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건
스타

‘비의도적 연애담’ BL물 출연한 도우의 속마음..“‘왕의남자’ 공길 역 해봤어요” [IS인터뷰]

티빙 오리지널 ‘비의도적 연애담’은 유명한 BL(보이즈 러브·Boys Love)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동성애를 다룬 BL물은 서브컬쳐로 실사화가 터부시돼 왔지만 OTT가 활성화되면서 20~30분 내 짧은 길이의 드라마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확실한 팬층을 바탕으로 하는 BL장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건 ‘비주얼’이다. 훤칠한 키와 말려 올라가는 입꼬리가 매력적인 배우 도우는 ‘비의도적 연애담’ 오디션장에 출현하자마자 팀이 회식을 잡았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그의 비주얼 덕이다.최근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도우를 만났다. 지난 2014년 tvN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으로 단역 배우를 시작했고, MBC ‘여자를 울려’, KBS2 ‘무림학교’, SBS ‘우리 갑순이’ 등 드라마에도 얼굴을 비췄다. ‘비의도적 연애담’은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차서원과 공찬이 메인 커플이고, 도우는 꽃미남 카페 사장 동희 역을 맡아 오랜 친구 사이였던 호태(원태민)과 묘한 분위기를 그리는 서브 커플을 맡았다. 도우는 군 제대 후 대중에 공개되는 첫 복귀 작품이 BL물이다. 마이너한 장르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오디션 제의를 받았을 때 시놉시스를 읽어보고 흥미가 생기더라”며 “결국 원작을 다 찾아봤다. 단순히 BL이 아니라 그 안에 드라마가 있었다.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디션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오디션에 갔을 때 도우는 청량한 바다를 닮은 푸른 와이셔츠를 입고 있었다. 도우는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제가 ‘동희’에 가까운 것 같았다. 그래서 동희와 비슷해보이게 스타일링해갔고, 유튜브에 BL 오디오 영상까지 찾아봤다”고 말했다.어려운 점은 없었을까. 도우는 “만화로 볼 때와 드라마에서 인물이 대사로 내뱉을 때 차이가 있다. 그래서 흔히 ‘오그라들지 않게’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이 있었다”며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동희에게는 그런 대사가 많이 없었다. 태준과 ‘찐친’ 케미가 있는 관계여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동성과의 스킨십도 걱정만큼 어렵지 않았다. 한국종합예술학교 출신인 도우는 이미 고등학교 때 연극 ‘왕의 남자’에서 공길 역을 맡았던 터다.‘비의도적 연애담’ 속 달달한 대사들은 오히려 ‘약하다’는 게 도우의 말이다. 삼남 중 둘째인 도우는 특히 어머니에게 애교가 많은 성격이다. 도우는 “집에서도 엄마에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하는 편”이라며 “애교도 부리고 장난도 잘 친다. 그래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 말들이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러고선 도우는 주섬주섬 어머니 사진을 꺼내들었다. 어릴적 사진작가로 활동하신 어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아 도우도 종종 그림을 그린다. SNS에 공유한 그림은 수준급이다. 미술을 전공했느냐 물으니 “중학교 때 잠깐 배웠다”며 수줍게 웃었다. 최근 취미는 무려 ‘서핑’이다. 어릴 적부터 말타기도 잘 했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도우가 꺼내든 사진에는 몽골 초원을 달리는 어린 도우가 있었다. 영락없는 ‘사랑 많이 받은 도련님’이다. 그러자 도우는 “그렇게 좋은 아들은 아니다”라며 “말 안 들을 때도 많다. 좋은 아들이 되려고 노력 중”이라며 웃었다. 주연급으로 ‘비의도적 연애담’에 등장한 이후 삶은 어떤지 물으니 “의외로 알아보시는 남성분이 많다”고 했다. 도우는 “며칠 전에 전시회를 보러 갔는데 직원분께서 ‘작품 잘 보고 있다’고 해주셨다. 이런 사랑의 종류가 있구나 하면서 빠져드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다른 BL작품에도 도전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으니 “고민할 것 같다”며 곤란한 표정을 했다. 배우로서는 하나의 장르 이미지로 굳어지는 것이 치명적인 탓이다. 그러면서도 도우는 “‘비의도적 연애담’은 작품에 대한 애정도도 높고 동희 캐릭터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며 “이 작품의 연장선이라면 다시 하고 싶다”고 했다. 실제로 제작사에서 시즌2가 가능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도우는 “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그러면서 도우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이 되면 ‘비의도적 연애담’ 시즌 2와 못 풀었던 ‘호동커플’(호태, 동희 커플)의 이야기를 풀겠다”고 강조했다.“‘비의도적 연애담’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이 작품을 이렇게까지 좋아하게 될지 몰랐거든요. 드라마가 끝나고 작품을 보내줘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지만, 저희 배우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화동하고 있겠습니다.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많이 기대해주세요!”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26 10:13
연예

