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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결국 ‘학폭 의혹’ 김민욱에 계약 해지 통보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학교 폭력(학폭) 의혹 일부를 인정한 김민욱(34)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소노 관계자는 10일 본지와 통화에서 “계약 해지 조항에 따라 김민욱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황”이라며 “선수가 계약 해지 합의서에 서명하지는 않았다. 오늘 통보한 만큼 시간을 두고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김민욱은 최근 김승기 전 소노 감독이 던진 수건에 맞는 등 폭행 피해를 당해 팀을 이탈했다가, 김 감독 사임 이후 최근 다시 팀에 합류했던 선수다. 그러나 최근 반대로 김민욱이 대학 시절 후배들을 심하게 괴롭히고 폭력을 가했다는 폭로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됐다.이 내용은 스포츠윤리센터와 KBL 클린바스켓 센터에도 함께 신고가 접수됐다. 프로에 입단하기 전 일이라 KBL은 조사할 권한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스포츠윤리센터는 현재 이 사안을 조사 중이다.소노 구단은 훈련에서 김민욱을 제외한 뒤, 당초 이날 오전 김태술 감독과 면담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다만 김민욱이 전날 KBS와 인터뷰에서 학교폭력 의혹 중 일부를 시인했고, 결국 구단은 학폭 사실을 일부 인정한 김민욱과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이번 계약 해지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구단 이미지를 실추할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에 따른 결정이라고 구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단 내부에선 김 감독과 예정됐던 면담에 앞서 구단 동의 없이 학폭 일부를 인정한 인터뷰가 진행돼 당혹스러워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편, 김민욱은 지난달 10일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 때 라커룸에서 김승기 전 감독으로부터 질책을 받다 휘두른 수건에 얼굴을 맞아 팀에서 이탈했다. 소노 구단은 자체 조사 후 KBL 재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김 감독은 스스로 사퇴한 뒤, KBL로부터 2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다.김명석 기자 2024.12.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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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안세하, 학폭 의혹 계속…”폭군”vs”경찰수사 요청” 진실공방

배우 안세하가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또다시 폭로가 나왔다. 동창생들은 “폭군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안세하는 자필 입장문으로 강하게 반박하며 “떳떳한 아버지가 되고자 억울함을 풀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하는 10일 자신의 SNS에 자필로 된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지금까지 저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건 법적으로 허위 사실 유포자들을 밝혀 처벌하는 게 객관적 판단이라 우선 생각했고 그 뒤 입장을 표명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그들의 악의적인 공격과 허위 인터뷰가 지속되면서 이대로는 떳떳한 아빠로 그리고 아들로 살아가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명확하게 제 입으로 사실을 밝혀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글들과 그들의 주장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허위 내용에 대해 사과하면서까지 다시 연기자로 활동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잘못된 건 바로잡고 떳떳한 아버지로 살아가고자 이 억울함을 반드시 풀어야 할 숙명적 사항이라 생각돼 경찰 수사를 요청하게 됐고 저는 진솔하게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세하의 학교 폭력 폭로글이 등장했다.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컸다. 그중에서 일진 짱이었다”며 배를 유리 조각으로 찌르거나 원치 않는 싸움을 강요당하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이에 현직 교사라는 또 다른 동창 B씨가 등장해 “작성자 글은 모두 사실이다. A씨를 뒤늦게나마 도와주고자 글을 쓴다”며 “안세하 무리가 A씨를 집단으로 구타하고 억지로 싸우게 했다. A씨의 편에서 증언을 해주겠다”고 지지했다.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의혹을 강하게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활동은 잠정 중단된 상황이다. 안세하는 관련 논란으로 출연 중이던 뮤지컬에서 잠정 하차한 것은 물론, 시구와 홍보대사 등 공식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됐다. 이후 지난 8일 JTBC 유튜브 채널 ‘뉴스페이스’에 안세하의 모교인 경남 창원의 모 중학교 동창들 인터뷰가 공개돼 또다시 파장이 일었다. 해당 동창생들은 “안세하는 선배들과 연합을 맺고 학교 앞 공동묘지에 가서 이유 없이 때리고 금품 회수 지시도 내렸다”거나 “수틀리면 손부터 나가는 사람”이라며 “눈만 마주쳐도 맞는다는 얘기도 들었다. 당시엔 폭군이었다”고 주장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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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안세하 측 “허위사실..민형사상 법적 조치 예정” [전문]

