파티를 해줬어요. 나를 믿고 의지해주는 사람들이 아직 있구나라고 느꼈죠."- 철이 든 느낌이네요.(예) "예전엔 철이 없었죠. 좋은 게 좋은거고 피곤하기 싫고 힘든건 하기 싫었어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저에대 해서 생각할 시간이 없었을 거예요. 잘 되고 있는데도 '왜 더 잘 안 되지?'라는 생각을 했겠죠. 많은 걸 배웠어요."- 두 분은 논란 때는 연락 안 했나요.(예) "미용실에서 인영언니를 만났어요. 정말 반갑더라고요. 언니가 '시간 지나면 괜찮을거야'라는 한마디 해 줬어요. 그 한마디가 나를 지켜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좀 지난 뒤 만났을 때 절 혼내시더라고요."(서) "일부러 얘기를 안했어요. 부추기는 것 같잖아요. 그냥 입 닫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들어줄 수는 있지만 먼저 꺼내는 건 실례라고 생각해요." - 예원씨 논란을 보면서 서인영씨도 느낀 게 있나요.(서) "대중에게 예쁨을 받으려면 '가식을 떨어야 하나'라는 걱정을 했어요. 대중이 원하는 모습대로 연예인의 삶을 살아야 되나 진지하게 고민했죠."-'SNL코리아'에서 자체 디스 콩트를 했어요.(예) "콩트가 쉽진 않았지만 크루들이 다들 절 믿어줬고, 사람들이 웃을 수 있으면 괜찮았어요. 시간이 지나니까 웃고 넘길 수 있었죠."-'SNL코리아' 이후 대중들 반응이 어때요.(예) "이제 저한테 관심이 없어진 것 같아요. 뭘 하든 이슈가 되는 것보다 시도하고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감사해요. 예전엔 기회조차 없었거든요. 이제 제가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아요."- 해탈했네요.(예) "박힌 이미지를 바꾸는 것도 저고, 잊혀지게 하는 것도 저고, 떠올리게 하는 것도 저니까 다 받아들이고 있어요."- 이태임씨와 연락은 해봤나요.(예) "태임언니가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나와서 '연락하자'라고 얘기했을 때 정말 전화를 했어요. 아무렇지 않게 전화를 받으셔서 '그때 죄송했다'고 얘기 했어요. 언니도 아니라면서 본인도 힘들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술 사달라고 했어요. 아직 연락이 없으신데 다시 연락을 해보려고요. 저 만큼 언니도 힘들었을 거예요. 만나면 같이 울 것 같아요." - 조심스러움과 발랄함 중에 어떤 복귀를 선택할건가요.(예) "그냥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여주려고해요. 'SNL코리아'도 해냈잖아요."- 요즘에 뭐하고 지내요.(예) "'SNL코리아'가 끝나서 사람들 만나면서 쉬고 있어요."- 많이 예뻐진 것 같은데.(예) "사람들이 힘들고 나더니 살빠지고 예뻐졌다고 하더라고요. 마음 고생을 해서 그런지 그냥 3~4kg이 빠졌어요."- 본의 아니게 '우리 결혼했어요' 파트너였던 헨리에게 피해를 줬어요.(예) "헨리한테 정말 미안해요. 촬영도 미뤄졌거든요. 그 와중에 해외갔다와서 선물도 사다주고 중간중간 전화도 해줬어요. 힘내라고도 해줘서 고마운데 미안하고 복잡미묘했죠." - 앞으로 활동 계획은.(예) "친구와 싸우고 나서 다시 만나면 더 돈독해지잖아요. 대중들과 좀더 친해지고 싶어요. 예원의 안 좋은 모습을 이미 보신 대중분들이 친근하게 느꼈으면 좋겠어요.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서) "공연을 하고 싶어요. 곡이 많아서 단독 공연도 가능할 것 같아요. 서인영으로는 즐기면서 살거예요."- 가수와 예능 중에 하고 싶은 게 있다면요.(예) "그냥 사람들과 얘기를 많이 하고 싶어요. 요즘에 일반 사람들이 궁금해져서 많이 사귀고 있어요."- 연애 또는 결혼 계획은 있나요.(예) "힘든 걸 겪고 나니 성숙미와 여성미가 돋보인다고 해요(웃음). 논란 이후에 남자친구는 없었어요."(서) "정아언니보면 잠깐 결혼 생각이 들어요. 근데 답답하겠더라고요. 결혼 생각은 100% 없어요. 자유로운 영혼으로 인생을 즐기고 싶어요" 황미현·이미현 기자, 사진=박세완 기자 2016.08.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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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①] 서인영·예원 “쥬얼리 멤버 다 모여 콘서트 하고파"

