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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신곡 ‘티피-탭’ ‘와다다’처럼 성공하길... 자신있죠” [인터뷰 ②]

그룹 케플러가 미니 6집으로 컴백한다. 데뷔 후 처음 하이퍼팝 장르에 도전하는 이들은 달라진 변신을 예고하며 새로운 챕터를 오픈했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케플러는 미니 6집에 대해 “우리의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 곡 ‘티피-탭’은 동서남북 종이접기와 발걸음 소리를 표현한 단어로, 후반부에 ‘티피탭’이라고 반복되는 구간이 인상적이다.콘셉트 포토도 3가지 버전이나 공개했다. 히카루는 “하나는 블랙, 시크하고 두 번째는 키치하고 컬러풀하다. 나머지 하나는 천사가 떠오를 정도로 러블리하다”고 설명했다. 일본인 멤버인 히카루는 한 단어가 생각이 안났는 지 골똘히 고민하더니 “육각형 그룹이 되고 싶다”라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케플러 하면 퍼포먼스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멤버들은 신곡 ‘티피-탭’ 안무 난이도를 10중에서 7이라고 밝혔다. 7인조로 개편한 후 나머지 멤버 2명(마시로·강예서)에 대한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동작과 동선을 촘촘히 했기 때문이다. 다연은 “안무 중에 동서남북 종이접기를 표현한 핸즈안무가 있다. 귀여우면서도 중독성이 강해 챌린지 유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1월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로 데뷔한 케플러는 어느덧 데뷔 3년 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리더 유진은 2015년 3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CLC로 활동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멤버들 중 개인적으로 데뷔 연차가 가장 높다.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다.유진은 “항상 무대마다 초심을 잃지 말자고 생각한다. 케플러는 팬분들의 사랑으로 데뷔한 그룹이기 때문에 진정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면서 “개인적으로도 케플러를 하면서 성장한 기분이다”고 말했다. 7인조로 재편한 멤버들은 대중에게 ‘독기 가득한 그룹’으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채현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것에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대중이 우리를 봤을 때 눈에서 독기를 느끼셨으면 한다. 케플러는 진짜 무대에 진심이고,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룹이라는 걸 이번 앨범을 통해 증명하고자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케플러는 ‘티피-탭’이 데뷔곡 ‘와다다’처럼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확신을 얻었어요. 7명으로 바뀌면 비어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편견을 다 깨셔 부실 정도로 준비했어요. ‘티피-탭’ 역시 ‘와다다’만큼이나 성공할 거란 자신 있습니다”케플러는 이날 오후 1시 미니6집 ‘티피-탭’을 발매하고 새출발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티피-탭'을 비롯해 수록곡 ‘싱크-러브(sync-love)’ ‘드립(Drip)’ ‘비터 테이스트(Bitter Taste)’ ‘하트 서프(Heart Surf)’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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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와 함께 하고 싶어"…트와이스, 직접 소개하는 정규 3집

그룹 트와이스가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에 팬사랑을 녹였다. 12일 트와이스가 세 번째 정규 앨범 '포뮬러 오브 러브: O+T=〈3'와 타이틀곡 'SCIENTIST'(사이언티스트)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10집 'Taste of Love' 이후 5개월 만이자, 정규로는 1년만 컴백이다. 모모는 "정규로는 1년 만이라 많은 기대가 된다. 다양한 수록곡들을 준비한 만큼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나 또한 "정규로 더 많고 좋은 곡들로 찾아뵙게 되어 기쁘다"고 했고, 지효는 "이번에도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트와이스의 새로운 모습 예쁘게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6월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6위로 진입해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어 10월에는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데뷔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를 발표하고 빌보드 핫 100 83위, 영국 오피셜 차트 80위, 애플뮤직 톱 100 글로벌 차트 83위 등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 나연은 " 열심히 준비한 앨범을 많이 사랑해 주시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행복했고 또 스스로 성장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적에 대한 부담은 갖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사나는 "전혀 부담이 안된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앨범을 낼 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고 전작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다현은 "오랜만에 팬분들을 찾아뵐 마음에 즐거워서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거들었다. 