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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유하나, 스폰서 루머에 많이 힘들었나...하재숙 만나 '눈물 펑펑'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이자 배우 유하나가 배우 하재숙과 상봉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유하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재숙과 찍은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하재숙은 유하나의 어깨를 감싸안은 채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유하나는 "갑자기 언니가 나타났는데 10초를 멍하니 보고 있다가 눈물이 터짐"이라고 뭉클한 재회 소감을 덧붙였다. 또한 유하나는 "일부러 시장 가서 문어까지 삶아 가져다준, 내가 참 좋아했던 드라마에서 만나 진짜 멋진 사람이라 인정하는 멋진 배우 재숙 언니. 전화 한 통도 감사했을 일인데 아는 장소라 깜짝 나타나준 언니 모습에 친두들도 나도 언니 같은 사람이 돼야 겠다고.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엄청 큰 힘이 됐다. 서울로 돌아가는 길이 진짜 행복할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15일 스폰서 설에 대한 해명글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입에 담기도 구린 단어지만 결혼 전에 스폰서가 있었다더라"며 "기자분들이 나와서 루머를 이야기하는 아주 예전 티비방송을 제 얘기인냥 편집해서는 그럴싸하게 짜깁기 해서 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이랑 노느라 매일을 쓰는 아이였고 오디션 보러 다니면서 드라마 촬영하기 바빴고 그러다 26살에 결혼했고 유명하지 않았으나 남편덕에 아직도 이름이 오르내리는 두 아이의 엄마고 최선을 다해 매일을 살고있는 주부"라며 "입에 담기도 거북한 스폰서같은 거 있어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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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운명' 하재숙 , 1년만 컴백 변함無 알콩달콩 행숙커플

'고성댁' 하재숙이 '너는 내운명'에 컴백했다. 하재숙은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홈커밍 특집을 맞아 1년 만에 출연, 남편 이준행과 변함없는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재미를 안겼다. 이준행은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서울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하재숙을 위해 해남으로 변신, 미역에 문어까지 잡으며 듬직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 하재숙이 집을 비운 사이 깔끔했던 집은 난장판이 됐고, 서울에서 돌아와 이 광경을 본 하재숙은 곧장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3초 안에 집으로 오셔야 할 것 같아요. 천천히 빨리 오세요"라며 분노했다. 조목조목 잘못된 점을 꼬집으며 평소에 보지 못했던 오싹 화법을 보여주다가도 이내 자신을 위한 레시피를 선보이는 남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냈다. 앞서 깨가 쏟아지는 모습을 보였던 하재숙은 평소 싸우기도 자주 싸운다며 여느 평범한 부부와 같은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특히 하루 만에 화해를 하고 다시 잉꼬 부부로 돌아간다며 "우리 집 가훈이 한 대라도 덜 맞자"라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고성의 생활이 정말 만족스럽지만 가끔 부부싸움을 할 때면 친정이 멀어 찾아 갈 수 없어 고성이 무인도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하재숙은 KBS 2TV 새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에 합류했다. 성격 좋은 신마리아 역을 맡아 개성만점 캐릭터 소화력을 드러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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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성록 "'재능 없나' 슬럼프 있었지만…연기 아닌 다른 길 생각 안 해"