배우 안세하 측이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안세하에 대한 학교폭력 게시글과 관련하여 해당 게시글에 게재된 폭력 사실이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말했다. 이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허위 게시글에 대하여는 발견 즉시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하여 조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하여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안세하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어 증거를 수집하고 있고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허위사실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배우가 받게 되는 큰 타격을 고려하여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하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컸다. 그중에서 일진 짱이었다”며 배를 유리 조각으로 찌르거나 원치 않는 싸움을 강요당하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폭로글이 퍼지자 안세하 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짓으로 작성된 글”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후 안세하의 20년 지기라고 밝힌 지인과 동창생 등의 증언이 이어지고, A씨는 “아내가 ‘어차피 잘못되더라도 잃는 건 돈 뿐이니 걱정마라. 돈 잃어도 있었던 일은 사실이니’라고 하더라. 그런데 소송은 지지 않을 테니 돈은 누가 잃게 될지 쭉 지켜봐달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하 안세하 측 입장 전문 배우 안세하씨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의 소속배우 안세하를 아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당사는 배우 안세하에 대한 학교폭력 게시글과 관련하여 해당 게시글에 게재된 폭력사실이 사실무근의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네이트판에 게시된 허위게시글에 대하여는 발견 즉시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하여 조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하여 법률대리인(이엔티 법률사무소 강진석 변호사)을 선임하여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추가적인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당사는 배우 안세하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어 증거를 수집하고 있고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허위사실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배우가 받게 되는 큰 타격을 고려하여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하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신속하게 경찰의 수사 등 형사절차가 진행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학교폭력 게시글이 허위사실임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힐 예정입니다. 배우 안세하를 걱정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당사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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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안세하 측 “변호사 선임했다… 입장 변함 없어”

배우 안세하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일간스포츠에 “어제(10일)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전과 입장 변화는 없이 동일하다. 법적 심판에 맡겨볼 생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컸다. 그중에서 일진 짱이었다”며 배를 유리 조각으로 찌르거나 원치 않는 싸움을 강요당하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폭로글이 퍼지자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짓으로 작성된 글”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사건 접수했다. 담당 형사 배정 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학폭 의혹 부인과 동시에 안세하의 20년 지기라고 밝힌 B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세하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며 “친구들 또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옹호에 나섰다.하지만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러나 이 같은 입장이 전해진 뒤 A씨와 동창이자 현직 교사라고 주장하는 C씨가 등장해 추가 폭로에 나서면서 진실 공방이 이어졌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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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학폭’ 부인→동창 폭로글 확산… 진실은? [종합]