신보 또한 10일 기준 선주문 70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전작 'Taste of Love' 대비 20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또 한 번 인기몰이를 기대케 한다. 나연은 "항상 기다려주고 응원해 준 원스가 있어서 이번 앨범도 나올 수 있었다. 너무 고맙고 우리 남은 2021년에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고 팬들에 인사했다. 앨범명 '포뮬러 오브 러브: O+T=<3'에 대해선 지효가 "ONCE(1)와 TWICE(2)는 하트(<3)라는 의미와 함께 트와이스의 정규 3집이라는 숨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 혹시 아셨나"라고 반문하고 "앞으로 나올 앨범들도 모두 원스와 함께 하고 싶다"고 바랐다. 정연도 "트와이스를 T로, 원스를 O로 표현해 둘을 합하면 사랑이라는 의미를 하나의 공식처럼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SCIENTIST'(사이언티스트)는 '재고 연구하고 정답을 찾기보단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것이 사랑이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 모모는 "처음 보여드리는 지적인 분위기의 콘셉트라 우리만의 또 다른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나연은 "퍼포먼스 관전 포인트는 ‘사랑에 관하여 연구하는 트와이스’에 딱 맞는 제스처"라며 "재밌는 가사에 맞춘 안무 디테일들을 찾아보시면서 감상하시면 보물 찾기하는 기분이 드실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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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더보이즈, 초고속 컴백의 자신감 '매버릭'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초고속 컴백의 자신감으로 무장했다. 더보이즈는 1일 오후 6시 새 싱글 'MAVERIC'(매버릭)을 발매했다. 3개월만의 신보로 돌아온 멤버들은 "사실 이전 활동곡 결정 때 이미 나와있는 노래였다. 팬 분들이 빨리 나와주길 기다리는 것을 알기 때문에 초고속 컴백했다"고 말했다. '매버릭'은 독립적인 사람을 뜻하는 말로, 더보이즈는 모두와 똑같아지려고 하기보단 정형화된 틀에 나를 맞추지 않고, 우리 그 자체로 존재하겠다는 자신감 있는 메시지를 노래에 담았다. 노랫말에도 '더는 거절해/ 뻔한 Taste, 어디서 본 Trick...뻔한 Hero movie 속의 장면들을 도려 내'라며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자 한다. 그러면서 '오직 내 맘 속의 나를 마주 해/ 쉴 새 없이 빨라지는 My step/ 그 자세 그대로 Going my way yea yea/ 나 만의 Gravity/ 그 유일한 느낌이'라는 가사로 자존감을 녹였다. 뮤직비디오는 '요구하는 것만을 따르길 강요하는 세상과 특별한 나로 존재하기 위한 게임이 시작된다'란 주제로 연출했다. 더보이즈는 복수도 반란도 아닌 특별한 나로 존재하기 위한 게임 속 게이머로 변신한다. 소속사는 "적대적 관계 속 나타나는 기묘한 케미스트리와 함께 진정한 나의 모습을 깨우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음반에는 '매버릭'을 포함해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양면성을 표현한 R&B 장르의 '힙노타이즈(Hypnotized)', 다이내믹한 장르가 믹스 매치된 곡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까지 3개 트랙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우리가 '전원 센터 그룹'으로 유명한데 이번 싱글은 '전원 타이틀곡'"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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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The Feels' 뮤비서 컴백 발표 "11월 정규 3집"

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6주년을 맞이해 2021년 하반기 맹활약을 예고했다. 트와이스는 10월 1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데뷔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를 발매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프롬 파티에 초대된 멤버들의 모습을 발랄한 하이틴 무드로 담아내 보는 이들에게 커다란 만족감을 선사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트와이스의 컴백과 새 투어 소식을 담은 포스터가 깜짝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을 환호케 했다. 해당 포스터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10월 특별한 일주일을 마련해 데뷔 6주년을 기념하고, 11월에는 세 번째 정규 음반으로 국내 컴백한다. 이어 네 번째 투어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지난 6월 11일 발표한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6위로 진입해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월드와이드 인기를 입증한 트와이스는 약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그 열기를 이어간다. 트와이스는 데뷔 첫 영어 싱글 'The Feels'로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2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기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3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해 자체 기록을 새로 썼고 미국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곡 뮤비는 2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328만 회를 돌파했고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에 올랐다. 