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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서진‧박지현‧김희재, 11월 16일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 개최... 수익금 일부 기부

‘장구의 신’ 박서진, ‘황태자’ 박지현, ‘끼쟁희’ 김희재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콘서트를 개최한다.박서진, 박지현, 김희재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1시와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4 자립준비청년 돕기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Oh, 95 good!)’ 개최를 확정했다.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 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18세(보호 연장 시 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자선 콘서트 ‘오구오구’는 이처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인 만큼, 관객들에게는 사회 공헌활동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콘서트에 출연하는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는 95년생 동갑내기로, 트롯계 아이돌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 사람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오구오구’ 콘서트를 통해 하나로 뭉쳤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박서진은 ‘장구의 신’이라는 수식어에서 알 수 있듯 장구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테크니컬한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기존 가요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캐릭터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 등장하기 전부터도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08:51
프로야구

[IS 인터뷰] “왜 안돼?” K-보라스의 반문, “K-오타니, 왜 안된다고 생각해요?”[창간 54]

“오타니가 한국에서 나오지 못할 이유가 있나요?”이예랑 리코 에이전시 대표가 반문했다. '이도류(투·타 겸업)'로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과 최우수선수상(MVP)을 차지하고,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도 정상에 선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보며 '한국에는 왜 이런 선수가 없을까'라는 시선에 대한 이 대표의 질문은 이랬다."왜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는 끊임없이 반문하며 도전한 그의 인생과도 맞닿아 있는 주제였다. “왜 안돼?”로 시작한 K-보라스이정후(키움 히어로즈) 김현수(LG 트윈스) 양의지(두산 베어스) 등.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 계약을 담당하며 ‘슈퍼 에이전트’로 유명해진 이예랑 대표지만, 이 타이틀을 얻기까지 수많은 “안 돼”와 싸워야 했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아나운서에 도전했을 때도, 서른이 넘은 늦은 나이에 스포츠 에이전트를 도전했을 때도 모두가 그를 말렸다. 여기에 “에이전트는 남자도 하기 힘들어”라는 편견도 이어졌다. 노력 끝에 에이전트가 된 후에도 여자인 그가 롱런할 거라고 믿는 이는 거의 없었다. 그럴 때마다 이예랑 대표는 “왜 안돼?”라고 반문하며 오기를 품었다. 마음을 더 굳게 먹고 치열하게 준비했다. 야구 규칙과 규정 공부는 기본. 선수와의 소통 방식부터 선수가 착용하는 장비까지 면밀하게 연구하면서 선수의 마음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2014년엔 MLB 관계자들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미국을 찾기도 했다. 대부분 백인 남자들이 주를 이루는 윈터미팅(시즌 뒤 구단 관계자들과 에이전트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낯선 한국 여성은 당당히 명함을 돌리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이예랑 대표는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다. 이 대표는 2016년 김현수(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MLB 진출을 이끌어내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이 대표는 양의지, 이정후 등 초대형 선수들과 손을 맞잡으며 KBO리그에서 손꼽히는 에이전트가 됐다. MLB의 유명한 에이전트의 이름을 딴 ‘한국의 스캇 보라스’라는 별명도 얻었다.“저한테는 ‘안 돼’라는 건 없어요. 세상엔 무조건적인 단점은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땐 ‘여자’라는 시선과 프로 야구단에서 일한 경험이 없는 ‘일반인’이라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어요. 하지만 워낙 치열하게 살다 보니 그런 시선을 신경 쓸 겨를이 없었어요. 진입장벽이 있었지만, 그 벽을 넘는 쾌감으로 더 열심히 했어요. 오기로 버텨내는 것 같아요.” K-오타니, “왜 안돼?”'한국의 오타니'에 대한 생각도 "왜 안돼?"에서 시작된다. “오타니가 한국에서도 나오지 못할 이유가 있나요?”라고 반문한 그는 “요즘 어린 선수들을 보면 피지컬(신체)이 상당하다. 