배우 안세하가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동창들의 학교 폭력 폭로글이 확산되면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서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컸다. 그중에서 일진 짱이었다”며 “안세하가 제게 다가와 급탕실 벽에 깨어진 큰 유리조각을 집어 들고는 저의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하고 저에게 일진 무리 중 한 놈과 원하지도 않는 싸움을 하라고 했다”면서 피해를 주장했다.폭로글이 퍼지자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짓으로 작성된 글”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사건 접수했다. 담당 형사 배정 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학폭 의혹 부인과 동시에 안세하의 20년 지기라고 밝힌 B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세하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며 “친구들 또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옹호에 나섰다.그러나 이 같은 입장이 전해진 뒤 A씨와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C씨가 등장해 추가 폭로에 나섰다. C씨는 “재욱이는 학교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소위말하는 일진이었다. 복도에서 시비를 걸거나 욕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저 역시 그런 재욱이를 무서워했고 피해다니려고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A씨가 적은 급탕실 사건은 저희 3학년 4반 친구들이면 대부분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며 “재욱이 무리가 우리반 앞에 있는 급탕실(물을 뜨는 교실 같은 거였는데 공간이 넓어 남자애들이 체육복을 많이 갈아입는 용도로 사용)로 A씨를 데리고 가 집단으로 구타하고 억지로 싸우게 했다”고 부연했다.해당 공간에서 폭행이 일어난 사실을 알면서도 보복이 두려워 교사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밝힌 C씨는 “제가 이번에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번에는 모른 척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저는 지금 현직 교사로 근무하고 있고, 아이들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생활부장교사를 맡고 있다”며 “기사를 보니 재욱이 회사 측에서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하는데, 법적대응시 A씨를 위해 필요하다면 법정에서 증언할 의향이 있다. 이번에는 방관자가 되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이후 A씨는 추가글을 게재하며 지난 10일 “절친들에게 연락 받았다. 안세하의 친구이자 저의 고등학교 동창이 제 전화번호를 묻는다더라”며 “많이 찔리니까 저인 줄 알고 찾겠죠. 친구들에게는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말라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해당 대화 내용이 담긴 메시지도 캡처해 공개했다.A씨는 “야구에 환장한 제가 나이 드니까 궁금해진 건지 아니면 안세하가 캥기니까 제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했는지. 저는 후자라고 보고 있다. 제 연락처를 묻는 캡처본은 몇 건 더 있다”며 “나머지는 기자들과 소송 들어오면 변호사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내가 ‘어차피 잘못되더라도 잃는 건 돈뿐이니 걱정마라. 돈 잃어도 있었던 일은 사실이니’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소송은 지지 않을 테니 돈은 누가 잃게 될지 쭉 지켜봐달라고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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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시점”…남태현, 前연인 서은우 데이트폭력 주장 강력 부인 [전문]

가수 남태현이 전 연인 서민재(이하 서은우)의 데이트 폭력 폭로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남태현은 10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기고 서은우의 폭로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남태현은 “얼마 전부터 저의 전 연인이 전 남자친구 관련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 전후 사정은 무시한 채 본인의 이야기는 제외, 상대의 잘못만 골라서 언급하는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한다”고 운을 뗐다. 남태현은 “현재 올라오고 있는 글의 내용들은 2~3년 전 연인 사이에 있었던 사적인 일들이다. 누가 더 잘못했다 덜 잘못했다 할 것 없이 서로 잦은 싸움들이 있었다”면서도 “그 중 제가 일방적으로 데이트 폭력을 한 적은 맹세컨대 없었다”고 강조했다. 남태현은 “저희 둘 다 서로에게 상처를 준 행동들에 대해서 그 당시에 사과와 화해를 했고, 그 후 더 연인 사이로 지내다가 제가 재활 센터에 입소한 후엔 서로 회복을 위해 노력했고 그 사이 만남이 끊기기도, 이어지기도 하며 최근까지 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던 중, 저는 저희의 만남이 서로에게 발전적이지 못하다고 판단을 했고, 얼마 전 관계를 정리했다”고 최근까지도 만남을 이어오다 결별했다고 밝혔다. 남태현은 그러면서 “둘 사이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상대방이 본인 시점으로 그 어떤 글을 또 작성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전 연인과의 관계와 관련하여 앞으로 어떤 폭로도, 대응도 하고 싶지 않다”며 “한때 연인이었던 그 친구의 행복을 빌며, 그 친구 역시 남아있는 누군가에 대한 분노를 없애고 편안해졌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은우는 지난달 장문의 글을 통해 남태현으로부터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당했다며 데이트 폭력을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남태현과 서은우는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필로폰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후 남태현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서민재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각각 자숙 중이다. <다음은 남태현 글 전문>남태현입니다. 