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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KIM 결장’ 뮌헨, 리그 16경기 무패 행진…8-1 완승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휴식기 뒤 리그 첫 경기서 7골 차 대승에 성공했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민재는 부상 여파로 명단에서 빠졌다.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를 8-1로 크게 이겼다.뮌헨은 이날 승리로 리그 개막 후 연속 무패 기록을 16경기(14승2무)로 늘리며 단독 1위(승점 44)를 지켰다. 2연패를 당한 볼프스부르크(승점 15)는 14위에 머물렀다.휴식기 전 허벅지 근육 통증과 치아 문제로 결장한 김민재는 여전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뮌헨은 전반 5분 볼프스부르크 수비수 루이스 피셔의 자책골로 앞섰다. 8분 뒤 볼프스부르크 제난 페이치노비치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접전이 이어졌다.뮌헨은 전반 30분 루이스 디아스의 다이빙 헤더로 다시 달아났다. 결국 2-1로 앞선 채 후반전으로 향했다.이후 경기 흐름은 홈팀의 몫이었다. 후반 5분 마이클 올리세의 득점을 시작으로 6골이 내리 쏟아졌다. 후반 8분에는 모리츠 옌츠의 자책골이 나왔다.기세를 탄 뮌헨은 라파엘 게레이로, 해리 케인, 올리세의 연속 골로 볼프스부르크를 두들겼다. 케인은 후반 13분엔 직접 슈팅을, 1분 뒤엔 침착한 패스로 팀의 추가 골을 책임졌다.뮌헨은 후반 43분 레온 고레츠카의 쐐기 골로 경기를 매조졌다. 이날 뮌헨은 슈팅 16개를 시도, 그중 10개의 유효 슈팅으로 8골을 넣었다. 케인은 1골 1도움, 올리세는 2골 1도움, 디아스는 1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김우중 기자 2026.01.12 07:38
스타

“롯스럽다” 신랄 디스하더니…침착맨, 롯데리아 모델 발탁 [왓IS]

웹툰 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이 롯데리아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과거 수 차례 가감 없는 롯데리아 ‘디스’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터라 눈길을 끈다.6일 롯데리아는 침착맨을 광고 모델로 세운 ‘통다리 크리스피치킨버거’ 2종 신제품을 출시했다.공식 유튜브 채널 ‘리아버거가게’를 통해 광고 영상도 공개됐다. ‘제대로 까러간다’던 예고와 달리 침착맨이 직접 롯데리아 매장에 문을 박차고 침투해 신제품을 낱낱이 분석하지만 완벽한 버거임을 자랑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4년 침착맨은 롯데리아 먹방 콘텐츠를 통해 “롯스럽다” “롯데리아 하면 뭡니까 근본 없는 맛. 근본이 없기 때문에 계속 변화할 수 있다” “인류가 멸망하더라도 살아남을 것 같은 맛”이라고 말하는 등 신랄하게 평가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온라인 상에선 “욕인지 칭찬인지 모르겠지만 공감된다”는 반응을 불러모았다.그간 ‘내돈내산’으로 먹방 콘텐츠를 진행하던 침착맨은 정식 모델로 기용됐다. 롯데리아 측은 “롯데리아를 향한 침착맨의 신랄하고 애정 어린 이미지를 차용해 모델로 기용했다”면서 “그간 롯데리아는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친숙한 이미지를 보유한 침착맨에게 꾸준히 협업을 제안했으며 지속적인 논의와 소통 끝에 이번 신제품 광고 모델로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광고 영상을 두고 누리꾼은 “까는 걸 막을 수 없다면 고용해서 막아라” “문 걷어차는 연기만 잘하네” “광고가 롯스러워 열받는다” 등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6 18:01
스포츠일반