재능도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도 크다”라면서 “한국에서도 충분히 세계적인 선수가 나올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이예랑 대표는 “어린 선수들을 위해 구단과 리그 차원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 아마추어 지원은 물론이고, 이들을 가르치는 지도자들을 위한 환경 개선도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2023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아마추어 야구 선수는 1만1458명(403팀). 고교 야구 선수는 3694명에 이른다. 그에 반해 등록된 고교야구 지도자 수는 306명(스포츠지원포털 기준). 한 사람당 12명의 선수를 지도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뜻이다. 포지션도 다르고, 신체 능력이나 생각도 다양한 선수들을 지도할 코치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 이에 이예랑 대표는 “인력 보강이나 코치들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어린 선수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이예랑 대표는 또 해외 진출 제도가 유연하게 바뀌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KBO리그는 해외에 다녀온 아마추어 선수가 2년 동안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없고, 모교가 5년 동안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규정이 있다. 해외 무대에 도전하려는 어린 선수가 짊어지는 짐이 너무 크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오타니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5시즌만 뛰고 미국에 진출했다. 오타니의 해외 진출 요구를 소속팀(닛폰햄 파이터스)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원하면서 계약이 성사됐다. 덕분에 오타니는 전성기를 MLB에서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당초 오타니는 2014년 고등학교 졸업 직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계획이었으나, 닛폰햄이 오타니의 이도류 도전과 향후 포스팅(비공개 입찰) 시스템을 통한 MLB 진출을 약속하면서 NPB에 먼저 입성했다. 이후 구단은 약속을 지켰고, 2018년 오타니가 빅리그에 입성했을 때 나이는 24세에 불과했다. 이예랑 대표는 "KBO리그의 포스팅 조건은 7시즌이다. 대졸 선수들은 고졸 선수들보다 4살 더 많지만 조건(7시즌을 뛴 후 해외 진출)이 같다. 아무리 빨라도 30대가 다 돼서야 해외에 진출할 수 있다”라면서 “오타니처럼 세계적인 선수의 탄생을 원한다면 해외 진출을 위한 제도도 조금 유연하게 바뀌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이예랑 대표는 자신을 소위 ‘국뽕(국수주의)’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며 웃었다. 유학 시절 소니·혼다 광고 일색이었던 뉴욕 타임스스퀘어가 삼성·LG 등 한국 기업 광고가 등장해 뿌듯해했던 그는 스포츠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연경(흥국생명)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같은 세계적인 스타가 꾸준히 나왔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K-POP이라는 말이 나오기까지도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나. 안 된다는 고정관념과 싸우며 수십년간 노력을 한 끝에 해냈다. 스포츠, 야구도 할 수 있다”라면서 “에이전트들도 그저 ‘선수 편’이 아닌 한국야구가 발전하길 원하는 ‘동반자’로서 노력하겠다. ‘한국의 오타니’가 나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윤승재 기자◆이예랑 리코에이전시 대표한국의 스포츠 에이전트. 2015년 김현수를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거부권 포함 2년 700만 달러 계약을 성사한 것을 시작으로 유명세를 탔다. 2019시즌엔 양의지를 KBO리그 FA(자유계약선수) 계약 역대 2위의 금액(4년 125억원)으로 NC 다이노스에 입단시킨 데 이어, 2020시즌엔 안치홍을 KBO리그 최초의 옵트 아웃(선수가 계약 도중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 조항을 포함해 롯데로 이적시키며 '슈퍼 에이전트'의 호칭을 얻었다. 이 대표는 테니스(권순우), e스포츠(LOL 기인) 등으로 범위를 넓혀 에이전트 생활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2023.09.25 14:00
연예일반

최성국, 오늘(23일) 득남…늦깎이 아빠 됐다

배우 최성국이 득남했다.23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최성국의 아내가 23일 오후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최성국은 지난해 11월 24세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 5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2세 소식을 전했다.최성국은 같은 달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7월 장인어른과 장모님에게 첫인사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아이를 가지게 됐다”며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23 19:24
해외연예