멤버들은 "첫 영어 싱글을 발매할 수 있도록 큰 사랑과 응원 보내준 원스(팬덤명: ONCE)에게 고맙다. 준비하는 단계부터 무척 설렜고 저희도 좋아하는 곡인 만큼, 신나게 즐겨 주시고 좋은 에너지를 얻으셨으면 좋겠다. 예고된 것처럼 정규 3집 발매와 투어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전했고, 전 세계 팬들은 해시태그 'TheFeels', '트와이스', '트와신곡발매'를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최정상에 올려놓으며 뜨겁게 화답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2일 오후 1시 30분 미국 NBC의 유명 방송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The Feels' 무대를 첫 선보인다. 6일에는 ABC의 인기 프로그램 'GMA3: 왓 유 니드 투 노'(GMA3: What You Need to Know)에서 신곡 퍼포먼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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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美빌보드 200 6위 진입…1년만에 폭풍 성장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6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미국 진출 선언 1년 만에 놀라운 성장사를 그렸다. 트와이스의 새 미니앨범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는 20일(현지 시각) 빌보드의 3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6위에 등극했다. 역대 K팝 걸그룹의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순위이자 트와이스 자체 최고 기록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미니 9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로 '빌보드 200' 차트 200위로 처음 진입한 바 있다. 1년 만에 194계단을 껑충 뛰어오른 트와이스는 그동안 미주 투어를 돌고 미국 TOP 레이블 중 하나인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현지 맞춤 프로모션을 펼쳤다. 또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트와이스: 시즈 더 라이트'(TWICE: Seize the Light)를 단독으로 론칭했고 총 8편으로 구성된 콘텐츠를 전 세계 81개 지역에 공개했다. 2020년 연말에는 성과를 더욱 뚜렷이 했다.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의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의 영어 버전 음원을 정식 발매했다. 12월에는 앨범 'Eyes wide open'으로 '빌보드 200' 차트 72위를 달성하고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12위를 비롯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또 다른 빌보드 메인 차트인 '아티스트 100'에서 73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여줬다. 올해 1월에는 'CRY FOR ME'(크라이 포 미)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멤버들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주최하는 라이브 이벤트 '타임100 톡스'(TIME100 Talks) 클로징 무대를 장식했다. 4월에는 미국 NBC의 인기 프로그램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등장해 무르익은 퍼포먼스 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Alcohol-Free'(알콜-프리) 활동도 글로벌을 겨냥했다. 미국 간판 프로그램 '엘렌쇼'로 컴백했고 JYP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유대감을 강조하고 소통에 집중하는 전략을 기반으로 미국 및 글로벌 프로모션을 본격화했다. 트와이스는 빌보드 성과에 대해 "우리 '함께'여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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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트와이스, 최고의 서머송 '알콜-프리'

트와이스(TWICE)가 무더위를 날려 버린다. 13일 트와이스가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앨범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 타이틀곡 'Alcohol-Free'(알콜-프리)의 컴백 무대를 펼쳤다. 날이 갈수록 빛나는 트와이스의 눈부신 미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효는 무대 전 인터뷰에서 "이번 곡은 박진영 PD님이 써주셨다. 보사노바와 힙합을 결합한 곡이다"라며 킬링 포인트를 즉석에서 보여줬다. 사나 역시 "이번 노래에는 '꿀렁꿀렁' 취한 것처럼 표현하는 안무가 있다"며 시범에 나섰다. 쯔위는 "우리 이번 노래는 청량하고 여름여름하니까 많이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트와이스는 강렬한 레드부터 청초한 화이트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의상으로 여름 피서지 분위기를 제대로 냈다. 올 여름을 강타할 서머송 답게 청량, 시원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까지 자아내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인기가요' 전체 라인업은 고스트나인(GHOST9), 공원소녀, 라잇썸(LIGHTSUM), 로켓펀치, 몬스타엑스, 블리처스, 블링블링(Bling Bling), 에버글로우, 엔플라잉(N.Flying), 우아(woo!ah!), 우진영, 위아이(WEi), 이펙스(EPEX),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트라이비(TRI.BE), 트와이스(TWICE), 티오원(TO1), 하성운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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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글로벌 차트 강타

