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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우지 “AI로 작사·작곡有.. 기술 발전 발맞춰 가야해”

그룹 세븐틴 우지가 AI로 프로듀싱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2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랜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세븐틴 우지는 2015년 세븐틴 데뷔 이후로 현재까지 그룹 내에서 작사 작곡을 맡아왔다. 이번 타이틀 곡 ‘마에스트로’(MAESTRO) 작사 작곡에도 이름을 올렸다. 우지는 “마에스트로’를 통해 세븐틴은 안주하지 않는 그룹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높은 연차에도 꾸준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에스트로’ 뮤직비디오 역시 그간 세븐틴이 시도하지 않았던 다크한 콘셉트를 위해 실제 인공지능(AI) 기술과 로봇 등이 사용됐다.우지 역시 “AI로 작사 작곡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히면서 “다가오는 기술의 발전을 불평만 하기보다는 같이 발맞춰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습도 해보고, 장단점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발전하는 기술 고 우리 세븐틴 만의 아이엔티티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고민이 많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마에스트로’를 비롯해 힙합 유닛 ‘라라리’ 퍼포먼스 유닛 ‘스펠’ 보컬 유닛 ‘청춘찬가’ 등 신곡 4곡이 담긴다. 이와 함께 지금의 세븐틴을 있게 한 역대 타이틀 곡 28곡, 연주곡 ‘아낀다’도 포함된다. 29일 오후 6시 발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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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 “올 한 해 콘서트만 수많 개... 저희 할 수 있겠죠?”

그룹 세븐틴 민규가 바쁜 스케줄을 언급하며 실성한 듯 웃음을 보였다.2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랜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민규는 “올해에는 베스트 앨범 말고도 또 다른 앨범이 발매된다. 올해에는 앨범이 총 2개가 나온다”면서 “‘팔로우 어게인 콘서트’가 끝나면 또 다른 콘서트가 있다. 할 수 있을까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올해는 수많은 스케줄이 있다. 분명 캐럿(팬덤명)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번 신보 타이틀 곡 ‘마에스트로’는 전곡과 대비되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에 R&B 댄스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힙합 유닛 ‘라라리’ 퍼포먼스 유닛 ‘스펠’ 보컬 유닛 ‘청춘찬가’ 등 신곡 4곡이 담긴다. 이와 함께 지금의 세븐틴을 있게 한 역대 타이틀 곡 28곡, 연주곡 ‘아낀다’도 포함된다. 한편 세븐틴은 5월 18, 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 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한 번 더 뜨거운 무대를 펼친다. 이 중 닛산 스타디움은 최대 7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내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K팝 아티스트 중 동방신기에 이어 세븐틴이 두 번째로 입성한다. 오는 6월과 9월에는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과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각각 오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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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17 IS RIGHT HERE=새로운 시작 알리는 앨범”

그룹 세븐틴이 제2막을 펼칠 도약을 한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랜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리더 에스쿱스는 6개월만 컴백에 대해 “늘 새로운 앨범을 내는 건 설레고 떨린다”며 “캐럿(팬덤명)분들이 이 앨범을 기다렸을 것 같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인 만큼 앞으로 더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규는 “말 그대로 ‘베스트앨범’인 것처럼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세븐틴의 모든 걸 담았다”며 “가장 큰 의미는 지금까지 세븐틴을 정리하고 앞으로 세븐틴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마에스트로’를 비롯해 힙합 유닛 ‘라라리’ 퍼포먼스 유닛 ‘스펠’ 보컬 유닛 ‘청춘찬가’ 등 신곡 4곡이 담긴다. 이와 함께 지금의 세븐틴을 있게 한 역대 타이틀 곡 28곡, 연주곡 ‘아낀다’도 포함된다. 29일 오후 6시 발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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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13년 만에 등장한 새 판도라가 일으킬 두 번째 신드롬 [종합]