배우 신성록이 악역 아닌 유쾌한 캐릭터로 진가를 증명했다.신성록은 KBS 2TV '퍼퓸'을 통해 데뷔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를 연기했다. 극 중 창의적으로 섬세하게 병든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 역을 맡은 신성록은 52종의 공포증과 35종의 알레르기 때문에 괴팍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이지만 실력 하나로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알고 보면 어릴 때부터 평생 한 여자만을 사랑해온 이 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시스트. 2인 1역의 고원희(민예린)·하재숙(민재희)과 애틋한 멜로 서사를 완성했다.'별에서 온 그대' '리턴' '황후의 품격' 등 강렬한 역할로 인상을 남겼던 신성록의 변신에 대중들도 환호했다. '퍼퓸'은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신성록과 고원희, 하재숙의 코믹한 B급 감성에 녹아든 삶에 대한 메시지에 많은 시청자가 공감했다. 신성록은 로코를 시작으로 멜로나 의학물 등 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차기작 '배가본드'에서도 신성록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신성록에게 '퍼퓸'이란."평생 로코 못하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는데 기회가 돼서 좋았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 작품이다."-로코 어땠는지."재밌었다. 안 맞는 장르라는 괴리감은 하나도 없었다. 재밌고 로코를 하니까 또 센 거 하고 싶다. 센 걸 하면 또 코믹을 하고 싶어질 것 같다."-로코를 하면서 들어온 대본에 변화가 있었는지."구체적인 건 아니지만 그 전엔 사이코패스 악역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왔다면 다른 것도 얘기해주시는 것 같다. 멜로 같은 것도 해볼 기회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가능성이 늘었다."-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다면."'악역만 어울리는 줄 알았는데 로코도 잘하는구나' 그런 말을 듣고 싶었는데 정말 말을 많이들 해줘서 좋았다."-유치할 수 있는 캐릭터였는데 잘 살려냈다."유니크한 대사, 단어 선택이 좋았다. 그리고 이 많은 양의 대사를 거침없이 쏟아내는 신들을 소화하면서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 신 새로울 순 없고 클리셰인 신도 있는데 그래도 최대한 다르게 보이게끔 하려고 현장에서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나눴다. 뻔했던 신, 늘 봐왔던 신도 있지만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신들도 있었다."-'황후의 품격' 이후 차기작을 빨리 결정했는데."너무 급한 감도 사실 있었다. '배가본드'라는 드라마가 상반기에 할 뻔 했는데 하반기로 편성이 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 계속 악역 혹은 센 캐릭터를 많이 했고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로코는 못할 수도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한 번쯤은 하고 싶었다. 뮤지컬에서도 그런 걸 좋아해 주신 분들이 있어서 영상 작품에서도 로코, 코믹, 사랑 연기를 보여주고 싶었다. 신성록 하면 악역이라는 이미지가 박혀있기도 하고. 본의 아니게 욕심을 내게 됐다."-하재숙, 고원희와 호흡은 어땠나."좋은 배우들이다. 하재숙과는 처음엔 많이 못 만나고 후반에 많이 만났는데 호흡이 좋았다. 고원희는 어린 후배인데도 유연하고 연기도 잘한다. 똑같은 대본을 해도 해석이 다를 수 있는데 그런 것들도 현장에서 스펀지처럼 받아들여 줘서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실제 사랑하는 스타일은."그렇게 지고지순한 인간은 아니다. 그래서 마인드컨트롤하면서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연기했다. 모든 인물을 인간적으로 이해하면서 연기하진 않는다. 사이코패스를 어떻게 인간적으로 이해하나. 유추해서, 다른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서 한다."-도움을 받았던 작품이 있나."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에서 제가 했던 역할이 여자주인공과 편지로만 마음을 주고받고 헌신하고 도와주는 캐릭터인데 그 경험이 도움이 됐다." -차기작 계획은."좋은 작품이 있으면 할 텐데 '배가본드'가 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조금 쉬면서 좋은 작품이 오길 기다리려고 한다."-'배가본드'에서는 어떤 역할인가."악역은 아니다. 국가의 비리에 불응하는 국정원 팀장이다. 그 전과는 또 다른 역할일 거라고 생각한다."-연기 생활에서 후회되는 점이 있다면."재능이 없지 않나, 그런 생각은 많이 했다. 지금의 입지로 봤을 땐 지금이 제일 나은 것 같은데 그 전부터 조금씩 성장하면서 욕도 많이 먹었고 연기 못한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그런 게 양분이 돼서 지금이 가장 그 전보다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재능이 없는 것도 맞고 어렵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 슬럼프는 많이 있었지만 다른 걸 해야겠다는 생각은 안 했다."-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했나."우울감에 빠져있을 때 남들보다 인정 못 받는다고 해서 불행한 건가? 높은 자리에 있지 않다고 해서 불행한 건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 사실은 무대에 서 있기만 해도 행복한 거다, 애초에 '배우를 했을 때 이 정도 될 줄 알았나?' 