2026년 대한민국 스포츠 빛낼 '겁 없는 10대들'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 '무서운 10대들'이 2026년 새해에는 더 빛날 준비를 마쳤다. 굵직한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많이 열리는 새해에는 어느 때보다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새해를 맞아 한국 스포츠에 희망의 기운을 던지고 있는 대형 유망주들을 미리 만나본다. 스노보드 최가온 최가온(18·세화여고)은 오는 2월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강력한 메달 후보다. 2023년 1월 미국 X게임에서 만 14세 3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썼던 최가온은 같은 해 12월엔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최가온은 2024년 1월 심각한 허리 부상을 당한 후 공백기를 겪었다. 강원 유스올림픽 우승을 꿈꿨던 그는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게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올림픽닷컴과 인터뷰에서 부상 이후 스노보드를 그만둘 생각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시련을 이겨낸 최가온은 2025년 1월, 자신이 부상을 당했던 그 장소인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복귀전을 치러 동메달까지 따냈다. 부활을 알린 최가온은 새로 시작한 2025~26시즌 초반부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최가온은 지난해 12월 중국과 미국에서 열린 FIS 하프파이프 월드컵을 잇달아 제패했다. 최가온이 밀라노에서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클로이 킴(26·미국)과 경쟁한다. 클로이 킴은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올림픽 3연패 대기록에 도전한다. 최가온은 "내 장점이 경기에 들어가면 떨리는 게 사라지고 실전에 강하다는 것이다. 최종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말했다. 유도 이현지 이현지(19)는 오는 2월 제주 남녕고 졸업 예정으로,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재목으로 꼽혀왔던 유망주다. 이현지는 2025년 12월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 여자 최중량급(78㎏ 이상급) 결승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김하윤(26)을 조르기 한판승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 경기는 단순히 금메달 획득이 아닌, 한국 여자 유도 최강자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의미 있는 한 장면이었다. 이현지는 고등학교 시절 성인 선수들과 우승을 겨루는 ‘월반’을 해냈고, 2024 파리 올림픽 이전에도 국내 대회에서 동급 최강자이자 선배인 김하윤을 꺾으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김하윤은 제주 남녕고 2학년이던 2024년에 성인 대표로서 아시아선수권에 출전, 우승까지 해냈다. 이현지는 181㎝의 키에 체중 138㎏이라는 압도적인 피지컬에 유연성까지 겸비했다. 주특기는 강한 허릿심을 기반으로 한 허리후리기다. 2025년 11월 유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는 전 경기 한판승을 거두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줬다.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발 선수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향후 대표 선발전에서 이어질 김하윤과 이현지의 자존심 싸움은 한국 유도에 긴장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현지는 “내 꿈은 그랜드슬램(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올림픽 우승)”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배구 손서연‘제2의 김연경’이라는 수식어는 다소 진부하지만, 손서연(16·경해여중)의 센세이셔널한 등장에 많은 이들이 그 별명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손서연은 2025년 11월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U16(16세 이하)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결승에서 대만을 상대로 30득점을 퍼부으며 대한민국의 3-2 승리와 우승을 이끌었다. 4강 일본전 34득점 등 대회 총 141점을 올려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한국 U16 대표팀은 8월 5일부터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배구 U17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손서연 역시 올여름 세계 무대 도전을 앞두고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은 아시아선수권에서 어린 선수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침착하게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해 12월 대한배구협회의 유소년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전지훈련을 경험하고 돌아왔다. 손서연은 “2021년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경기에서 김연경 언니가 ‘해 보자! 해 보자!’라며 동료들을 독려하는 장면을 보고 나도 저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선수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피겨 서민규 서민규(18·경신고)는 지난해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에서 우승하며 한국 피겨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한국 선수가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한 건 2005년 김연아 이후 서민규가 처음이다.서민규는 국내 피겨 남자 싱글에서 일찌감치 최고 수준의 연기와 기술을 달성한 천재로 불렸다. 그는 2023~24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시니어 선수들과 함께 겨뤄 1차 선발전 2위, 2차 선발전 3위에 올랐다. 2023년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대회 금메달, 2024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등 주니어 레벨에서 이룰 수 있는 대부분을 이뤄냈다. 서민규는 고난도 점프가 부족하다는 약점이 있지만, 점프의 기본기가 매우 안정적이고 퀄리티가 좋다. 또한 스텝과 스핀이 장점이고, 표현력이 뛰어나다. 이런 면이 김연아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민규는 2008년 10월 14일생으로, ISU가 규정한 시니어 연령(만 17세)을 충족하지 못해 올해 동계올림픽에는 참가하지 못한다. 4년 뒤 올림픽에서는 기량이 만개할 거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6.01.06 08:23
해외축구

