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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MVP 출신 숀 롱 영입…“챔피언 결정전 진출하겠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이 2020~21시즌 외국인 선수 MVP 숀 롱을 영입했다.숀 롱은 3년 만에 울산 현대모비스로 돌아왔다. 숀 롱은 지난 2020~21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서 평균 27분 20초를 뛰며 21.3득점, 10.8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고, 외국인 선수 MVP와 함께 베스트5에 선정되면서 시즌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숀 롱은 일본 B.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레반가 홋카이도, 오사카 에베사에서 활약하며 득점왕 타이틀을 추가하는 등 기량을 유지했다.울산 현대모비스는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숀 롱의 합류로 현대모비스만의 팀 컬러를 보다 확실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숀 롱은 KBL에서 이미 검증된 득점력과 함께 동료를 활용하는 이타적인 플레이에도 능하다. 함지훈, 장재석, 서명진 등 기존 함께했던 선수들은 물론 박무빈과 옥존 등 새로운 선수들과의 호흡도 기대할 수 있다.숀 롱은 “울산 현대모비스에 복귀하게 돼 기쁘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팬들의 열기가 뛰어난 팀이다. 지난 2020~21시즌 4강 PO에 그친 아쉬움을 달래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4.06.14 14:50
스포츠일반

현대모비스 농구단, 선수 폭행 사건 공식 사과..."구단 차원 강력한 징계할 것"

울산 현대모비스 농구단이 소속 선수의 폭행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2020~21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 3차전에서 안양 KGC에 져 시리즈 3연패로 탈락했다. 이날 경기 후 선수단 숙소 식당에서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현대모비스의 모 선수가 동료 4명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을 정도였다. 이 사실이 29일 오후 뒤늦게 알려지면서 농구팬들 사이에서 파문이 일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30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이 건을 심의하기로 했다. 또한 현대모비스 농구단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은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해 팬 여러분과 프로농구를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 폭행 피해를 당한 소속 선수들과 가족들께도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피버스 농구단은 팬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린 행동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단 관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먼저 해당 선수는 KBL의 상벌위원회의 의사결정에 성실하게 따를 예정입니다. 구단도 KBL의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연맹의 결정과 별개로 자체 조사를 통해 구단 차원의 강력한 징계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피버스 농구단은 향후 정기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선수들의 폭력사고를 예방하고 인성 교육도 병행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농구단을 아껴 주신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사과 드리며, 재발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1.04.29 18:19
스포츠일반

현대모비스 선수, 동료 4명 폭행 파문…내일 KBL 재정위 연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모 선수가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해 시즌을 마친 후 뒤풀이 자리에서 동료 4명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안양 KGC에 져 시리즈 3연패로 탈락했다. 이날 밤 현대모비스 선수단은 숙소 식당에서 뒤풀이 식사를 했고, 술자리도 이어졌다. 그리고 27일 새벽 모 선수가 취한 상태에서 동료 4명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피해자 4명 중 한 명은 안와골절을 당하는 등 도를 넘어선 폭력이 이어졌다. 당시 식사 초반에는 유재학 감독과 김진환 단장 등 코칭스태프가 모두 함께 했지만 먼저 자리를 떴고 선수들만 남은 상태였다. 현대모비스는 조만간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30일 오후 4시 재정위원회를 열어 현대모비스 농구단의 방역수칙 위반, 선수간 폭력 행위에 대해 심의한다. 이은경 기자 2021.04.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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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4강 PO 이벤트 공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오는 22일과 24일 열리는 4강 플레이오프 안양KGC전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20일 "안양KGC와의 4강 플레이오프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우선 1,2차전 홈경기를 찾는 모든 입장 관중에게 플레이오프 티셔츠를 배포한다. 구단은 "플레이오프 티셔츠는 기아자동차의 후원으로 제작됐으며 선수들과 팬이 한마음으로 4강 승리를 기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현대모비스 선수들 역시 경기 전 워밍업 때 관중들과 같은 티셔츠를 착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차전에 받은 티셔츠를 입고 2차전에 재방문하면 기아자동차의 후원으로 제작된 캠핑박스가 선물로 증정된다. 캠핑박스는 야외에선 감성적인 테이블로, 실내에선 수납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다용도 박스다. 1차전 하프타임엔 새로 제작된 피버스 응원가와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플레이오프 우승을 응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구단 공식 채널 피버스TV에도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어 구단은 "특별 초청된 프리스타일 농구팀 ‘앵클브레이커즈’와 비보이크루 ‘오메가포스크루’의 합동 공연이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현대모비스는 22일 1차전 경기 시작 전, 2020-2021시즌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농구단을 후원한 후원사 12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한다. 김우중 기자 2021.04.20 11:23
스포츠일반