서인영(32)과 예원(27)은 쥬얼리 출신이라는 교집합으로 뭉쳐있다. 함께 무대에 선 적은 없지만 각각 쥬얼리 1기와 4기로 활동하며 한 식구라는 소속감이 있다. 서인영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으나 예원은 여전히 조심스럽다.소속사인 스타제국을 약 2년간 떠나있다 다시 돌아온 서인영과 1년간 논란 속에서 움츠려있던 예원을 함께 만났다. 다섯살 차이인 두 사람의 경력차는 9년. 예원에게 서인영은 연예계 대선배이자 정신적 의지의 대상이기도 하다.서인영은 예원의 술 잔을 채워주며 "오해를 만든건 결국 너가 잘못한 일이다. 참았어야 했다"며 나무라면서도 모든 행동에 조심을 기하고 풀이 죽어있는 예원을 안쓰럽게 바라봤다. "1년간 술이 많이 늘었다"는 예원은 서인영의 말에 수긍하며 술잔을 하나 둘 비워냈다. 서인영과 예원 모두 취중 토크 중 얼큰히 취해 속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 공식 질문입니다. 주량은요.(서인영(이하 서)) "술이 많이 줄어서 소주 2병 정도. 데낄라를 좋아해요. 독주를 좋아해서 마실 때 확 마시는 편이죠. 그런데 요즘엔 맥주 4잔 마시고 취할 때도 있어요."(예원 (이하 예)) "아직 체크 해본 적이 없어요. 소주 한 병 정도 마시고 취했던 것 같아요. 소맥 좋아해요."- 두 분이서 자주 술을 마시나요.(서) "요즘 쥬얼리가 모일 일이 자주 있어서 회식을 많이 하긴 했는데 취한 걸 본 적은 없어요. 예원이 간이 깨끗한가봐요."(예) "이젠 술 맛이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한 잔의 의미가 뭔지 알게됐죠."- 서인영씨는 취중토크가 처음이 아니죠.(서) "세 번 넘게 한 것 같아요."(예) "전 처음이네요. 다른 분들 취중토크를 보기만 했죠. 술 마시면 속얘기를 잘하는 스타일이라 오면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제3의 논란'을 만들지 말자고 다짐하면서 왔어요." -쥬얼리는 1기부터 4기까지 곧잘 뭉치는 것 같아요. 최근에 박정아씨 공연장에도 갔죠.(서) "정아언니가 갑상선 수술을 하고 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어요. 이제 다 떨쳐버린 것 같아서 정말 뿌듯하고 기뻤어요. 결혼하고 나서 자기 모습을 찾은 것도 보기 좋고요. 정아 언니 보면 아주 잠깐 결혼 하고 싶어져요.(웃음)"- 두 분이 활동 시기가 겹치진 않아요.(예) "네. 연습생 때 처음 봤어요."- 첫인상은 어땠나요.(서) "예원이를 고2때부터 봤죠. 그땐 오동통한 애기 같았어요. 주변에서 나 어릴 때 같다고 했는데 저는 이해가 안됐어요."(예) "언니를 처음 연예인으로 먼저 접했기 때문에 처음 봤을 때 신기하고 좋았어요. 그때 인영언니가 신던 한정판 미키마우스 운동화가 있었는데, 다들 건들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너무 신어보고 싶어서 한 번 신었더니 사이즈가 똑같더라고요. 그때 언니가 저를 발견한 거예요. 의외로 언니가 흔쾌히 '너 가져'라고 말해서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두 분의 성격은 어때요.(서) "여러분이 보시는 그대로예요. 연예인으로 살아도 서인영의 삶도 중요하니까 방송에서도 가식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편이에요. 근데 예원이는 저랑 달라요. 어리고, 귀엽고, 사랑스럽죠."- 쥬얼리 멤버 됐을 때 어땠나요.(예) "내가 해도 되나 싶었어요. 쥬얼리가 잘 안되면 내 탓일 것 같아 걱정이 많았어요." - 초창기 멤버로서 4기의 활동을 평가해주세요.(서) "좋은 마음으로 지켜봤는데 너무 예쁘게 잘해서 뿌듯했어요. 한편으론 정아언니와 언니로서 동생들을 이끌어 줄 걸 그랬나라는 생각도 했죠."- 쥬얼리 나온걸 후회한 적은 없나요.(서) "나이를 먹으면서 더 좋은 길이 뭘까 고민했어요. 그래서 살짝 후회도 하긴 했죠. 결국 쥬얼리가 해체되긴 했지만 멤버들이 많아서 든든하더라고요. 나중에 1기부터 4기까지 다 모여서 콘서트를 해도 재밌겠다고 생각했어요."- 두 분에게 쥬얼리의 의미는 뭘까요.(예) "저한텐 소속감이 중요해요. 4기로 활동하고 해체됐지만 예원이라는 사람을 처음으로 연예계에 알리게 해준 팀이죠. 언니들이 워낙 잘 다져놓은 그룹이라 다른 신인들 보다는 대중들에게는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죠. 반면에 언니들과 자꾸 비교되니 부담감이 있었어요. 잘 되든 안 되든 상관없었고, 쥬얼리라는 그룹은 저한테 굉장히 소중해요."(서) "'서인영=쥬얼리=스타제국'. 가식처럼 들릴수 있겠지만 정말 가족같아요. 영혼이 박혀 있는 느낌이에요"서인영·예원 취중토크는 ②편에서 계속됩니다.황미현·이미현 기자, 사진=박세완 기자 2016.08.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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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박정아 "2세는 내년 … 행복하게 살게요"

