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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성지훈, 조별 1차전서 필리핀에 6-12 패배 [하얼빈 AG]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에 참가한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 조가 조별 1차전에서 쓴잔을 들이켰다.김경애-성지훈 조는 4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하얼빈 AG 컬링 믹스더블 B조 조별 예선 1차전에서 필리핀의 캐슬린 더버스타인-마크 피스터 조에 6-12로 졌다.8년 만에 열리는 동계 AG는 오는 7일 개막한다. 컬링, 아이스하키 일부 종목은 예선 일정을 미리 소화한다.김경애-성지훈 조는 이번 하얼빈 AG에 나서는 선수단 통틀어 첫 경기에 나섰다. 김경애는 지난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팀킴’의 일원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하지만 이날 1엔드에서 필리핀에 5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후공에서 한 점 만회했지만, 3엔드 때 2점을 허용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김경애-성지훈 조는 6엔드에 1점 차로 따라붙었으나, 7엔드에 5점을 더 내준 뒤 경기를 포기했다. 김경애-성지훈은 이날 카타르와 예선 2차전을 벌인다.컬링 믹스더블은 총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쟁한다. 각 조 1위는 준결승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다른 조 3위, 2위와 준준결승을 치르는 구조다.김우중 기자 2025.02.04 13:11
메이저리그

"유령이 무서워요" 밀워키에서 부상 복귀, 호텔 아닌 2년 에어비앤비 예약한 MVP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한 무키 베츠(32·LA 다저스)가 팀 원정(호텔) 숙박을 거부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베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경기를 통해 빅리그 복귀했다. 왼손 골절로 지난 6월 부상자명단(IL)에 오른 베츠는 복귀전에서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맹타로 승리(5-2)에 힘을 보탰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그의 이름을 라인업에 넣을 수 있게 돼 기쁘다. 확실히 훨씬 나아졌다"며 베츠의 복귀를 반겼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베츠는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각각 6회 수상한 슈퍼스타다.흥미로운 건 밀워키 원정에서 복귀한 베츠가 팀 숙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다저스의 스타는 유령이 출몰한다는 소문 때문에 밀워키에 있는 팀 호텔에 투숙하는 걸 다시 한번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의 밀워키 원정 숙소는 1893년 지어진 피스터 호텔. 유서 깊은 지역 명소인 만큼 여러 에피소드가 많다. 그중 하나가 바로 유령. 2013년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 기사에 따르면 선수들이 방에서 유령의 발소리가 들리고 라디오 소리가 이상하게 커졌다고 증언했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옷이 움직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도 "벽에 머리에 총을 맞은 그림이 그려져 있고 사방에 낡은 커튼이 처져 있어 정말 기괴하다(freaky)"며 "디즈니랜드 유령의 집을 떠올리게 한다. 그곳에 머무는 시간이 적을수록 좋다"고 동조했다.SI는 '지역 전설에 따르면 이곳에 유령이 출몰한다고 한다. 실제 다른 프랜차이즈 선수들이 유령을 봤다고 주장한다. 베츠는 이런 일에 연루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베츠는 2년 연속 피스터 호텔이 아닌 온라인 숙박 플랫폼(에어비앤비)을 이용, 따로 잡았다. 피스터 호텔을 사용하면서 초자연적인 현상을 직접 경험한 적이 없지만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일 특단의 조치. 그는 겁이 나서 잘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8.13 16:08
메이저리그

'유령이 무서워' 밀워키 원정에서 에어비앤비 쓴 MVP

올스타 외야수 무키 베츠(31·LA 다저스)가 '아찔했던' 밀워키 원정을 마무리했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1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밀워키 원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베츠도 에어비앤비에서 체크아웃해야 한다'고 전했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숙박 공유 서비스업체다. 세계적인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가 원정에서 에어비앤비를 사용한 이유는 뭘까.ESPN에 따르면 다저스 선수단은 밀워키 원정에서 피스터 호텔을 사용한다. 피스터 호텔은 1893년 문을 연 유서 깊은 지역 명소 중 하나. 그런데 워낙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여러 얘기가 나온다. ESPN은 '올스타 중견수(베츠)가 유령이 출몰한다는 소문 때문에 자신의 숙소(개인 숙소)를 선택했다'며 '그의 일부 친구들이 에어비앤비를 빌렸고 베츠도 유령 등이 나타날 것에 대비해 그들과 함께 머물기로 했다'고 밝혔다.흥미로운 사실은 호텔의 유령 출몰을 얘기한 게 이전에도 있었다는 점이다. 2013년 ESPN 기사에 따르면 선수들이 방에서 유령의 발소리가 들리고 라디오 소리가 이상하게 커졌다고 증언했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옷이 움직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도 "벽에 머리에 총을 맞은 그림이 그려져 있고 사방에 낡은 커튼이 처져 있어 정말 기괴하다(freaky)"며 "디즈니랜드 유령의 집을 떠올리게 한다. 그곳에 머무는 시간이 적을수록 좋다"고 동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령을 의식한 탓일까. 베츠는 밀워키 원정 3경기에서 12타수 2안타에 머물렀다.베츠는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인 2018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통산 올스타 선정 6회, 실버슬러거와 골드글러브 수상 5회와 6회를 비롯해 굵직굵직한 개인 커리어를 자랑한다. 올 시즌에는 타율 0.246(138타수 34안타) 7홈런 21타점을 기록 중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5.11 14:41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23.63 투수가 '9타자 연속 K'···AL 역대 타이