'모비스의 심장' 양동근, 올 시즌 끝으로 현역 은퇴

'모비스의 심장' 양동근(39)이 은퇴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박병훈)은 31일 "양동근이 2019~2020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양동근이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17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리그 조기 종료 이후 구단 및 코칭스태프와 회의를 거쳐 내린 결정"이라며 "약 1년간 코치 연수를 거쳐 지도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양동근은 2004년 전체 1순위로 울산 모비스의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프로 데뷔 이후 17년 동안 한 구단에만 몸담았던 울산의 프랜차이즈 스타 양동근은 데뷔 첫 시즌부터 신인상과 수비5걸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경력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14시즌 동안 정규리그 MVP 4회, 챔피언전 MVP 3회, 시즌 베스트5 9회(2005~2006시즌부터 상무 제외 9시즌 연속 수상) 등의 무수한 수상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챔피언 반지 6개를 소유한 유일한 선수이며, 2014년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금메달의 주역이기도 하다. 양동근의 공식 은퇴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심각성을 고려해 2020~2021시즌 홈 개막전으로 미뤘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은퇴식과 함께 양동근을 상징하는 번호인 6번의 영구결번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은퇴식 관련 세부 안내는 차기 시즌 개막 일정에 맞춰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양동근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해외 코치 연수를 통해 지도자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한다. 구단은 이를 적극 지원해 레전드의 은퇴 후에도 행보를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3.31 16:11
스포츠일반

마스크에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까지… 농구장도 '신종 코로나' 대책

농구장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전주 KCC이지스 프로농구단(단장 최형길)은 오는 2월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안전한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CC는 이날 농구단 지정 협력 병원인 전주 기독 병원과 전주시, KBL의 지원을 받아 전주실내체육관 각각의 출입구에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3대와 온도계,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한다. 또한, 정확한 열화상 카메라 판독과 위급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각 출입구에 전문 간호 인력과 경호원을 배치하고 경기 전·후로 체육관 내 방역 활동을 실시하여 안전한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하루 앞선 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경기를 치르는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단장 박병훈) 역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대응 조치를 시행한다. 현대모비스는 1일 경기부터 구단 지정 병원인 울산 굿모닝병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울산 굿모닝병원 의료 인력을 추가 투입, 관중 입장 시 비접촉식 체온 측정기를 통해 개별 체온 측정을 시행하고 측정의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입장 관중 전원에게 개별 마스크를 배포하며 관중 출입구에 손 세정제를 비치, 경기장 내 모든 화장실에 거품비누를 추가 설치해 손 씻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팬서비스도 잠정 중단시켰다. 선수단 전체 하이파이브, HF석(하이파이브석) 구매자 하이파이브 등의 이벤트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시행하지 않는다. HF석 구매자에겐 미니사인볼 증정으로 하이파이브를 대체한다. 2월 5일 예정이던 시즌회원 팬사인회도 일정을 취소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1.31 12:36
스포츠일반

현대모비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조치 시행'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박병훈)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대응 조치를 시행한다.현대모비스가 오는 2월 1일 안양 KGC와의 홈경기부터 구단 지정 병원인 울산 굿모닝병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적극 나선다. 관중 입장 시 비접촉식 체온 측정기를 통해 개별 체온 측정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울산 굿모닝병원 의료 인력이 추가 투입되어 측정의 정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입장 관중 전원에겐 개별 마스크를 배포한다. 관중 출입구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경기장 내 모든 화장실에 거품비누를 추가 설치해 손 씻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일부 구단 팬서비스가 잠정 중단된다. 선수단 전체 하이파이브, HF석(하이파이브석) 구매자 하이파이브 등의 이벤트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시행하지 않는다. HF석 구매자에겐 미니사인볼 증정으로 하이파이브를 대체한다. 2월 5일 예정이던 시즌회원 팬사인회도 일정을 취소했다. 최용재 기자 2020.01.31 10:47
스포츠일반