‘황소’ 황희찬 1골 1도움 폭발→개막 19경기 연속 무승 기록 끝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1골 1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19경기 연속 무승 기록에 마침표를 찍었다.울버햄프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서 웨스트햄을 3-0으로 완파했다. 울버햄프턴은 EPL 개막 19연패(3무16패)의 늪에서 마침내 탈출해 1승을 신고했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승점 6)다. 웨스트햄은 리그 연속 무승 기록을 9경기(4무5패)로 늘리며 18위(승점 14)를 지켰다.울버햄프턴 공격수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선제 결승 골을 돕고, 추가 골을 터뜨리는 원맨쇼를 펼쳤다. 팀 동료 톨루 아로코다레와 전방에 배치된 그는 후반 16분 부상으로 교체되기 전까지 맹활약하며 이목을 끌었다. 다리 통증을 호소해 조기에 그라운드를 떠난 건 악재였다. 울버햄프턴은 킥오프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반전의 신호탄을 쐈다. 황희찬이 페널티박스 왼 측면에서 개인기 뒤 돌파를 시도하고, 곧장 왼발로 땅볼 크로스를 건넸다. 이 공을 미드필더 존 아리아스가 가볍게 차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의 리그 1호 도움이자, 시즌 2호 어시스트.일격을 허용한 원정팀 웨스트햄은 점유율을 가져오며 동점을 노렸지만, 울버햄프턴의 공격에 흔들렸다. 선제골서 깔끔한 도움을 올린 황희찬은 이후 본인이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29분 울버햄프턴 미드필더 마테우스 마네가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PK)을 유도했다. PK 키커로 나선 황희찬이 침착하게 가운데로 차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황희찬의 시즌 2호 골.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터진 득점포였다.울버햄프턴은 10분 뒤 마네의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를 박으며 기분 좋게 전반전을 3-0으로 앞선 채 마쳤다.웨스트햄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내며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3분 제러드 보웬의 슈팅은 골대 위로 향했다. 후반 14분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의 슈팅도 크게 벗어났다.한편 황희찬은 후반 1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서 쓰러졌다. 치료를 받던 그는 결국 조기에 임무를 마쳤다. 황희찬은 스스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이후 울버햄프턴은 수비에 집중하며 경기를 운영했다. 우고 부에노, 마네, 예르손 모스케라의 유효슈팅이 나왔지만 웨스트햄 골키퍼 알폰세 아레올레에게 막혔다. 웨스트햄은 이날 단 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김우중 기자 2026.01.04 07:26
프로축구

"전성기를 열어준 가장 감사한 팀" 베테랑 골키퍼 김경민, 광주와 3년 연장 계약

프로축구 K리그1 광주 FC가 베테랑 골키퍼 김경민(34)과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광주 구단은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켜주는 대체 불가 골키퍼 김경민과 3년 연장 계약했다. 2028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라고 3일 밝혔다. 2014년 제주유나이티드(현 제주SK FC)에서 프로 데뷔한 김경민은 부산아이파크(임대), 포천시민축구단(군복무), 서울이랜드 FC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아왔다. 2022년 광주에 입단한 그는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으며 팀의 최후방을 책임졌다.입단 첫 시즌부터 김경민은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광주의 K리그2 최다승 및 최다 승점 신기록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선방 능력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꾸준한 신뢰를 받으며 팀의 중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4년에는 생애 첫 국가대표에도 발탁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현재 K리그 통산 198경기에 출전한 김경민은 내년 시즌 통산 200경기에 도전할 전망이다. 그는 "광주는 전성기를 열어준 가장 감사한 팀"이라며 "앞으로도 주어진 역할에 책임감을 느끼고, 팀이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3 17:11
드라마