생각해보면, 아니었다. 그래서 원초적인 성격을 찾았다. 밝고 즐거운 성격으로 돌아왔고 실력도 그 이후에 더 좋아진 것 같다."-그런 생각을 했을 때가 언제쯤인지."군대 가기 전이었다. 서른 살에 공익근무를 했다. 생각보다 늦었다. 그때 욕심으로는 배우로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가는 스타들을 보면서 나도 다녀와서도 나를 관객들이 찾아주는 배우가 되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그게 전혀 아니었다. 그땐 좀 그랬는데 생각을 바꾸게 됐다. 그냥 즐겁게 놀자고."-쉼 없이 했는데."이번엔 쉬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배가본드'가 계절감도 맞춰야 하고 해외 촬영도 있고 그러면서 1년이 걸렸다. 텀이 있을 땐 '황후의 품격'을 했다. 이렇다 보니 머리를 조금 비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쉬는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이어서 또 금세 일하고 싶을 수 있을 것 같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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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퍼퓸', 후반부 주목해야 할 네 가지

‘퍼퓸’이 극 절반의 반환점을 돈 가운데, 후반부에 주목해야 할 네 가지 포인트를 공개했다.KBS 2TV 월화극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를 담는다. 진중함 속 코믹한 감칠맛을 더해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24일 방송에서는 신성록(서이도), 고원희(민예린), 김민규(윤민석)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불타오르며 판타지 로맨스의 절정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판타스틱 반전 스토리가 펼쳐질 ‘퍼퓸’의 ‘2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극락 택배 그리고 뜯어진 향수 라벨의 진실은하재숙(민재희)은 절망으로 치닫는 인생을 끝내기 위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순간, 극락 택배로부터 의문의 향수가 든, 발신자 불명 상자를 받게 됐고, 향수를 뿌리자 20대 젊은 날의 모습으로 돌아간 기적을 맞이했다. 이후 향수의 잔향이 지속되는 12시간 동안 변신이 일어난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 기적... 죽음...’이라는 글귀만 남은 뜯어진 라벨을 보면서 남은 용량을 고려했을 때 향수를 다 사용하게 되는 1년이 되면 죽게 된다는 추측을 하게 됐다. 그러나 이 기간마저도 김기두(박준용) 때문에 6개월 남짓도 남지 않았다. 과연 향수를 다 사용하면 하재숙이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게 될지, 뜯긴 라벨에 적힌 글귀와 향수를 배달한 극락 택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성록vs김민규 추악한 과거의 전말신성록은 ‘E-do 옴므’ 브랜드에 뮤즈로 김민규가 발탁됐다는 소식에 분노를 터트렸고, 이후 피팅을 하기 위해 찾아온 김민규에게 갖은 악설을 내뱉으며 절대 자신의 옷을 입힐 수 없다고 엄포를 놓았다.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던 김민규는 순식간에 차갑게 돌변, “내가 가진 게 꽤 되잖아? 예를 들어 당신의 추악한 과거라든가... 그거 공개되면 너 아파 자살하고 싶을걸?”이라며 신성록이 지닌 비밀의 조각을 쥐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 이후로도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죽일 듯이 싸움을 벌였고, 둘 사이에 고원희가 자리 잡게 되면서 더욱 불타오르고 있다. 김민규만이 알고 있는 신성록의 추악한 과거가 호기심을 유발하는 가운데, 끝내 고원희를 사로잡게 될 판타지 로맨스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하다.#신성록을 잠식시킨 여인의 정체신성록은 강가 벤치에 앉아 리코더를 불고 있는 소녀가 나오는 악몽에 시달리는가 하면, 물에 빠졌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쓰러지는 등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인해 52종 공포증과 35종 알레르기를 갖게 됐다. 고원희가 나타난 이후 첫사랑의 잔상이 더욱더 자주 떠오르게 됐고, 첫사랑과 고원희의 생김새와 하는 행동이 비슷함을 느끼고 고원희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첫사랑에 대한 마음이 더 커 고원희에게 함부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신성록의 일생을 뒤흔들고 있는 첫사랑의 정체에 이목이 쏠린다.#신성록을 향한 외사랑 차예련, 성공 발판 마련 신혜정차예련(한지나)은 신성록과 사귈 당시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마음을 내주지 않는 신성록에게 질투심을 느끼게 하려 김민규와 사귀는가 하면, 다른 남자와 결혼까지 했지만 끝내 신성록을 잊지 못하고 남편과 이혼을 하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신혜정(손미유)은 아역 탤런트에서 이미지 변신을 하기 위해 모델에 도전했고, 신성록을 이용해 정상에 오르고 싶은 야망을 가지고 있다. 