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고 전 세계 팬심을 홀렸다. 트와이스의 미니 10집 'Taste of Love'는 발매 당일인 11일 오후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실시간 차트와 가온차트의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동시 석권했다. 또 그리스, 싱가포르, 러시아 등 해외 31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국내외 호성적을 달성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음반은 타이틀곡 'Alcohol-Free'(알콜-프리)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을 필두로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글로벌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의 멤버인 제이드 설웰(Jade Thirlwall), 아이유와 오마이걸 등 여러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한 클로이 라티머(Chloe Latimer), 수많은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듀스 이현도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새 앨범 정식 발표에 앞서 지난 9일 선보인 신곡 'Alcohol-Free'는 남미의 해변을 떠올리게 하는 로맨틱한 여름 노래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정조준했다. 공개 당일 지니뮤직, 벅스, 바이브를 비롯한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니뮤직와 벅스의 9일, 10일 자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 감동을 준다'는 그룹명 의미에 맞게 'Alcohol-Free' 뮤직비디오와 각종 무대 영상이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틀이 채 되기 전인 11일 오후 4시경 유튜브 조회 수 3000만 회를 돌파했고 12일 오전 9시 기준 4344만 뷰를 기록하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11일 오전 유튜브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랭킹에는 신곡 뮤직비디오가 1위,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 직캠 영상이 3위, 미국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 퍼포먼스 영상이 8위에 오르는 등 트와이스의 콘텐츠들이 TOP10을 장악했다. 이 같은 글로벌 인기를 반영하듯 빌보드, 롤링스톤, NME 등 해외 주요 언론 역시 트와이스 컴백에 대한 뉴스를 비중 있게 다뤄 눈길을 끌었다. 올여름 트와이스가 계절감을 살린 신곡들로 가득 채운 새 앨범 'Taste of Love'를 통해 다양한 무대를 선사하며 전 세계 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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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트와이스표 서머송? 짜릿한 청량감"

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돌아왔다. 올 여름을 '트와이스표 서머송'으로 물들이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Alcohol-Free'(알콜-프리)는 지난 9일 선공개 이후 묘한 중독성을 유발하는 곡으로 입소문을 내고 있다. 지니뮤직, 벅스 등 1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만인 10일 오후 6시 기준 조회 수 2000만 뷰를 돌파했다. 약 8개월 만의 새 앨범에 정연은 "오랜 기간 준비한 앨범이라 활동에 대한 기대도 크다. 특히 많은 팬 여러분이 트와이스의 청량 콘셉트를 기다려 주신 만큼 다양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큰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나는 "새 앨범이 나올 때마다 트와이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러 가지 콘셉트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여름 컴백인 만큼 청량한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 기존의 청량함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쯔위는 "팬분들께서 저희의 청량 콘셉트를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팬분들이 기대해 주시니 멤버들도 힘내서 더욱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 '알콜-프리'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으며 즐기실 수 있는 시원한 여름 노래이니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뻐했다. 지효는 이전 앨범보다 성장한 트와이스에 포인트를 맞췄다. "'왓 이즈 러브'에서 궁금해 하기만 했던 사랑을 이제는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또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알콜-프리' 까지 쭉 듣다 보면 여러 방면에서 '트와이스가 이만큼이나 성장했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다현은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전곡을 멤버들이 단독 작사를 맡았다. 