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허경영, 13가지 이색 공약 화제 "19대 대선 당선되면 페친들께 20만원 지급"
‘MMORPG UD 온라인’의 홍보모델로 나선 허경영(64) 민주공화당 총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허경영의 ‘16대 대선공약’이 새삼 화제다. 허경영 총재는 지난 1월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대 대선을 대비해 페북을 하게돼 인사를 드린다”며 “저와 친구가 되시는 분들에게 대통령 당선 시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허경영은 13가지에 이르는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허경영 총재는 15대 대선 때 3만9055표(득표율 0.15%)를 얻었고 16대 대선 당시에는 새천년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했다. 17대 대선에서는 9만6756표(0.40%)를 끌어 모은 바 있다. 다음은 허경영 총재의 게시글 전문.1. 이명박 구속 (사랑의 열매 1조 기부 시 면책) 2. 박근혜 부정선거 수사 (결혼 승락시 면책) 3. 새누리당 해체 및 지도부 구속 (소록도 봉사 5년 시 집행유예) 4. UN 본부를 판문점으로 이전 5.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건국수당 매월 70만원씩 지급(어버이연합 제외) 6. 결혼수당 남녀 각 5000만원씩 지급 (재혼 시 1/2지급, 삼혼 시 1/3) 7. 출산수당 출산 시마다 3000만원씩 지급 8. 국회의원 출마자격 고시제 실시 - 국회의원 1/3로 감원 9. 정당정치 해산하고 국회의원들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10. 몽골과 국가 연합 11. 바이칼 호수 서울시 공급 12. 만주땅 국고 환수 13. 독도 간척사업으로 일본 근해 500미터 앞까지 영토 확장 허경영 공약을 본 누리꾼들은 “허경영, 난 다음 대선에 찍을래”, “허경영, 박근혜 집착 그만 버려요”, “허경영, 9번이 제일 맘에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SNL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2014.12.04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