차예련은 신성록의 마음을 움직인 고원희에게 집을 나오라고 하는가 하면, 계약 연애 중인 김민규와의 연애를 응원했다. 또한 신혜정은 신성록과 하룻밤을 보낸 것처럼 시나리오를 꾸몄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자 워크숍에 찍었던 동영상을 재생시키는 등 어둠의 계획을 세웠다. 두 여자의 신성록을 향한 집착이 본격적으로 예고되면서 ‘판타지 로맨스’에 어떤 반전이 드리워질지 기대를 모은다.제작진 측은 “지금까지 던져진 인물별 떡밥을 정리해 나가며 2막을 시청한다면 보는 재미를 드높일 것”이라며 “신성록·고원희·김민규의 ‘장작불 삼각 로맨스’부터 하재숙의 인생 2회 차 운명이 어떤 노선을 그리게 될지, 더욱 판타스틱한 핑크빛 로맨스로 휘몰아칠 후반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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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퍼퓸' 신성록·고원희, 은근히 설레는 천적 케미

신성록과 고원희가 본격 천적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기 시작했다.4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퍼퓸'에서는 신성록(서이도)이 고원희(민예린=민재희)를 신뢰하기 시작했다.신성록은 고원희가 하재숙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지 못했다. 고원희가 청소해놓은 집을 보고 매우 만족했다. 고원희는 신성록의 가사도우미가 되겠다고 자처했고, 신성록의 공포증과 알레르기를 완벽하게 숙지했다. 신성록은 서류를 핑계 대며 고원희를 쫓아내려고 했지만 고원희가 한 음식을 맛보자 마음이 변했다.고원희는 향수의 비밀을 알아냈다. 잔향이 사라지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지속시간은 12시간. 고원희는 향수를 약 1년간 쓸 수 있다는 계산을 마쳤고, 자기 인생에 1년이 남았다고 생각하며 모델의 꿈에 도전해보기로 마음먹었다.신성록과 고원희는 마트에 갔다. 고원희 혼자 가겠다고 했지만 신성록은 "나는 강력범죄 공포증이 있다"며 따라 나왔다.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만원이 되며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지 않았고, 비만으로 인해 자존감이 하락했던 고원희는 눈치를 보며 자기가 내리려고 했다. 그러자 신성록은 "네가 왜 내리냐"며 가장 마지막에 내린 여자에게 내리라고 했다. 고원희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그런데 마트에서 조한철(김태준)과 내연녀 연민지(송민희)를 봤다. 깜짝 놀란 고원희는 갑자기 신성록에게 돌진해 뽀뽀했다. 신성록은 분노했고 고원희를 쫓아냈다. 고원희는 또 벤치에서 자려고 했다. 그때 신성록은 고원희가 냉장고 가득 녹즙을 만들어 놓은 걸 봤고, 고원희를 다시 집으로 데려왔다. 고원희는 강아지 공포증이 있는 신성록을 지켜주는 슈퍼맨 같은 모습으로 신성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원희는 신성록 집에 찾아온 차예련(한지나)에게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차예련은 고원희에게 오디션이 있다고 알려주며 특혜는 없다고 말했다. 고원희는 오디션에 참여했다. 그런데 그 자리엔 딸 김진경(김진경)도 있었다. 놀란 고원희는 도망치면서 휴대전화를 놓고 왔다. 김진경은 휴대전화 케이스를 보고 엄마의 것임을 알게 됐고 고원희를 쫓아나갔다. 그때 신성록도 고원희를 향해 왔다. 고원희의 정체가 발각될 것인지 긴장감을 높였다.신성록과 고원희는 만날 때마다 사건사고를 일으켰다. 예민미 넘치는 신성록은 고원희를 볼 때마다 으르렁거리며 화내고 소리쳤다. 엉뚱한 고원희는 갑자기 뽀뽀하는 등 신성록의 심기를 건드렸다. 그런데 이상하게 설렌다. 특히 엘리베이터 신에서 고원희의 자존감을 지켜준 신성록의 모습은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고원희에게 도시락을 싸 오라고 하면서 싱글벙글한 신성록의 표정에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발전을 기대하게 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0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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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님과함께2' 윤정수♥김숙, 다이빙하다 정분나겠네