그동안 앨범을 낼 때마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꾸준히 작업한 덕분에 이번 앨범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었다. 수록곡 작사 크레디트를 모두 트와이스 멤버들 이름으로 채울 수 있어서 무척 뿌듯하다"며 음악적 성장도 어필했다. 특히 비주얼에선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는 수식어를 수긍하게 했다. Taste, Fallen, In Love까지 세 가지 버전의 비주얼 콘셉트를 찰떡같이 소화했던 것. 정연은 "Taste 버전이 가장 마음에 든다. 스카프로 의상을 제작하거나 포인트를 주었는데, 이런 디테일이 청량한 느낌을 한층 부각시키면서 보다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만족했다. 모모는 "Fallen 버전 콘셉트가 좋았다. 멤버들 모두 비주얼적으로 잘 나오기도 했고, 중남미의 밤 분위기를 표현한 콘셉트는 처음이라 새롭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채영은 "In Love 버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오묘한 색감이랑 함께 신비로운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모어 앤 모어'를 거쳐 '알콜-프리'까지 트와이스만의 서머송을 전하고 있는 나연은 "짜릿한 청량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트와이스의 그룹 정체성에 밝음과 청량함이 빠질 수 없다. 들으면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특징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나는 "트와이스가 가진 밝은 분위기가 여름이라는 계절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또 그만큼 많은 분들이 '청량와이스'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팬들에 인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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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트와이스 10번째 멤버 합류? "전복 잡느라 컴백 불참"

개그우먼 홍현희가 트와이스의 소환에 답했다. 트와이스는 9일 공식 SNS에 "언니 오늘 컴백인데 왜 안 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웹 예능 '연쇄변신마'에 출연한 홍현희의 모습 아래로 "홍여사, 트와이스 10번째 멤버로 합류"라는 자막이 적혀 있다. 해당 방송에서 트와이스가 다니는 샵에서 아이돌 메이크업을 받은 홍현희는 "트와이스 10번째 멤버로 들어가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오늘(9일) 컴백하는 트와이스의 센스 있는 반응에 홍현희는 "미안해. 전복 잡으러 진도 왔어. 오늘 컴백 불참이야"라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트와이스 열 번째 멤버' '트둥이' '홍둥이' '트와이스 사랑해요' '전복 잡아서 보내주께' '먹고 힘내' '이번 앨범도 대박' '6시 많관부' 등의 해시태그로 애정 어린 응원도 덧붙였다. 오는 11일 오후 1시 새 앨범 'Taste of Love' 발매를 앞둔 트와이스는 오늘(9일) 오후 6시 새 앨범 타이틀 곡 'Alchol-Free'(알콜프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한편, 홍현희는 KBS2 '랜선 장터',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LG헬로비전 새 예능 '호동's 캠핑존 - 골라자봐' 등의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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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알콜-프리' 선공개→프리미어 라이브 개최

트와이스가 컴백 전 팬들과 소통한다. 트와이스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국내외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트를 마련했다. 9일에는 컴백 프리미어 라이브 'With TWICE : Tasting the 'Taste of Love''(위드 트와이스 : 테이스팅 더 '테이스트 오브 러브')를 개최한다. 이번 컴백 라이브는 유튜브, 페이스북, 브이라이브, 트위터, 틱톡, 인스타그램까지 총 여섯 개의 플랫폼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아홉 멤버는 해당 라이브에서 신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선다. 타이틀곡은 물론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소개와 앨범 비하인드 토크 등을 진행하며 컴백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미국 NBC의 대표 프로그램인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타이틀곡 'Alcohol-Free'의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18년째 현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토크쇼에 출격해 케이팝 걸그룹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Alcohol-Free'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하고 작곡가 이해솔이 편곡에 참여한 서머 댄스곡이다. 청량 콘셉트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 듣는 이로 하여금 여름 해변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9일 선공개하고 11일에 앨범을 정식 발매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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