'아는형님-동동신기' 슈퍼엠 태민, "호동, 슈퍼엠 멤버로 영입하고파"

슈퍼엠의 안무를 커버한 호동을 본 태민이 멤버 영입의사를 밝힌다. 5일 밤 10시 40분에 TV와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되는 JTBC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동동신기’(이하 ‘동동신기’)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슈퍼엠의 ‘100’ 안무 커버 2탄을 공개한다. 지난 회 ‘넘사벽 춤 실력’으로 동동신기의 일일 선생님으로 초청된 카이와 태용은 지난회에 이어 ‘당근과 채찍’ 수업법으로 호동이를 완벽하게 다뤄 눈길을 끌었다. 신동마저 “조련 잘한다”며 감탄했다. 수업을 통해 한층 실력이 향상된 호동은 ‘100’의 하이라이트인 후렴구 안무 정복을 시작했다. K팝 어벤져스로 불리는 슈퍼엠인만큼 안무 난이도가 높아 동동신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카이와 태용은 끊임없이 “잘하고 있다”며 그들을 격려했고, 재치 있는 엔딩포즈까지 알려주며 수업을 끌어갔다. 처음에 자신감 없어 하던 호동이 선생님들의 격려에 고난도 안무까지 습득하자 카이는 “내 상상 이상으로 잘하는데”라며 특급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그렇게 제작된 ‘100’ 댄스 커버 영상은 슈퍼엠 멤버들을 비롯해 효연, 블락비의 피오, 박경에게 전송됐다. 영상을 본 슈퍼엠 태민은 “(호동을) 멤버로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해져 그 이유에 궁금증이 쏠렸다.관련 영상은 5일 밤 10시 40분 JTBC 채널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05 12:14
연예

샤이니 태민, 솔로 리얼리티 '더 태민:엑스트라 캠' 공개

샤이니 태민이 일상을 공개한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M C&C STUDIO(에스엠 씨앤씨 스튜디오)’가 26일 정오 샤이니 태민의 첫 솔로 리얼리티 ‘the TAEMIN:Xtra cam’(더 태민:엑스트라 캠)의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일본-한국 첫 솔로 콘서트를 준비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일상 속 완전 소중한 ‘탬둥’의 리얼 매력을 만날 수 있다. ‘the TAEMIN:Xtra cam’은 샤이니 태민의 첫 솔로 리얼리티로 2017년 9월에 처음 공개됐다. ‘the TAEMIN:Xtra cam’에는 일본 부도칸 솔로 공연 ‘TAEMIN THE 1st STAGE 일본 부도칸’ 및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 국내 첫 솔로 콘서트 ‘TAEMIN 1st SOLO CONCERT “OFF-SICK”’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는 태민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물론, 자연스럽고 편안한 일상 모습까지 듬뿍 담겼다. SM C&C(SM Culture&Contents, 공동대표 김동준 남궁철)는 강호동, 신동엽 등 최고의 방송인들이 소속된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매니지먼트 사업, 여행 및 광고대행업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리지널 콘텐츠의 실시간 스트리밍, 숏 콘텐츠 ‘재밌SM당’ 등을 통해 구독자,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6 10:48
연예