정숙(윤정수+김숙) 커플이 스쿠버 다이빙을 하며 더욱 돈독해졌다.15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스쿠버 다이빙에 도전한 정숙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숙 커플은 3년 만의 첫 여름휴가지로 강원도 고성을 찾았다. 고성 바닷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던 중 김숙은 "집 하나 사서 신혼집 차릴까. 이런 데 민박집 차리는 게 내 꿈이다. '정숙네 민박' 어떠냐"고 물었고, 윤정수 역시 "괜찮네"라며 웃었다.이어 두 사람은 김숙의 버킷리스트인 스쿠버 다이빙을 위해 배우 하재숙을 만났다. 알고 보니 하재숙은 2012년 스쿠버 다이빙에 입문해 현재는 스쿠버 다이빙 강사 자격증까지 소유한 수준급 다이버였다.하재숙은 "현재 고성에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한 지 1년 반 정도 됐다. 스쿠버 다이빙을 하며 남편을 만났다"고 수줍게 말했다.본격적인 다이빙에 앞서 하재숙은 정숙 커플에게 긴급상황 시에 물속에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수신호를 교육했다. 진지하게 임하던 것도 잠시 윤정수와 김숙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수신호를 재해석해 웃음을 안겼다.이후 정숙 커플은 스노클링을 하며 몸을 풀었다. 수영을 못한다던 김숙은 금세 물속에 적응해 놀라움을 안겼다. 여유를 찾은 김숙은 윤정수와 무인도 표류기 상황극을 펼치기도.하지만 돌발상황이 생겼다. 스쿠버 다이빙 중 뒤를 따라오던 윤정수가 갑자기 사라진 것. 김숙은 물론 하재숙과 제작진까지 당황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숙은 "망망대해에 혼자 있다 보니 사실 너무 무서웠다. 혼자 떨어져 나갈까 봐 끈을 꼭 잡고 있었다"고 털어놨다.다행히 근처에 있던 하재숙의 남편이 헤매고 있던 윤정수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알고 보니 윤정수가 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계속해 몸이 떠오른 것.이내 쇼윈도 부부는 재회했고,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심해 체험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육지로 나오자마자 널브러졌다. 하재숙은 "바다를 엄청나게 들락날락했는데 오늘처럼 힘든 날이 없었다"며 "너희 때문에 힘들어"라고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8.1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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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윤정수♥김숙, 물속에서도 핑크빛 기류는 계속[종합]

'님과함께2' 윤정수와 김숙이 물속에서 더욱 가까워졌다.15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여름휴가로 강원도 고성을 찾은 쇼윈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쇼윈도 부부는 고성 바닷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겼다. 김숙은 윤정수에게 "바닷가에 민박집 차리는 게 꿈이다. 집 하나 사자"며 "'정숙네 민박' 어떠냐"고 물었고, 윤정수 역시 "괜찮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이어 두 사람은 김숙의 버킷리스트인 스쿠버 다이빙을 위해 배우 하재숙과 만났다. 알고 보니 하재숙은 2012년 스쿠버 다이빙에 입문해 강사 자격증까지 보유한 수준급 다이버였던 것.하재숙은 "현재 고성에 살고 있다.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한 지 1년 반 정도 됐다"며 "스쿠버 다이빙을 하며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본격적인 스쿠버 다이빙 전 하재숙은 쇼윈도 부부에게 주의사항을 일러주는가 하면 수신호 교육을 하며 두 사람의 물속 적응을 도왔다. 스노클링으로 몸풀기도 했다.이후 쇼윈도 부부는 본격적인 스쿠버 다이빙 체험에 나섰다. 발에 닿지 않으면 수영을 못한다던 김숙도 금세 적응했다.반면 윤정수는 체험 도중 실종돼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돌발상황에 김숙과 하재숙 그리고 제작진도 놀랐다. 김숙은 "망망대해에 혼자 남겨져 너무 무서웠다. 사실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다행히 근처에 있던 하재숙의 남편이 윤정수에 도움을 주며 돌발상황은 일단락됐다. 알고 보니 장비 착용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었던 것.이내 쇼윈도 부부는 재회했고, 손을 잡고 심해 체험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물속에서 나오자마자 널부러졌다. 하재숙은 "바다를 엄청나게 들락날락했는데 오늘처럼 힘든 날이 없었다"며 "니들 때문에 힘들어"라고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8.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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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하재숙 "스쿠버 다이빙 하며 남편 만나"