'5월의 신부'가 된 쥬얼리 출신 박정아(35)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박정아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 라움에서 두 살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과 결혼을 앞두고 포토월에 서 소감을 남겼다.그는 "이렇게 비가 오는데 시간을 내 줘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이제 어른이 돼 가는 것 같은데 남편과 멋진 한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프러프조에 대해 "케이크와 손편지로 프러포즈를 받았다.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는 작정아는 2세 계획에 대해 "내년 정도로 생각하는데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 순리에 맡기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포토월에 선 순간부터 소감을 말하기까지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으며 말 그대로 '5월의 신부'였다. 그 어느 때보다 환하게 빛났고 터지는 플래시 세례도 박정아의 미모보다 빛나지 않았다.박정아와 전상우는 2014년 3월 연예인 골프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그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고 진지한 마음을 이어오다 올 초 결혼을 결심했다.이날 결혼식에는 특별한 축가가 예정됐다. 구(舊) 쥬얼리 서인영·이지현·조민아 등과 신(新) 쥬얼리 김은정·하주연·예원 등이 축가를 부른다. 해체한 그룹의 인원이 모두 모여 축가를 부르는 일은 흔치 않다. 멤버 교체도 있었던 쥬얼리였기에 더더욱 모이기 힘들었지만 멤버들 모두 박정아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뜻을 모았다. 박정아는 1기부터 2011년 탈퇴하는 순간까지 쥬얼리 리더로서 활약했다.박정아는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2010년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화려한 유혹' '검사 프린세스' '웃어라 동해야' '내 딸 서영이' '귀부인' '화려한 유혹' 등에 출연했다. 결혼 후에도 왕성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간다.남편 전상우는 2004년 KPGA 입회한 후 2006년 KPGA 투어로 프로 데뷔했다. 180㎝ 큰 키에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 코리안 투어와 챌린지 투어 등에 참가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6.05.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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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오늘(15일) 전상우와 결혼 "쥬얼리 축가"

쥬얼리 출신 박정아(35)가 오늘(15일) 웨딩마치를 울린다.박정아는 15일 서울 강남구 더 라움에서 두 살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과 결혼한다.두 사람은 2014년 3월 연예인 골프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그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고 진지한 마음을 이어오다 올 초 결혼을 결심했다.이날 결혼식에는 특별한 축가가 예정됐다. 구(舊) 쥬얼리 서인영·이지현·조민아 등과 신(新) 쥬얼리 김은정·하주연·예원 등이 축가를 부른다. 해체한 그룹의 인원이 모두 모여 축가를 부르는 일은 흔치 않다. 멤버 교체도 있었던 쥬얼리였기에 더더욱 모이기 힘들었지만 멤버들 모두 박정아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뜻을 모았다. 박정아는 1기부터 2011년 탈퇴하는 순간까지 쥬얼리 리더로서 활약했다.박정아는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2010년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화려한 유혹' '검사 프린세스' '웃어라 동해야' '내 딸 서영이' '귀부인' '화려한 유혹' 등에 출연했다. 결혼 후에도 왕성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간다.남편 전상우는 2004년 KPGA 입회한 후 2006년 KPGA 투어로 프로 데뷔했다. 180㎝ 큰 키에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 코리안 투어와 챌린지 투어 등에 참가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5.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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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쥬얼리, '신구 완전체'로 박정아 결혼식서 축가