'아는형님' 이만기 vs 강호동 자존심 건 '씨름 감독' 대결

이만기와 강호동이 자존심을 건 씨름 감독 대결을 펼친다. 2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형님 학교 가을 운동회를 맞아 초특급 게스트들이 찾아온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형님학교를 찾은 레전드 선수 박세리, 이상화는 물론 '씨름 전설' 이만기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많은 전학생들이 합세하는 것.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가을 운동회 녹화에서는 반가운 얼굴들이 대활약을 펼쳤다. 박미선은 이만기 잡는 공격수로 웃음을 안겼고, 장영란은 민경훈과 해묵은 오해를 풀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이경은 태민의 ‘MOVE’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씨름 대회에서 이만기와 강호동은 각각 '형님 팀'과 '아는 팀'의 감독으로 나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진지한 얼굴로 각자의 팀원들에게 섬세한 코칭을 해주며, 감독으로서 톡톡히 제 역할을 해냈다. 이만기는 실제 씨름 경기를 방불케 하는 장내 분위기에 “이게 어떻게 예능이냐”며 잔뜩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또 팀원이 승부에서 패하자 대진표를 탓하며 분노를 표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28 19:33
연예

[리뷰IS] '아는형님' 약은 약사에게, 노래는 케이윌에게

가수 케이윌이 독보적인 가창력은 물론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케이윌·김성령은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출연해 예능감을 자랑했다.이날 케이윌은 "성대 미남 케이윌이다. 못생긴 애들 중에 제일 잘생겼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강심장' 피해자로 강호동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케이윌은 "'강심장'은 게스트가 많지 않나. 당시 신인이라서 내가 맨 마지막 순서였다. 녹화가 10시간이 넘도록 인사도 못 하고 박수만 치고 있었다. 근데 호동이가 '오늘 잘 나왔지? 여기까지 하자'면서 녹화를 끝내려는 거다. 나중에 겨우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내가 아니라 박상혁 PD가 자르라고 한 것"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최근 방송 댄스를 배우고 있다는 김성령이 선미의 '가시나', 태민의 '무브' 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자 케이윌 역시 "너희를 위해 가볍게 세 명 정도를 데려왔다"며 김민종·김종서·휘성을 모창했다. 평소 형님들이 좋아하던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을 선곡, 이에 형님들은 열광했다.내친김에 케이윌은 나얼의 '귀로'와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르며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명품 발라더로 유명한 케이윌의 가창력에 모두가 이목을 집중했다. 케이윌은 고음도 무리 없이 소화하며 귀 호강 라이브를 연속해 소화했고, 형님들은 감탄했다.김희철과 발라드 노래의 전주를 1초만 듣고 맞히는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형님들은 김희철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케이윌은 "발라드는 내가 이길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케이윌은 '띵' 소리만 듣고 SG워너비의 '살다가'임을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TV 덕후' 김희철도 분발했고, 두 사람은 팽팽한 접전 끝에 동점을 기록했다. 케이윌의 활약에 형님들은 "생각도 못 한 다크호스다"고 치켜세웠다.이후 케이윌은 팬에게 연애편지를 받았던 일화와 무대에서 무릎을 꿇었던 에피소드를 차례로 공개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하면서 생긴 대형 실수담에 관해 얘기하기도 했다. 케이윌은 "극 중 여주인공이 마지막 신에서 죽는다. 내가 노래를 끝내고 여주인공을 끌어안아야 하는데 모르고 턱을 들이받은 거다"며 "원래 여주인공이 죽고 암전이 되면서 끝나는데, 여주인공이 깨어나면서 막이 끝났다"고 말했다. 이에 형님들은 "관객들은 여주인공이 부활한 줄로 알겠다"고 웃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9.16 06:50
연예