'님과함께2' 하재숙이 쇼윈도 부부의 일일 스쿠버 다이빙 강사로 나섰다.15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여름 휴가로 강원도 고성을 찾은 쇼윈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하재숙은 쇼윈도 부부의 일일 스쿠버 다이빙 강사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알고 보니 그는 2012년 스쿠버 다이빙에 입문해 강사 자격증까지 보유한 수준급 다이버.하재숙은 "현재 고성에 살고 있다.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한 지 1년 반 정도 됐다"며 "스쿠버 다이빙을 하며 남편을 만났다"고 근황을 전했다.이어 하재숙은 본격적인 스쿠버 다이빙 전 쇼윈도 부부에게 물에 들어가기 전 주의사항을 일러주고, 수신호 교육을 하며 두 사람의 물속 적응을 도왔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8.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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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하재숙, 오늘(30일) 결혼…품절녀 대열 합류

79년생 동갑내기 배우 정가은(37)과 하재숙(37)이 오늘(30일) 나란히 결혼한다.먼저 정가은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볼룸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1, 2부로 나뉘어 가족, 친지,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축가는 가수 더원이 부르고, 사회는 god 데니안이 맡는다. 정가은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사업가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간 열애 끝에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 현재 정가은은 임신 14주차로 겹경사를 맞았다. 하재숙은 같은 날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축가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 호흡을 맞췄던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맡는다. 하재숙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사업가다. 예비신랑과 스킨스쿠버를 즐기며 가까워져 지난 2013년부터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 예능 '재밌는TV 롤러코스터', '놀라운 대회 스타킹', '무한걸스 시즌1', 드라마 '주군의 태양; '여자만화 구두' 등에 출연했다. 하재숙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빛과 그림자', '미녀의 탄생', '내 마음 반짝반짝', 영화 '미쓰GO', '플랜맨'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1.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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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재숙부터 황정음·김정은까지, 올 봄 결혼하는 스타

2016년 봄, 스타들이 줄줄이 결혼한다. 배우 하재숙이 1월 3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할 예정인 가운데 2월과 3월에도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이어진다.2월엔 황정음이 거암철강 대표의 아들이자 경영 수업을 거친 후 거암코아의 대표직을 맡고 있는 이영돈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의 2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근 황정음 측은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며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3월엔 김하늘과 김정은이 결혼한다. 김하늘은 3월 19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상대는 1살 연하 사업가다. 1년 간의 만남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김정은도 3월에 결혼한다. 김정은 소속사 측은 5일 일간스포츠에 "김정은이 3월 28일 미국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정은의 예비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종사하는 재미교포다. 3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양가 상견례를 한 뒤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가수 육중완과 나윤권도 오는 3월 화촉을 밝힌다. 육중완은 MBC '나 혼자 산다' 등에서 오랜 연인과의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해 눈길을 끈다. 나윤권은 지난해 팬카페에 "3월 결혼을 한다. 아직 날짜는 많이 남았지만 누구보다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서 짧게나마 우리 가족들에게 글을 쓴다. 너무 갑작스레 말씀드려 놀라셨을 테지만 결혼할 친구가 일반인이기에 모든 걸 말씀드릴 수 없었던 점 이해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1.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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