리브 슈라이버, 24세 연하 여성과 비밀리에 결혼식… 4명 초대

할리우드 배우 리브 슈라이버가 결혼했다.현지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 시간) 리브 슈라이버가 이날 24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슈라이버의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리브 슈라이버가 결혼식에 참석한 건 오직 네 명뿐.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의 작가 조나단 사프란 포어와 그의 아내, 리브 슈라이버의 두 아이들이 초대 손님의 전부였다.리브 슈라이버는 지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배우 나오미 왓츠와 약혼 상태로 지냈다. 두 사람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사실혼 관계로 있다 2016년 9월 결별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사샤 슈라이버와 카이 슈라이버 등 두 아이를 두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6 16:03
프로축구

[IS 인천] 고영준 중국서 부상→김기동 감독 한숨, “큰일 났다는 생각부터 했다”

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에이스’ 고영준의 부상에 아쉬움을 표했다.포항은 2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경기 전 김기동 감독은 “사실 휴식기 때 부상자 복귀를 기대했는데, 한 명도 안 돌아오고 한 명이 빠져버렸다”며 입을 뗐다.그 한 명이 고영준이다. 고영준은 A매치 휴식기 때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4(24세 이하) 축구대표팀에 합류, 중국과 평가전에서 무릎을 다쳤다. 김기동 감독은 “고영준이 넘어졌을 때 심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한참 지나고 나서 나오더라. ‘22세 어떡하지, 큰일 났다’는 생각부터 했다”고 전했다. 고영준을 대신해 U-22 쿼터 자리를 김준호가 채운다. 김기동 감독은 “열심히 해주면 된다. 어린 선수들이 뛰어주고 경험 많은 선수들이 도와주면 된다. 파이팅 있게 해주고, 베테랑들이 조율해주면 된다. 버텨가면서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포항은 A매치 휴식기 때 이승모를 FC서울로 보내고, 한찬희를 품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김기동 감독은 “(이승모랑) 전화로 이야기했다. 조건이 있다 보니 갑작스럽게 진행됐다. 가고 싶은 팀에서 열심히 잘하라고 했다. 거기서 경쟁이 더 어려울 수 있는데, 성공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한찬희와 함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만족을 표했다. 김기동 감독은 “메디컬 다음 날 연습 경기를 했다. 전반에 45분을 뛰었는데, 힘들어하더라. 후반전에 상황 보고 넣으려 한다”면서도 “찬희가 20세까지는 유망주였고 그 이후 하향세를 타고 있다. 하다 보면 잘될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온 건지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리려고 독한 마음을 가졌는지 궁금했다. 네가 열정을 갖고 준비해야 시너지가 난다고 했다. 막연하게 잘 되겠지라는 생각은 안 된다고 했다. 2년만 축구 생각만 하자고 했는데 알겠다고 하더라”라고 미팅 내용을 전했다. 이어 “능력 있는 선수들은 감독이 한마디하면 이해한다. 도착하자마자 찬희를 불러서 미팅하고 연습게임 했는데 내가 원하는 것들이 잘 나왔다. 능력 있는 선수들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찬희가 선수들에게 서울과 스타일이 달라서 많이 힘들다고 했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이번 경기는 더운 날씨가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인천은 에이스인 제르소와 에르난데스를 후반에 투입할 전망이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라는 건 초반에 상대의 흐름 대로 갈 필요는 없다고 본다. 하려는 경기를 먼저 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상대 팀이 변화를 어떻게 가져가는지에 대해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인천=김희웅 기자 2023.06.25 16:33
연예일반

‘54세 늦깎이 아빠’ 최성국 “출산‧육아 공부 중..박수홍 부러워해” [직격인터뷰]