구(舊) 쥬얼리 서인영·이지현·조민아 등과 신(新) 쥬얼리 김은정·하주연·예원 등이 '맏언니' 박정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한 연예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이들이 5월 15일 서울 모 웨딩홀에서 치러지는 박정아와 프로골퍼 전상우의 결혼식에서 다같이 노래를 부르며 결혼을 축하한다"고 밝혔다.해체한 그룹의 인원이 모두 모여 축가를 부르는 일은 흔치 않다. 특히 멤버 교체도 있었던 쥬얼리였기에 더더욱 모이기 힘들었지만 멤버들 모두 박정아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뜻을 모았다. 박정아는 1기부터 2011년 탈퇴하는 순간까지 쥬얼리 리더로서 활약했다. 또한 멤버들 모두와 연락하고 지내는 등 끈끈한 정을 이어왔다. 신구 쥬얼리와 함께 V.O.S도 축가에 동참한다.쥬얼리는 2001년 데뷔한 후 14년만인 지난해 전격 해체했다. 데뷔 당시는 박정아·이지현·정유진·전은미 등 4명이었고 다음해 정유진과 전은미가 탈퇴, 서인영과 조민아가 합류했다. 2집 '어게인'을 발매했고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를 히트시키며 사랑받았다.2006년에는 이지현과 조민아가 팀을 떠났다. 다음해인 2007년 하주연과 김은정이 팀을 합류했고 2008년에 '원 모어 타임'을 메가히트시킨다. 이 곡으로 제23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원 대상까지 거머쥐며, 최전성기를 구가한다. 다시 2011년 팀의 기둥인 박정아와 서인영이 탈퇴하면서 김예원과 박세미가 합류했고 '핫&콜드' 등의 음반을 발표했지만 2015년 해체 수순을 밟았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4.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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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쥬얼리도 없고, 카라도 없고"..브아걸 10주년에 경의를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나르샤·미료·가인)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10대 20대가 장악한 국내 가요계 지형상 경의로운 일이다.브아걸은 국내 최장수 걸그룹이기도 하다. 2001년 데뷔해 걸그룹계의 역사를 써 가던 쥬얼리는 15년만인 2015년 스스로 해체했다. 박정아·서인영 등 원년 멤버는 이미 탈퇴한 뒤였다. 쥬얼리의 해체 이후 최장수 걸그룹의 계보는 브아걸에 넘어갔다. 2006년 데뷔해 올해로 10년차다. 거기에 쥬얼리와 다르게 멤버 교체가 없었다는 미덕 또한 있다.물론 잡음은 있었다. 개인적인 일이야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주변에서는 '가인이 솔로를 하고 싶어한다''언니들이 가인을 싫어한다''브아걸의 해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등의 뒷말이 무성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해체설'이라는 이름으로 기사화된 적도 있다.그리고 가인은 소문이 사실인 듯 먼저 전소속사를 떠나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인 에이팝엔터테인먼트로 옮겼다.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의지로 보였다. 그런데 이변 아닌 이변이 일어났다. 나르샤·미료·제아가 소속사 계약 종료와 동시에 가인을 따라 에이팝으로 이적한 것이다. 그들의 이적은 브아걸의 존속을 의미했고, 최장수 걸그룹의 명맥을 이어갈 것임을 선포하는 것과 다름없었다.그렇게 팀은 유지됐고, 넷이 똘똘 뭉쳐 새 앨범까지 내놨다. 그리고 올해 10주년 기념 앨범의 발매도 기대를 모은다. 그렇게 팀은 과거와 오늘을 지나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다.음악적으로도 브아걸은 만족스러운 그룹이다. 2006년 3월 2일 정규 1집 '유어 스토리(YourStory)'를 발표한 뒤로 10년간 계속되는 진화로 매 발표하는 곡마다 예측불가의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여왔다.시작은 보컬 그룹에서, 상큼하고 나긋나긋한 '러브(Love)'로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해 후크송 열풍의 중심이었던 '어쩌다'로 대세 걸그룹의 반열에 올랐다. 