[종합] 구준엽·은혁·태민·셔누, '아형' 접수한 춤신춤왕 4인방

춤신춤왕 4인방이 '아는 형님'에 떴다.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춤신춤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클론 구준엽·슈퍼주니어 은혁·샤이니 태민·몬스타엑스 셔누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네 사람은 등장과 함께 "네들이 춤 맛을 아냐. 우린 춤 맛 좀 알高에서 왔다"며 "우린 춤신춤왕이다"고 소개했다. 즉석에서 만든 아이돌식 인사를 곁들이기도. 이어 태민은 클론에 대해 "어렸을 때 처음 좋아하게 된 노래가 '쿵따리 샤바라'였다. 같은 또래들과 춤을 추고 자랐다"고 말했다. 셔누도 "내가 초등학생 때도 '초련'이 엄청 유행했다"고 거들었다.구준엽은 강호동과 '몸의 대화'를 나눴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과거 생일파티 후 가진 술자리에서 강호동이 '내 밑으로 다 웃통 벗어라'라고 했다는 것. 구준엽은 "나도 스멀스멀 옷을 벗었다. 그래야 하는 분위기였다"며 "그리고 호동이를 보면 무서웠다. 그래서 운동하는 친구들은 이렇게 우정을 다지나 생각했다. 웃통 벗고 그냥 술 마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태민의 춤을 보고 감탄했다고 하기도. 구준엽은 과거 '힛 더 스테이지'라는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과 함께 호흡을 맞췄음을 밝히며 "남의 춤을 보고 감탄을 잘 안하는데 정말 잘 추더라. 보통은 조금만 연습하면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태민이 춤은 안 되겠더라. 소름이 돋을 정도로 멋있었다. 그 프로그램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였다"고 했다.이후 네 사람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댄스 무대를 펼쳤다. 먼저 셔누가 "내가 제일 막내다. 선배님들 노래를 하나씩 준비해왔다"며 태민의 '무브', 슈퍼주니어의 '블랙 수트', 클론의 '난!' 무대를 차례로 꾸몄다. 깔끔하면서도 원곡과는 다른 파워풀함이 있었다. 구준엽과 컬래버레이션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이어 태민이 나섰다. 셔누와는 또 다른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몽환적이면서도 유연한 몸짓이 이어졌다. 태민의 춤에 모두가 숨을 죽이고 집중했다. 태민은 "10시간 동안 직접 짠 안무다"고 설명해 박수를 받았다. 은혁도 현란한 춤솜씨를 발휘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박력있으면서도 몸놀림이 가벼웠다. 박자를 쪼개는 그의 댄스에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마지막은 'DJ Koo' 구준엽이 장식했다. 구준엽은 즉석에서 시대별 디제잉을 펼쳤다. 토끼춤을 시작으로 테크노·테크토닉·셔플 타임이 이어졌다. 춤신춤왕 4인방의 활약은 유독 돋보였다. 형님들이 5분 만에 체력 방전된 것에 비해 춤신춤왕 4인방은 스테이지를 접수하며 흥을 뿜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7.14 22:38
연예

'아는형님' 구준엽 "강호동, 과거 사석에서 윗옷 벗으라고"

'아는형님' 클론 구준엽이 과거 강호동과의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춤신춤왕' 특집으로 꾸며져 클론 구준엽·슈퍼주니어 은혁·샤이니 태민·몬스타엑스 셔누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구준엽은 강호동에게 "오랜만이다"고 인사를 건네며 "우리 몸의 대화 기억 안 나냐"고 물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이어 구준엽은 "같이 술 마셨지 않나. 생일파티가 끝나고 남자들끼리 모여 집으로 2차를 갔다. 근데 강호동이 분위기가 올랐는지 '내 밑으로 다 웃통 벗어'라고 하더라"고 했다.그러면서 "나도 스멀스멀 벗었다. 벗어야 하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호동이를 보면 무섭지 않냐"면서 "그래서 '아, 운동하는 친구들은 이렇게 우정을 다지나 보다' 생각했다. 그러고 그냥 술 마셨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7.14 21:42
연예