유재학 감독, 홈팬 위해 CRAZY 응원 나선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박병훈) 유재학 감독이 홈팬을 위해 CRAZY 응원에 함께한다.현대모비스가 유재학 감독의 얼굴로 제작한 응원피켓으로 자유투 방해 응원에 나선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신선한 재미를 느끼고 더욱 열렬히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벤트다.현대모비스는 지난 3일부터 스폰지스틱을 활용해 자유투 방해 응원을 펼치는 CRAZY 응원 구역을 운영 중이다. 오는 12일 고양오리온과의 홈경기부턴 스폰지스틱과 함께 유재학 감독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들어간 피켓을 CRAZY 응원 구역에 배포한다. 상대팀 자유투 시 유재학 감독 피켓으로 방해 응원을 펼치며 관중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RAZY 응원 구역은 홈팀 골대 뒤, 원정팀 골대 뒤 1층, 2층 좌석이며 예비 고3을 포함한 고등학교 3학년은 신분증이나 수험표 확인 후 2층 CRAZY 응원석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CRAZY 응원석에 입장한 수험생을 대상으론 신형 아이패드와 유니폼을 경품으로 한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해외리그에선 유명인의 얼굴을 활용한 응원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KBL에선 현대모비스가 최초 시도다”라며 “감독님이 홈팬들을 위한 일이라면 뭐든 괜찮다며 흔쾌히 참여해주셨다”고 밝혔다. 최용재 기자 2020.01.10 11:39
스포츠일반

울산 현대모비스, CRAZY 응원 함께할 수험생 모집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박병훈)이 오는 1월 3일부터 수험생을 대상으로 CRAZY 응원석운영과 함께 화끈한 경품을 준비했다.현대모비스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CRAZY 응원석’을 운영한다. CRAZY 응원석은 원정팀 골대 뒤 2층 좌석에 모여 앉아 특별히 준비된 응원도구로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함께 응원하는 자리다. 울산지역 수험생들이 방학 동안 농구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된 이벤트다. CRAZY 응원석 입장 수험생에게는 3쿼터부터 자유투 방해를 위한 스폰지 스틱이 증정된다. 원정팀의 자유투가 진행되는 동안, 스폰지 스틱을 적극적으로 흔들며 자유투 방해 응원에 참가할 수 있다. 자유투 방해에 성공하면 구단에서 특별히 마련한 간식이 즉시 전원에게 배포된다. 또한, 경기 종료 후에는 매 경기 신형 아이패드 1대와 현대모비스 유니폼 5벌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참가를 원하는 수험생은 매표소에서 고3 학생증 또는 수험표로 신분 확인 후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학교, 학급별로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CRAZY 응원석은 오는 2월까지(설 연휴 기간 제외) 총 다섯 번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최용재 기자 2019.12.27 10:00
스포츠일반

현대모비스, KBL 최초 유니폼 사전주문제작 서비스 시작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박병훈)이 KBL 최초로 유니폼 사전주문제작 서비스를 시작한다.현대모비스가 20일 KBL 최초로 국내 인터넷 포탈 대표 업체 네이버와 협업해 유니폼 사전주문제작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전주문제작 서비스는 네이버 포탈에서 원하는 홈경기 방문 예정 날짜를 지정하고 결제하면 마킹 대기 시간 없이 편리하게 유니폼을 수령할 수 있는 주문 시스템이다. 남은 19-20시즌 모든 홈경기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검색창에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검색하면 구단 프로필에 사전 주문 제작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현대모비스는 사전주문제작 서비스 시작과 함께 할인행사도 준비했다. 사전주문제작 서비스를 통해 결제하면 트레이닝 자켓, PK셔츠, 볼캡, 엠블럼 쿠션, 유니폼 쿠션, 이 다섯 가지 품목에 한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이 적용된다. 할인 기간은 12월 21일 홈경기부터 1월 5일까지다.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최용재 기자 2019.12.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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