“탐험, 환경, 가족, 드라마가 있는 작품.” 판도라의 바다, 그 새로운 세계가 13년 만에 베일을 벗는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해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이 자리해 영화의 준비과정과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 간담회 시작에 앞서 영화 주역들은 내한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카메론 감독은 “한국에 와서 기쁘다”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게 느껴진다. 아주 훌륭한 배우들을 모았다. 따로 수식어가 필요 없는 이들이다”고 자신했다. 샘 워싱턴은 “한국에 와서 너무 좋다”고 입을 뗐고, 조 샐다나도 “한국에서 ‘아바타’가 얼마나 인기 있었는지 안다. 다음 여정을 보여주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웃음 지었다.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후속편으로,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고군분투 끝, 13년 만에 영화를 선보이게 됐다. 2편에서 드러나는 주요 메시지는 가족, 환경이다. 카메론 감독은 “배우들도 그렇고 우리 모두 가정을 꾸리고 있는 사람들이다. 모두동의하겠지만 가족은 가치 있는 주제다”면서 “함께할 때 가족이 더 강인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1편에 이어 2편에서 관통하고 있는 메시지에 관한 이야기도 오갔다. 카메론 감독은 “아무 이유 없이 바다와 환경을 파괴하고 자원을 탈취하는 것들을 그리고 싶었다”면서 “탐험가, 다이버로서 실제로도 나는 수천 시간을 바다에서 보내고 있다”고 했다. 해양이 인류에게 가져다주는 의미도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감독은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해양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지구에서의 모든 삶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이다”면서 “많은 해양 생물 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돌고래들도 특히 그렇다”고 짚었다. 카메론 감독은 다시금 영화의 메시지를 드러내며 “탐험, 가족, 드라마가 담겨 있다. 이것은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잔상으로 남아 우리에게 무언가를 느끼게 하고 생각하게 한다”면서 “가르치기보다 느끼게 하는 영화다. 바다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던져준다”고 했다. 무엇보다 개봉 전부터 이목을 끈 것은 3시간 10분의 러닝타임. 카메론 감독은 “같은 돈을 내고 더 많은 시간을 보면 좋은 게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가성비가 좋은 것이다. 같은 돈 내고 소고기 더 나오는 것과 비슷하다”면서 “(러닝타임이 긴 게) 나쁜 게 절대로 아니다. ‘타이타닉’같은 경우에도 괜찮게 흥행했다. 영화를 본 사람 중 길다고 말한 이들이 없다.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로맨스로 시작된 ‘아바타’의 서막은 ‘아바타2’에서 가족의 이야기로 확장된다. 다섯 명의 자녀를 둔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가족을 위해 바다로 터전을 옮기고 RDA의 침략으로부터 다시 한번 판도라 행성을 지키기 위해 멧케이나 부족과 함께 목숨을 건 전쟁에 뛰어든다. 설리 가족의 중심을 연기하는 샘 워싱턴은 “가족을 위해 못 할 게 없다”면서 “1편은 제이크가 새로운 문화에서 눈을 뜨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여정이었다면. 2편에서 제이크 설리는 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내한에는 ‘아바타’에서 사망한 줄 알았던 시고니 위버와 스티븐 랭이 참석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시고니 위버는 앞서 ‘아바타’ 1편에서 나비족들과 공존하고자 하는 그레이스 박사 역을 맡았다. 스티븐 랭이 연기한 마일즈 쿼리치 대령은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대결 끝에 사망한 것처럼 묘사됐다. 새롭게 등장하는 부족들도 있다. 멧케이나 부족인 토노와리, 로날, 츠이레야의 얼굴은 영화의 진화된 기술력과 독보적인 영상미를 자랑한다. 제작진의 압도적 기술력이 한 데 모여 완성된 ‘아바타2’의 주요 배경은 수중세계다. 카메론 감독이 특히 수중세계에 관심을 들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감독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도 함께 한 경험이 있고 심야 탐험을 8번 했다. 개인적으로 바다는 나에게 중요했다”면서 “항상 개인적 삶과 영화감독으로서의 삶을 다 가져가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고 털어놨다. 배우들 또한 수중 촬영 과정을 돌이켰다. 조 샐다나는 “굉장히 훈련을 많이 받아야 했다”면서 “촬영이 쉽지 않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버들과 특훈했다. 우리의 움직임에 감정이 드러나야 했다. 편안하게 (물을) 느끼며 물 안에서 모든 에너지를 연기로 승화시켜야 했다”며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이를 듣던 카메론 감독은 “정신으로 극복할 일이었다”면서 “배우들의 정신이 무장되어 있어야 했다. 무엇보다 훈련과 준비과정을 받아들일 마음의 그릇이 중요했다”고 연출가로서의 생각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작품 촬영 이전 물에서 30초도 숨을 참지 못했던 시고니 위버 또한 이후 6분까지 참게 됐다고. 시고니 위버는 “감독은 우리에게 어떤 요구를 할 때 그만큼의 지원을 해준다. 훌륭한 트레이너, 해군들과 함께 1년 동안 트레이닝을 받았다”며 감독에 감사를 표했다. 카메론 감독의 한국 사랑도 잔뜩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 감독은 “한국은 나에게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한국에 ‘아바타’ 팬들이 많은 것도 알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 영화 업계 표준 만들어 가는 곳”이라고 표현했다. 간담회 말미 주최 측은 ‘아바타: 물의 길’ 여섯 글자를 한국의 민화와 글자로 표현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감독과 배우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피켓을 흔들어 하나의 파도를 만들었다. 영화는 오는 14일 한국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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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조 샐다나 “수중 훈련 많이 받아… 30피트 내려갔을 땐 겁나”

네이티리가 더 강인하게 돌아왔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해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이 자리했다.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조 샐다나는 수중 촬영 과정을 돌이키며 “굉장히 훈련을 많이 받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촬영이 쉽지 않았다”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버들이 특훈해줬다. 우리의 움직임에 감정이 드러나야 했다. 편안하게 (물을) 느끼며 물 안에서 모든 에너지를 연기로 승화시켜야 했기에 굉장히 어려웠다”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30피트를 내려갔을 때는 겁도 났다고. 다만 이번 작품을 통해 물속에 있는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그는 “부모님이 섬 출신인데 나도 이번 영화 촬영 이후 물 안에 있는 것에 자신감이 느껴졌다”며 웃음 지었다. 영화는 오는 14일 한국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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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시고니 위버 “가슴 벅찬 경험 가져다주는 작품”