왼손 투수 앤드류 히니(32·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메리칸리그(AL) 타이기록인 9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냈다.히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쾌투로 11-2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2승째를 따낸 히니는 평균자책점을 8.22까지 낮췄다. 히니는 시즌 첫 등판이던 지난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2와 3분의 2이닝 7피안타(2피홈런) 7실점(7자책점) 해 평균자책점이 무려 23.63이었다.시즌 출발이 불안했던 히니는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반등했다. 눈길을 끄는 건 탈삼진이었다. 1회 초 1사 후 5번 맷 더피부터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온 4번 살바도르 페레스까지 9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다. '9타자 연속 삼진'은 AL 타이기록. 앞서 2020년 8월 타일러 알렉산더, 2012년 9월 덕 피스터(이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이 달성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MLB 기록은 1970년 4월 톰 시버(뉴욕 매츠) 2021년 6월 애런 놀라(필라델피아 필리스) 2021년 8월 코빈 번스(밀워키 브루어스)가 기록한 10타자 연속 삼진이다. 텍사스 구단은 1991년 7월 놀란 라이언이 해낸 7타자 연속 삼진이 단일 경기 구단 기록이었다.히니는 "놀란 라이언이 얼마나 대단했는지에 대해서는 더는 말할 필요가 없을 거 같다.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데 그와 함께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매우 겸손해진다"고 말했다. 텍사스 왼손 투수가 한 경기 10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낸 건 2019년 8월 마이크 마이너 이후 오랜만이다. 또한 히니는 구단 역사상 5이닝 이하 투구하면서 두 자릿수 삼진을 잡아낸 역대 여섯 번째 투수로 이름을 남겼다. 히니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번(마이애미 말린스)에 지명된 유망주 출신이다.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해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등을 거쳤다. 통산(10년) 성적은 37승 43패 평균자책점 4.60. 2018년 에인절스에서 기록한 9승 10패 평균자책점 4.15가 커리어 하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4.11 14:20
야구

CLE 맥켄지, 8타자 연속 탈삼진··· 구단 신기록 수립

트리스턴 맥켄지(24·클리블랜드)가 8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며 구단 신기록을 수립했다. 맥켄지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 5⅓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0개를 잡았다. 클리블랜드는 경기 후반 불펜이 무너지며 8-6으로 패했다. 맥켄지는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1회 삼진 1개 포함 삼자범퇴로 마친 맥켄지는 2회 초 급격히 흔들렸다. 5번 타자 예르민 메르세데스에게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준 뒤 애덤 이튼에게 2루타, 루리 가르시아에게 내야 안타를 맞아 만루 위기를 초래했다. 결국 잭 콜린스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클리블랜드 중계 플레이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으며 1루 주자까지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진 2사 1·3루 위기에서 견제 후 주자를 잡기 위한 협살 플레이를 하던 중 3루 주자가 득점, 한 점을 고스란히 헌납했다. 맥켄지의 삼진 쇼는 3회 초 2사부터 시작했다. 호세 아브레유를 높은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처리했다. 이어 4회와 5회도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 사이 클리블랜드 타선도 2점을 보태 4-4 동점을 만들었다. 맥켄지는 6회 초 제이크 램까지 커브로 루킹 삼진을 잡으며 8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했다. 8타자를 삼진으로 잡는 동안 포심 패스트볼 5개, 커브 3개를 활용했다. 헛스윙 삼진은 4개, 루킹 삼진은 3개, 파울팁 삼진은 1개였다. 다음 타자 요한 몬카다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후 맥켄지는 불펜 투수 브라이언 쇼로 교체됐다. 쇼가 폭투 2개를 내주는 등 맥켄지가 남겨 놓은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맥켄지의 이날 경기 자책점이 5점으로 늘었다. 6회 말 클리블랜드가 동점을 만들어 맥켄지는 패전 투수가 되지 않았다. 맥켄지의 8타자 연속 탈삼진은 클리블랜드 구단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사이영상 2회 수상자인 코리 클루버가 클리블랜드 소속 당시 2014년 5월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7타자 연속 탈삼진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클리블랜드가 소속된 아메리칸리그 최다 기록은 2012년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 덕 피스터가 캔자스시티전에서 기록한 9타자 연속 탈삼진이다. 메이저리그 최다 기록은 1970년 뉴욕 메츠 톰 시버가 샌디에이고 상대로 기록한 10타자 연속 탈삼진이다. 이날 경기 후 맥켄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포심으로 존 상단 공략이 잘 됐고, 슬라이더와 커브도 잘 구사된 것 같다”며 “오늘 호흡을 맞춘 레네 리베라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1회부터 5회, 아니 9회까지 어떻게 이겨나가고 싶은지, 여러 생각을 하며 스스로를 돌아본 것 같다. 계속 이런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서 인턴기자 2021.06.01 20:36
야구