“아직도 좀 멍해요. 뭘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웃음) 요즘 아빠가 될 공부를 하고 있어요.”배우 최성국(54)이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해 11월 2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부부의 연을 맺은 최성국이 최근 부인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성국은 16일 일간스포츠에 ‘늦깎이’ 아빠로서의 설렘을 드러내며 소감을 전했다. 최성국의 부인은 현재 임신 21~22주차다. 부인과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최성국은 결혼 5개월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됐다. 최성국은 “약 1년간 모든 게 팍팍 바뀐 느낌”이라며 “지난해 7월 장인어른과 장모님에게 첫 인사를 드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아이를 가지게 됐다”고 얼떨떨함과 기쁨을 동시에 감추지 못했다. 진단 키트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최성국은 “처음엔 부인이 코로나19에 걸린 줄 알았다”고 예상 못했던 당시 상황을 전하며 “뭘해야 할지 몰라서 당장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태명은 ‘추석’이라고 전했다. 출산 예정일이 올 가을인 9월이기 때문이다. 최성국은 “현재 추석이도 잘 크고 있고, 한 두 달 전 입덧이 끝난 와이프도 잘 먹고 잘 쉬고 있다”며 아기와 와이프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여행도 다니면서 신혼을 좀 더 길게 가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이제 추석이가 태어나니까 함께 다닐 계획”이라고 웃었다. 또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고 거듭 바람을 전했다. 앞서 지난주, 출연 중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출연자들과 ‘임신 내기’를 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인 박수홍이 출연자들 중 가장 먼저 임신을 한 가족에게 유모차를 선물하자는 대화가 나눈 바 있다. ‘내기대로 유모차를 선물 받느냐’라는 질문에 “내 와이프 임신 사실을 모르고 모두가 내기한 거 아니냐며 수홍이가 반칙이라 하더라”고 웃었다. 이어 “우리 부부에게 먼저 아이가 들어선 거라서 유모차든 뭐든, 수홍이나 오나미 씨에게 물려주기로 했다”며 “사실 ‘조선의 사랑꾼’에서 처음 알리고 싶어서 임신 소식은 거의 가족들만 알고 있었다”고 ‘조선의 사랑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박수홍도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2세를 준비 중이다. 박수홍과 30여년간 우정을 쌓아온 최성국은 “수홍이가 아이를 낳아 더 단단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욕구가 강하더라. 수홍이가 참 많이 부러워했다”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6 16:21
연예일반

[TVis]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아내, 9월 출산 예정…태명=추석이”

배우 최성국이 24세 연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성국이 2세 소식을 전했다.이날 최내가 소리 하나 들려주겠다. 이게 무슨 소리인지 맞혀봐라”라며 태아 심장 박동 소리를 들려줬다. 이에 오나미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아내와 임신을 준비 중인 박수홍은 부러움을 내비쳤다.최성국은 “내가 아빠가 될 거 같다. 드라마처럼 우는 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아내를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해줄 수 있을까’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24세 연하 아내의 임신에 대해 최성국은 “임신이 된 시기는 지난해 12월 말이나 올해 초 정도로 예상한다. 인테리어를 시작할 때는 몰랐다”며 “대충 (출산 예정일을) 9월 정도로 예상한다. 태명을 지어야 한다길래 추석쯤 나오니까 추석이로 정했다”고 했다.한편 최성국은 2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1년 열애 끝 지난해 11월 결혼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15 23:34
연예일반

최성국, 늦둥이 아빠 됐다…24세 연하 아내 임신 [공식]

배우 최성국이 아빠가 된다.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최성국의 아내가 임신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최성국은 54세라는 늦은 나이에 2세를 품에 안게 됐다. 이와 관련한 이야기는 이날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성국은 지난해 11월 24세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15 19:03
프로야구