‘모범택시3’ 이제훈vs김성규, 속고 속이는 심리전

‘모범택시3’의 이제훈과 김성규가 서로를 속고 속이는 심리전을 펼쳤다.지난 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13회에서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김도기(이제훈), 장대표(김의성), 고은(표예진),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이 범죄자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범죄를 세팅해 판매하는 희대의 범죄 조직 ‘삼흥도 빌런즈’ 고작가(김성규), 서황(이경영), 김경장(지대한), 수산업자 최사장(유지왕), 여사장(이채원)에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삼흥도 빌런즈’의 악질적인 범죄 행각을 조명해 시작부터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 앞서 도기와 장대표가 삼흥도에 입성하자마자 만났던 고작가, 김경장, 최사장, 여사장은 모두 한패였다. 이들은 섬 하나를 통째로 자신들의 ‘범죄 본사’로 운영하며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관리했다. 또한 범죄 컨설팅을 해줄 고객도 검증을 거쳐 선택했고, 고객 외에 자신들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모두 무자비하게 살해해 삼흥도를 지켜온 주도면밀하고 극악무도한 조직이었다.‘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본격적으로 ‘삼흥도 빌런즈’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드러난 조직 운영 시스템은 충격 그 자체였다. 스스로를 ‘사진작가’라고 밝혔던 고작가는 사실 모든 범죄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소재를 발굴하는 ‘범죄 설계자’였고, 수산업자 최사장이 관리하는 육지의 횟집은 섬에서 만든 ‘범죄 키트’를 국내외로 배송하는 물류 허브였으며, 여사장은 범죄 프로그래머였다. 또한 삼흥사는 이들의 아지트로, 대웅전에 달려있던 수많은 연등은 범죄 컨설팅 정보를 기록한 회계장부였다.그도 잠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에게 위기가 닥쳤다. 장대표, 고은, 최주임, 박주임이 빌런들에게 납치돼 살해당할 처지에 놓인 것. 반면 삼흥사를 조사하다가 절의 주지 서황과 대면한 도기는 스스로를 '범죄 창업 희망자'라고 소개해 정체를 속였다. 멤버들의 납치 소식을 듣게 된 도기는 장대표, 고은, 최주임, 박주임이 동업자라고 둘러댔다. 도기가 ‘삼흥도 빌런즈’의 리더인 고작가를 완벽하게 속여야만 멤버들 모두가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살얼음판 같은 상황. 도기는 고작가와의 살 떨리는 독대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고작가의 취조를 교묘한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언변으로 피해 나갔다. 기록상으로 한치의 거짓도 없이 완벽한 도기의 진술에 고작가는 의심을 거뒀고, 덕분에 도기와 멤버들 모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이때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생각지도 못한 한 사람을 만났다. 그는 취재차 선배 기자와 함께 삼흥도에 왔다가 홀로 목숨을 부지한 봉기자(장성원)였다.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봉기자의 취재 내용과 자신들이 조사한 사실을 종합해, 빌런들의 악랄한 범죄 행각을 모두 파악할 수 있었다. 봉기자는 억울하게 죽은 선배를 위해 뭐든 하고 싶다며 도움을 청했고,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봉기자를 의뢰인으로 새로운 복수 대행 서비스를 개시했다.한편, 삼흥도 빌런즈는 도기 일행을 고객으로 받아줄지 갑론을박을 펼쳤다. 하지만 팀의 리더인 고작가가 도기를 흥미롭게 생각했고, 도기는 완벽한 연기로 고작가를 현혹시켰다. 결국 고작가는 “나는 김도기 씨를 한 번 믿어 보기로 했다”며 손을 내밀었고, 도기는 비로소 비즈니스 파트너로 인정을 받아 ‘삼흥도 빌런즈’의 공식 사업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도기의 눈앞에서 또 다른 신규 가입자들이 무자비하게 살해당하며 또 다른 전개를 예고했다. 호랑이굴 속에서 복수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모범택시3’ 14회는 오늘(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3 09:42
연예일반

이서진 “무자식 상팔자지만… 육아는 같이하는 것” 소신 (관종언니)