시고니 위버가 ‘아바타: 물의 길’의 의미를 되짚었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해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이 자리했다.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아바타2’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후속편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내한에는 ‘아바타’에서 사망한 줄 알았던 시고니 위버가 참석,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시고니 위버는 앞서 ‘아바타’ 1편에서 나비족들과 공존하고자 하는 그레이스 박사 역을 맡았다. 이날 시고니 위버는 “모든 사람이 예의 바르게 챙겨주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영화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환경 운동가이기도 한 시고니 위버는 이번 작품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히기도. 시고니 위버는 “수중, 해양 세계와 많이 관련된 이야기다”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경험을 했다. 가르치려는 게 아니라 가슴 벅찬 경험을 가져다준다”고 밝혔다. 자신이 연기한 키리 캐릭터도 설명하며 “모든 해양과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고 모든 생명체와 함께 호흡한다”고 했다. 영화는 오는 14일 한국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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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프로듀서 “케이트 윈슬렛 등장에 아역 배우들 긴장해”

존 랜도 프로듀서가 ‘아바타2’에 등장한 케이트 윈슬렛을 언급했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해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이 자리해 영화의 준비과정과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존 랜도 프로듀서는 “6주 전에도 한국에 왔는데 그때도 좋았다”면서 “지금 더 뜨겁게 환영해주고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영화를 무조건 대형 스크린에서 봐야 한다”고 관객들이 영화관에 발길 하기를 소망했다. 케이트 윈슬렛의 등장을 언급하기도. 존 랜도 프로듀서는 “케이트 윈슬렛이 등장할 때 아역 배우들 긴장하더라”면서 “윈슬렛이 아역 배우들을 안아주기도 했는데 정말 가족의 의미를 잘 살렸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영화는 오는 14일 한국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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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샘 워싱턴 “가족 위해 못 할 것 없어”

설리 가족의 기둥, 샘 워싱턴이 가족의 의미를 강조했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해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이 자리해 영화의 준비과정과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샘 워싱턴은 “가족을 위해 못 할 게 없다”면서 가족을 떠올렸다. 이어 “1편은 제이크가 새로운 문화에서 눈을 뜨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여정이었다면, 2편에서 제이크 설리는 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랑을 통해 극복하는 이야기라고 작품의 메시지를 털어놓기도 했다. ‘아바타2’는 오는 14일 한국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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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제임스 카메론 “러닝타임 3시간? 다다익선이라 여겨”

3시간 10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이 시간의 의미를 ‘다다익선’이라고 설명했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해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이 자리했다.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고심 끝, 13년 만에 영화를 선보이게 됐다. 특히 영화의 러닝타임은 무려 3시간 10분. 카메론 감독은 “같은 돈을 내고 더 많은 시간을 보면 좋은 게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감독은 “가성비가 좋은 것이다. 같은 돈 내고 소고기 더 나오는 것과 비슷하다”면서 “(러닝타임이 긴 게) 나쁜 게 절대로 아니다. ‘타이타닉’같은 경우에도 괜찮게 흥행했다. 영화를 본 사람 중 길다고 말한 이들이 없다.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오는 14일 한국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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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제임스 카메론 “해양, 지구에서 모든 삶 가능하게 하는 원천”

13년. ‘아바타: 물의 길’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흐른 시간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이 시간의 의미를 되짚으며 전편과 후속 ‘아바타2’에서 관통하고 있는 메시지를 털어놨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거장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해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이 자리했다.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아바타2’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후속편이기도 하다.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고심 끝, 13년 만에 영화를 선보이게 됐다. 먼저 카메론 감독은 “한국에 와서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은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게 느껴진다. 아주 훌륭한 배우들을 모았다. 따로 수식어가 필요 없는 이들이다”고 자신했다. 전편과 후속 ‘아바타2’에서 관통하고 있는 메시지가 동일하다고도 설명했다. 감독은 “아무 이유 없이 바다와 환경을 파괴하고 자원을 탈취하는 것들을 그리고 싶었다”면서 “탐험가, 다이버로서 실제로도 수천 시간을 바다에서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이 우리 인류에게 가져다주는 의미도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감독은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해양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지구에서의 모든 삶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이다”면서 “아무리 잊으려고 하더라도 해양 많은 생물 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돌고래들도 특히 그렇다”고 설명을 더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담고 있는 내용은 다채롭다고. 감독은 “탐험, 가족, 드라마가 담겨 있다. 이것은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잔상으로 남아 우리에게 무언가를 느끼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면서 “가르치기보다 느끼게 하는 영화다. 바다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던져준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오는 14일 한국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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