얼마 전부터 저의 전 연인이 전 남자친구 관련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전후 사정은 무시한 채 본인의 이야기는 제외, 상대의 잘못만 골라서 언급하는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합니다. 현재 올라오고 있는 글의 내용들은 2~3년 전 연인 사이에 있었던 사적인 일들입니다. 누가 더 잘못했다 덜 잘못했다 할 것 없이 서로 잦은 싸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제가 일방적으로 데이트 폭력을 한 적은 맹세컨대 없었습니다. 저희 둘 다 서로에게 상처를 준 행동들에 대해서 그 당시에 사과와 화해를 하였고, 그 후 더 연인 사이로 지내다가 제가 재활 센터에 입소한 후엔 서로 회복을 위해 노력했고 그 사이 만남이 끊기기도, 이어지기도 하며 최근까지 관계를 유지했고 그러던 중, 저는 저희의 만남이 서로에게 발전적이지 못하다고 판단을 하였고, 얼마 전 관계를 정리하였습니다. 둘 사이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상대방이 본인 시점으로 그 어떤 글을 또 작성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전 연인과의 관계와 관련하여 앞으로 어떤 폭로도, 대응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그 친구가 남긴 글로 인하여 대중들로부터 오해받고 공격받는다고 저도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동안 철없이 살아온 것에 대해 뼈저리게 우회하고 반성하면서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고 있고 참는 것 또한 더 나아지기 위한 걸음이라고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한때 연인이었던 그 친구의 행복을 빌며, 그 친구 역시 남아있는 누군가에 대한 분노를 없애고 편안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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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남태현·서민재, 오늘(19일) 첫 공판…“단약의지 강하다”

가수 남태현과 서민재의 첫 공판이 열린다.19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에서 남태현과 서민재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 기일이 열린다.남태현과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소재 서민재의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서민재는 자신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주사기 있어요” 등의 폭로글을 게재했고, 누리꾼들의 신고로 경찰은 두 사람을 입건했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5월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 이후 지난 8월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창수)는 남태현, 서민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당시 검찰은 “두 사람은 SNS로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를 모두 자백했다”며 “남태현은 스스로 재활시설에 입소하고 방송에도 출연해 마약 위험성을 홍보하는 등 단약 의지가 강한 점, 서민재는 초범이고 수사에 적극 협력한 점을 참작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설명했다.한편 남태현은 8월 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마약 중독 재활 센터에 입소한 근황을 알렸다. 지난 12일에는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해 “약물중독은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며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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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순자, 폭로글에 뿔났다 “너희 앞날이나 걱정해라”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자신에 대한 폭로글에 분노했다.23일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 짖는 소리에 누가 반응을 하나 했는데 한없이 소중한 아기를 건드리니 반응을 해줘야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순자는 자신을 순자의 시누이라 칭한 글 작성자에 대해 “우선 저 시누이 없다. 주량도 3잔이라 술도 안 마신다. (밥, 카페 코스로 논다) 카드론 일절 없다. 결혼식도 올렸다”고 말했다.또 그는 “이런 개소리로 아동학대니, 애가 불쌍하다느니 애가 걱정된다는 개소리 집어치워 주시길 바란다”며 “악플 다는 너희 앞날이나 걱정해라. 저 워킹맘인데 어린이집 보내는 게 마음 아파서 집에 선생님 오셔서 케어해주시고 있다. 제 아기는 제가 제일 아끼고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다는 말”이라고 했다.순자는 “저딴 소리 믿고 악플 다시는 분들 개소리 잘 믿는 거 보니 사기 잘 당하실 것 같은데 네 미래나 걱정하시길 바란다. 선이 있다. 그 선을 넘어버리면 저도 개로 변신할지 모른다. 나도 앞뒤 없는 사람”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돌도 안 된 아기가 휴대폰을 어떻게 쥐고 보냐. 그런 식으로 안 키워서 모르겠다”며 “저희 아기 휴대폰 안 보여주고 TV도 안 보여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선이 있다. 적당히 하라”고 경고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솔로’ 16기 순자에 대한 폭로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순자의 시누이라 칭한 작성자는 “순자는 결혼 생활 내내 육아와 집안일은 뒷전이었다. 카드론은 물론 현금 서비스까지 받아써서 빚이 1억이 넘었다”며 “사용 내역은 모두 술집이었다”고 주장했다.이후 해당 글은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고 ‘나는 솔로’ 제작진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순자는 ‘나는 솔로’ 에서 자신을 12개월 된 딸을 둔 3개월 차 돌싱녀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남편에게 생활비를 안 받았다. 전남편이 자꾸 돈이 없다고 하니까 아빠 카드를 빼서 쓴 것”이라며 “그게 도움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내 삶의 일부라고 당연하게 여겼다. 바보같이 살았다”고 결혼 생활을 언급한 바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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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갑질 폭로’ 허정민, 제이풀엔터와 손잡는다.. 여진구와 한솥밥