배우 이서진이 육아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솔직하게 밝혔다.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이현이, 이은형과 함께 이서진, 김광규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이지혜의 구독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출연진의 아이들까지 함께하며 실제 육아 현장이 그대로 담겼다.이날 이지혜, 이현이, 이은형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이서진과 김광규는 자연스럽게 아이 돌봄에 참여했다. 김광규가 우는 아이 앞에서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인 반면, 이서진은 비교적 침착하게 아이들을 살피며 이지혜의 딸 엘리를 챙기고, 태리가 노는 모습을 지켜보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분위기가 무르익자 화제는 부부의 육아 참여 방식으로 옮겨갔다. 이지혜는 “예전에는 남자들이 살림이나 육아를 ‘도와준다’고 했지만, 요즘은 같이 하는 육아 아니냐”며 이서진에게 직접 질문을 던졌다.이에 이서진은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 그런 건 해본 사람에게 물어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거듭된 질문에 그는 “육아는 같이 할 것 같고, 오히려 더 신경 쓸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다만 “집안일은 잘 못해서 자신은 없다”고 덧붙이며 솔직함을 더했다.이서진은 조카들이 어릴 때 돌본 경험을 언급하며 “육아에는 관심이 많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대화 말미, 이현이가 “지금 다시 육아를 할 생각은 없느냐”고 묻자 그는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하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1 22:19
프로축구

FC서울, K리그2 폭격한 FW 후이즈 영입…“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

FC서울이 후이즈를 영입했다고 1일 발표했다.FC서울은 콜롬비아, 포르투갈 이중 국적을 보유한 후이즈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업그레이드했다. 후이즈의 영입은 새 시즌 FC서울이 최전방 득점력 보강과 공격 전개 작업에 새로운 활로를 더하기 위한 결정이다. 무엇보다 FC서울은 확실한 마무리 능력을 갖춘 피니셔를 통해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구단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는 마우리시오 몰리나의 고향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태어난 후이즈는 유년기에 포르투갈로 넘어가 포르투갈 명문 구단 FC포르투 유스를 거쳐 포르투갈, 스페인, 우크라이나 등 유럽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24시즌 처음으로 K리그2 무대에 입성해, 2년간 K리그 통산 71경기에 출전 30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한국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후이즈는 1m 87cm의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 능력과 침착한 골 결정력을 겸비한 스트라이커다. 폭넓은 활동량과 연계 플레이로 상대의 압박을 분산시키고, 공격 전반에 걸쳐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FC서울 검붉은 유니폼을 입은 후이즈는 “FC서울 일원이 될 수 있고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왔음에 너무 큰 기쁨이다. 골과 도움 그리고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FC서울에는 많은 팬분들이 계시는데 저를 신뢰해 주실 그분들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겠다”면서 “후이즈 서울에 왔다!”는 소감을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6.01.01 11:01
예능

추신수 “더 어려워”…처음 겪는 ‘느린 공’에 당황한 블랙퀸즈 ‘고전’ (야구여왕)

채널A ‘야구여왕’ 블랙퀸즈 타자들이 처음 겪어보는 ‘느린 공 효과’로 인해 위기에 부딪힌다.30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6회에서는 레전드 여자 선출 15인이 야구로 뭉친 블랙퀸즈가 평균 구력 8년의 ‘여자 야구계 명문’ 레이커스를 상대로 세 번째 정식 경기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타석에 들어선 블랙퀸즈 타자들은 레이커스 선발 투수의 ‘느린 공’에 당황스러워한다. 처음 보는 느린 공을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 모르는 선수들은 헛스윙을 연발한다. 이를 지켜 보던 추신수 감독은 “원래 느린 공이 (타격하기) 더 어렵다”며 고민에 빠지고, 이대형 코치는 “공이 안 빠르니까 다들 너무 급한 것 같다”고 분석한 뒤, 선수들에게 침착함을 당부한다. 그럼에도 좀처럼 안타가 나오지 않자, 경기를 중계하던 이광용 캐스터와 박재홍 해설위원은 “느린 공 공략법을 빨리 찾아야 하는데…”라며 애간장을 태우는 모습을 보인다.반면 블랙퀸즈의 선발 투수 장수영은 자신감 넘치는 ‘빠른 공’으로 상대 타자를 공략한다. 장수영은 작심한 듯 신들린 투구를 이어가고, 덕아웃과 관중석은 환호성으로 가득 찬다. 이대형 코치 역시 “미쳤다! 미트에 그냥 빨려 들어가네”라며 ‘엄지 척’을 보낸다. 레이커스의 ‘환갑 투수’인 유순열조차 “잘 던진다”라며 인정한 장수영의 공이 블랙퀸즈의 타자들의 사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그리고 ‘느린 공’과 ‘빠른 공’의 한 점 내기 ‘샅바 싸움’에서 과연 누가 승리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경기 중반, 3루수 김성연은 수비 실책으로 실점을 허용한 후 멘털이 크게 흔들린다. 자책에 빠진 김성연의 모습에 추신수 감독은 “자신 없어? 그럼 바꿔줘?”라고 냉정하게 말한다. 잠시 뒤 김성연은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겠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타석에 오른다. 연한 각오로 투수와 마주한 김성연이 시원한 안타로 무거운 마음의 짐을 덜어낼 수 있을지, 블랙퀸즈와 레이커스의 흥미진진한 한 판 승부는 30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30 20:00
스포츠일반