그 후 신드롬을 일으킨 마력의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센 언니 컨셉으로 가요계 원조 걸크러쉬 마력을 뽐낸 '식스 센스(Sixth Sense)', 작년 11월 시공간을 넘나드는 몽환적인 컨셉의 '신세계'로 여전히 그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가는 그룹임을 증명해 보였다.브아걸은 네이버와 함께한 10주년 기념 방송에서 힘든 과정을 거치며 쌓아온 1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갔다. 제아는 데뷔 초 시절, 당시 어렸던 막내 가인을 가르쳤던 노하우를 살려 Mnet '프로듀스 101' 선생님 역할에 임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스무 살 풋풋한 나이에 데뷔해 언니들의 보살핌을 받아야 했던 가인은 성숙한 서른 살 여인이 됐다. 조촐한 자체 시상식을 진행하고 상장을 나누면서 서로의 10년을 치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간 가장 많은 발전을 한 멤버에게 주는 '참잘컸상'에는 제아가 몰표를 받았다.나르샤는 "브아걸이 보컬팀으로 시작해 무대 퍼포먼스를 하는 팀으로 변해왔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제아 언니가 가장 노력을 많이 했다"며 칭찬했다. 제아는 멤버들의 격려에 "나를 보면 안 되는 건 없는 것 같다"며 팬들에게 긍정 기운을 전파했다.이 밖에도 뛰어난 콘셉트 소화 멤버에게 주는 '소화능력상'에는 가인이, 팬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을 표현한 '팬사랑상'에는 나르샤, 말과 행동이 가장 진실된 멤버에게 주는 '진상'에는 미료가 지목되어 수상하였다.브아걸은 40대 걸그룹, 50대 걸그룹의 가능성에 가장 가깝게 다가섰다. 환갑을 앞둔 나이에도 트렌디한 음악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마돈나같은 가수가 한국에서 나온다면 그 가능성또한 브아걸에게 가장 가깝게 있다는 생각이다. 엄동진 기자 2016.03.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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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굿바이 화보'로 진짜 굿바이

14년 만에 해체하는 쥬얼리 6인이 ‘굿바이 화보’를 공개했다.최근 원년 멤버인 박정아를 비롯해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김예원, 박세미 등 여섯 명의 쥬얼리 멤버들은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2월호에서 활동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화보를 진행했다. 20일 공개된 화보에서 여섯 명의 쥬얼리 신구 멤버들은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화보에서 따뜻함과 훈훈함도 전해진다.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인영은 “쥬얼리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그리움과 미안함이 남아있다. (박)정아 언니와 ‘우리가 좀 더 책임감이 있었어야 하지 않았나’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봄에는 나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좋은 음악’으로 채워진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아는 “쥬얼리 시절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환희와 행복, 즐거움 등 모든 감정을 경험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예원은 “'무한도전-토토가'에서 쿨 선배님들과 무대를 서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에 다시 불이 붙었다”며 “해체 후 연기와 예능에도 꾸준히 도전할 계획”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또, 김은정은 3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를 통해, 박세미는 독립 영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거라 약속했다. 하주연 역시 자신 만의 뚜렷한 색깔을 가진 뮤지션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5.0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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