故종현 오늘(21일) 발인…샤이니·SM 배웅 속 영면

샤이니 멤버 故종현의 발인이 오늘(21일) 엄수된다.이날 오전 9시 고 종현의 발인식이 치러진다. 유족의 뜻에 따라 장지는 공개하지 않는다. 상주로 빈소를 지킨 멤버 태민, 온유, 키, 민호가 고인의 마지막까지 배웅한다.빈소에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보아·엑소·소녀시대·레드벨벳·NCT·방탄소년단·아이유·슈퍼주니어·지코·FT아일랜드·에픽하이·이적·워너원·김민종·하이라이트·비투비·헨리·강호동·크리스탈·유희열·김신영·러블리즈·인순이·김새론·장현승·박성광·빅스·에이핑크·워너원·신세경·뉴이스트W·이승철·2PM·다이아·선미·옴므 등 많은 동료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외롭지 않게 했다.고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고인이 지난 9일, 10일 콘서트를 앞두고 지인인 디어클라우드 멤버 나인에게 맡긴 글을 유서로 봤다.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는 내용이었다. 나인의 소속사 대표는 "글을 보냈을 때 바로 그의 가족에게 전달했다.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서 유족과 유언을 공개할지를 논의한 끝에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고인은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루시퍼’, ‘셜록’, ‘뷰’ 등의 히트곡을 냈다. 솔로 가수로서, 싱어송라이터로도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 받았다.황지영기자 故종현 오늘(21일) 발인…샤이니·SM 배웅 속 영면 [현장IS] 故 종현 발인, 샤이니 등 SM 식구들 배웅 속 영면..수고했어요 "고생했어요"..팬들, 故 종현 발인 후 장례식장 떠나지 못 하고 오열 [故종현 발인] 수척해진 샤이니 멤버들 ‘수고했어, 종현아’ 태연, '故 종현 보내며 멈추지 않는 눈물' 故종현 목소리 다시 듣는다…'푸른밤' 추모방송 [공식] 2017.12.21 07:11
연예

"많이 보고싶어"…故종현, 밤새 이어진 눈물의 조문행렬

많은 동료들이 샤이니 멤버 종현의 곁을 지켰다.지난 18일 스스로 생을 마감한 故종현의 빈소가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0년 여 동안 고인과 함께 활동한 멤버 온유, 키, 민호, 태민이 상주로 조문객을 맞았다.20일 새벽에도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인을 애도하며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다. 보아·엑소·소녀시대·레드벨벳·NCT·방탄소년단·아이유·슈퍼주니어·지코·FT아일랜드·에픽하이·이적·워너원·김민종·하이라이트·비투비·헨리·강호동·크리스탈·유희열·김신영·러블리즈·인순이·김새론·장현승·박성광·빅스·에이핑크 등 많은 동료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외롭지 않게 했다. 샤이니 멤버들은 조문객들과 포옹하며 슬픔을 나눴다.태연은 밤 사이 추모글을 올렸다. 고 종현을 잃은 것을 자책하며 "그게 너고 또 다른 그 또한 너라고 해서 널 사랑하지 않을 사람은 없어. 널 무지 좋아하고 사랑하고 토닥여 주고 싶고 한 번이라도 더 안아주고 싶었어.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잃고 후회하고 있는 내가 너무 밉다"라며 "너무 안타깝고 아깝고 소중한 우리 종현이"라고 불렀다.고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고인이 지난 9일, 10일 콘서트를 앞두고 지인인 디어클라우드 멤버 나인에게 맡긴 글을 유서로 봤다.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는 내용이었다. 나인의 소속사 대표는 "글을 보냈을 때 바로 그의 가족에게 전달했다.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서 유족과 유언을 공개할지를 논의한 끝에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21일 오전 9시 발인.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사진공동취재단 2017.12.20 06:57
연예

'아는형님' 민경훈, 코믹 독무 속 눈에 띄는 운동화는?

민경훈의 코믹 독무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패션에도 시선이 쏠렸다.지난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50회에서 민경훈은 태민의 독무를 따라해 큰웃음을 안겼다. 이날 타이틀곡 '텔미 왓 투 두(Tell me what to do)'로 컴백한 샤이니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태민은 솔로곡 '굿바이' 독무를 유행시키고 싶다며 몽환적인 동작을 선보였다.이에 강호동과 민경훈이 태민을 따라잡기 위한 열연을 펼쳤고, 급기야 민경훈은 농염한 표정으로 허리띠를 풀러 형님들의 제지를 받았다.한편 이날 민경훈이 착용한 운동화는 르꼬끄스포르티브의 제품으로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와 뒷 쪽 밴드의 볼드한 로고플레이가 돋보인다. 가격은 13만9000원이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6.11.18 07:5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