'통산 83승' 덕 피스터, 은퇴 선언…야구보다 가족

통산 83승을 기록 중인 덕 피스터(35)가 은퇴를 선택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피스터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피스터는 오프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계약을 여러 구단으로부터 제시 받았지만,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피스터는 통산(10년) 83승9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2011년부터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올렸고 워싱턴 소속이던 2014년엔 16승6패 평균자책점 2.41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17년에 5승(9패), 지난 시즌엔 1승(7패)에 그쳐 기량 하략도 뚜렷했다.경력을 고려하면 기회를 잡을 가능성은 있었다. 그러나 피스터의 에이전트는 "최근 몇 달 동안 심사숙고 했다. 피스터는 가족 중심의 남자"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2019.02.14 09:52
야구

TEX 현지 언론 '무릎 부상 피스터, 올 시즌 끝났다'

오른 무릎 부상 중인 덕 피스터(텍사스)의 2018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전망이다.현지 언론인 댈러스 모닝 뉴스의 게리 프랄리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피스터의 시즌이 끝났다'고 전했다. 피스터는 지난 6월 11일 오른 무릎 통증을 사유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랐고, 18일 60일자리 DL로 이동돼 장기 결장 중이었다. 복귀 시점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하는 분위기다.빅리그 10년차 베테랑인 피스터는 통산 83승92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중인 선발 자원이다. 올 시즌엔 부상 전까지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7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부진했다.텍사스 입장에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 피스터는 지난해 겨울 1+1년 계약으로 텍사스에 합류했다. 2018시즌 연봉으로 350만 달러(39억7000만원)를 받고, 2019시즌 팀 옵션 450만 달러(51억1000만원)가 포함됐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향후 거취에 물음표가 찍혔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2018.08.14 08:57
야구

'통산 83승' 피스터, 경기 중 무릎 통증…60일짜리 DL행

오른손 투수 덕 피스터(34)의 공백이 길어진다.텍사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피스터를 60일짜리 부상자명단(DL)로 이동시켰다. 피스터는 지난 9일 휴스턴전에 등판해 6회 투구 후 오른 무릎 통증을 호소해 강판됐다. 곧바로 10일짜리 DL에 등재됐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장기 DL로 빠지게 됐다. 최소 두 달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빅리그 10년차 베테랑인 피스터는 통산 83승92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중인 선발 자원이다. 올 시즌엔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7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부진했다. 부상까지 당하면서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2018.06.18 09:33
야구

추신수, 시즌 첫 3안타로 팀 승리 견인…5할 타율

추신수가 3안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시즌 2차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전날 열린 개막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시즌 타율 0.500(8타수 4안타)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2회 첫 타석부터 휴스턴 선발 댈러스 카이클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안타로 연결한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4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다시 한 번 중전안타를 터트려 멀티히트를 달성했다.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5-1로 리드한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휴스턴 중간계투 헥터 론돈의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2루타를 때려냈다. 비디오 판독까지 간 홈런성 타구.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한편 텍사스는 선발 덕 피스터의 5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와 추신수 활약 등이 맞물리면서 휴스턴을 꺾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2018.03.31 17:44
야구

'피스터 영입' TEX, FA 콥과 랜에 대한 관심 유지

텍사스가 선발 투수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27일(한국시간) '텍사스가 덕 피스터와의 계약에 도달한 후에도 알렉스 콥과 랜스 린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텍사스는 이날 FA(프리에이전트) 시장에 나와 있던 오른손 투수 피스터를 영입했다. 2019년 옵션이 포함된 1+1 계약. 하지만 협상 테이블을 철수하지 않고 추가 영입을 고려중이다.모로시가 언급한 콥과 린은 FA 시장에서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발 자원이다. 메이저리그 통산(6년) 48승을 기록 중인 콥은 탬파베이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던 오른손 투수. 올 시즌 성적은 12승10패 평균자책점 3.66이다. 린도 마찬가지다. 세인트루이스의 주축 선발 투수로 시즌 후 FA가 됐다. 통산(6년) 성적은 72승47패 평균자책점 3.38. 올 시즌에도 11승8패 평균자책점 3.43으로 호투했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2017.11.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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