[경륜] 임채빈의 멈추지 않는 독주...그랑프리 경륜 3연패 달성

'경륜 황제' 임채빈(25기·SS·수성)이 다시 한번 정점에 섰다. 28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그랑프리 경륜’ 결승전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추입(앞 선수 뒤에서 풍압을 피해 체력을 비축해 주행하다가 마지막 3·4코너~결승선 구간에서 역전을 노리는 경주 전개)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그랑프리 3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그랑프리도 임채빈과 정종진(20기·SS·김포) 두 강자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몇 년 성적은 임채빈이 더 좋았지만, 그랑프리에서만 5회 우승한 정종진도 저력이 있었다. 정종진은 11월 출전한 '경륜 개장 31주년 기념 대상경주'에서 임채빈과 맞대결해 승리한 바 있다. 결승전에는 임채빈·정종진을 비롯해 류재열(19기·SS·수성) 공태민(24기·S1·김포) 석혜윤(28기·S1·수성) 양승원(22기·SS·청주) 정하늘(21기·S1·동서울) 총 7명이 올랐다. 정종진이 속한 김포팀은 10명이나 준결승에 진출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준결승에서 김우겸(27기·S1) 박건수(29기·S1) 인치환(17기·S1) 등 유력한 결승 후보들이 잇따라 탈락한 탓에 정종진·공태민 2명만 결승전에 나섰다. 반면 수성팀은 임채빈·류재열·석혜윤이 나란히 결승에 오르며 팀 전술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결승전이 시작됐다. 초반 줄서기부터 임채빈과 정종진이 나란히 자리했다. 정종진이 앞에서 경주를 주도했고, 임채빈과 류재열이 그 뒤를 따랐다. 선두 유도원이 벗어난 직후 양승원이 먼저 승부수를 던졌다. 석혜윤은 강하게 맞받아쳤다. 이때 정종진도 치고 나섰다. 하지만 임채빈이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 흔들리지 않고 정종진 뒤를 뒤쫓았고, 결국 마지막 직선에서 폭발적인 추입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종진은 또 한 번 임채빈의 벽에 막히며 준우승에 머물렀고, 끝까지 임채빈의 후미를 지킨 류재열이 3위에 올랐다. 경기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임채빈은 "(개인 통산) 4번째 그랑프리 우승이지만, 올해는 유독 긴장되고 부담이 컸다. 그랑프리 5관왕 정종진 선수가 최근 워낙 경기력이 좋았기에 오늘은 경기가 잘 풀리는 쪽이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경기가 나에게 유리하게 진행돼 운이 좋게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2025 경륜은 임채빈의 시즌으로 마무리됐다. 그는 상금왕과 다승왕을 모두 석권했고, 3년 연속 연대율 100%라는 전무후무한 기록까지 세웠다. '경륜 최강자'라는 수식어를 실력으로 증명했다. 예상지 명품경륜 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임채빈은 이번 우승으로 정종진의 그랑프리 최다 우승 기록에 단 1회 차로 다가섰다. 내년에도 임채빈의 독주가 이어질지, 정종진이 다시 왕좌를 탈환할 수 있을지 벌써 기대된다. 두 선수 모두 큰 무대에서 승부를 가르기 위해 연대 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크게 느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안희수 기자 2025.12.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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