배우 허정민이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소속사 제이풀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배우 허정민과 한 식구가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그동안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해 온 허정민이 향후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허정민의 이번 전속 계약은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동고동락한 매니저와의 두터운 신뢰와 유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오랜 인연이 있던 매니저와 손잡은 허정민은 향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그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그남자 오수’, ‘고백부부’, ‘내성적인 보스’, ‘또 오해영’ 등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화 ‘간이역’, ‘너의 여자친구’ 등의 스크린은 물론 ‘운빨로맨스’, ‘유도소년’, ‘내 아내에게 애인이 있다’ 등의 연극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이처럼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온 허정민이 제이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후 어떤 연기 활동을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앞서 허정민은 지난 5월 KBS 새 주말극 캐스팅 갑질을 작심 비판했다. 그는 “두 달 동안 준비했다. 그런데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신다. 얼굴도 못 뵈었는데 왜... 제가 못생겨서인가, 싸가지 없어서인가. 연기를 못하나”라고 드라마 강제 하차 심경을 전했다. 이에 해당 방송사측은 “감독과 허정민 배우가 지난 3월 말 단 한 차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극중 캐릭터와 배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작가는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음을 밝히며, 배우 본인의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해 허정민이 10년전 실제로 당한 캐스팅 갑질 사례 등을 동료 배우의 실명을 밝히면서 반박에 나섰고, 이후 폭로글을 삭제 한 뒤 침묵을 지켰다. 한편 배우 허정민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제이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시후, 여진구, 김혜화, 김민채, 송지현, 신정유, 유채온이 소속된 연기자 매니지먼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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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결국 고소장 제출…"여자친구 사칭에 협박 메시지까지”

SNS 사생활 폭로 논란에 휩싸인 황의조(31)가 게시글을 올린 누리꾼을 고소했다.황의조 측 변호인은 27일 “황의조의 여자친구를 사칭, SNS 게시물을 올리고 황의조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전날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선수 측은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게시물을 올린 SNS 계정 5개를 관련 자료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5개 계정 모두 같은 인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황의조는 지난 25일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가지면서 피해를 주고 있다는 폭로글과 영상이 게시돼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폭로글은 삭제됐지만, 이미 관련 내용과 영상은 일파만파로 퍼진 뒤였다.황의조는 곧장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폭로글에 담긴 내용들을 전면 부인했다. 이날 UJ스포츠는 입장문을 내고 “선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고,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SNS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신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워낙 민감한 논란이다 보니 황의조는 예정됐던 팬미팅 일정 등을 모두 취소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진 다음날 바로 경찰에 해당 누리꾼을 고소했다. 다만 SNS 상에는 해당 영상의 판매 관련 영상이 꾸준히 올라와 2차 가해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는 상태다.황의조 측도 “영상의 재유포로 2차, 3차 피해를 낳고 있다. 피해 사실을 모니터링해서 게시물을 유포한 이들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 소속인 황의조는 이달 말까지 FC서울 소속이지만, 이미 계약 기간 내 마지막 경기까지 치른 상태다. 임대 계약이 공식적으로 만료되면 원소속팀인 노팅엄으로 복귀한다. 노팅엄에서 유럽 무대 도전을 이어갈지, 아니면 다른 해외 리그 이적이나 서울과 동행 등 향후 거취는 미정이다. 김명석 기자 2023.06.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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