'리드오프 이정후' 가동 일주일...변화 기류 감지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리드오프 이정후’ 카드를 꺼내고 1주일이 지났다. KBO리그 대표 아이콘에겐 변화가 있었을까. 이정후는 지난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1번 타자로 나섰다. 그는 4월 치른 22경기에서 타율 0.218에 그치며 지난 시즌(2022) MVP(최우수선수) 자존심을 구겼다. 홍원기 감독 이하 코칭 스태프는 주축 타자의 반등을 위해 그의 타순을 종전 3번에서 1번으로 전진 배치했다. 한 타석이라도 더 나서서 빨리 감을 되찾길 바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이정후는 1번 타자로 나선 2일 삼성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튿날(3일) 삼성전에서는 2루타 1개를 쳤다. 5·7일 SSG 랜더스전도 2루타 1개씩 추가했다. 한 주 동안 5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타율은 0.231. 3번 타자로 나설 때보다 크게 나아진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배트 중심에 공이 맞기 시작했고, 인플레이 타구도 많아졌다. 2루타 3개 중 삼성전에서 기록한 1개는 야수 호세 피렐라가 낙구 지점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 탓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5일 SSG전 8회 말 노경은의 시속 145㎞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원 바운드로 맞힌 타구, 7일 SSG전 2회 말 1루수 미트를 스치고 오른쪽 선상을 타고 뻗은 타구는 정말 빠르고 강했다. 지난 시즌(2022) 스윙과 폴로 스로우를 보는 듯했다. 장타 3개 모두 직구를 공략해 만든 점도 고무적이다. 시즌 초반 허리 부상으로 며칠 휴식했던 이정후. 이제 빠른 공 대처에 무리가 없다. 삼진은 부진했던 4월도 적었다. 총 9개, 타석당 0.09개를 기록했다. 1번 타자로 당겨진 뒤에도 6경기 27타석에서 2삼진만 기록했다. 볼넷은 타석당 0.14개였던 5월보다 최근 6경기가 0.04로 크게 낮아졌다. 실제로 볼넷 출루는 1번뿐이다. 타점이 1개뿐인 건 1주일 동안 단 한 번도 득점권 타석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주자가 있을 때 나선 7타석에선 3안타·3볼넷을 기록하며 선행 주자의 진루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지난 5일 SSG전에서 안타 1개를 기록, 만 24세 8개월 15일 만이자, 개인 통산 824경기 만에 통산 1100안타를 기록했다. 아버지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가 보유한 최소 경기(868경기) 1100안타,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갖고 있던 최연소(만 26세 5일) 기록을 모두 다시 썼다. 1번 타자로 나서며 분명히 좋은 기운도 얻었다. 타구의 질도 여전히 좋다. 유일하게 아쉬운 건 바로 숫자다. 결과만 따라주지 않고 있다. 이정후는 지난달 23일 인천 SSG전에서 배팅 훈련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타율은 아니야'라는 혼잣말을 했다. 낮은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좋았을 때 메커니즘을 되찾겠다는 의지로 들렸다. 5월 초, 상황은 여전하다. 이정후에게 필요한 건 멘털 관리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5.08 08:59
연예일반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24세 연하 아내와 2세 계획? "힘 닿는 대로..10명"

배우 최성국이 24세 연하 아내와의 신혼 4개월 차 일상과 2세 계획을 밝혔다.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 박경림, 오나미, 임라라가 24세 연상연하인 최성국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최성국 부부의 집안 곳곳을 소개해줬고, 안방에 있는 두 개의 매트리스를 가리키면서는 "저희가 사랑을 나눈다고 말하기는 그렇고 그냥 같이 자는 곳"이라고 밝혀 모두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잠시 후 이들은 거실에 모여 두런두런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이때 2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박수홍은 "아이들이 활동 저하가 심각해질 수도 있다"며 50대인 최성국의 정자 상태를 걱정했다. 그러면서 "너 검사 안 해봤지? 적극적으로 검사를 권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최성국은 "수홍아 난 내가 날 알아, 나 최성국이다"라고 받아쳤다.박수홍은 "나도 병원 가서 남성호르몬 수치 검사를 했는데, 진짜로 중요하더라. 남성호르몬 수치가 6점 몇에서 3점대 초반으로 떨어졌다가 이제 5점대로 올라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최성국은 "저희는 '몇 명을 낳고 싶다' 이런 건 없고 힘닿는 대로"라며 "10명이 됐든"이라며 2세 욕심을 내비쳤고 그의 아내는 "10명 안 된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자 최성국은 "어제 내가 5명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나"라고 정정했고, 아내는 다시 "5명 절대 안 된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또한 최성국의 아내는 "제수씨 생각은 어떻냐?"는 박수홍의 질문에 "결혼 전에는 3명을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결혼을 해보니까 (생각이 바뀌었다)"며 "많으면 2명 정도?"라고 답했다.잠시 후, 최성국 아내는 MC들을 위한 홈카페 메뉴를 선보였다. 이때 박경림은 최성국에게 "제가 호칭을 어떻게 해야 되냐"고 질문했고, 최성국은 "새언니도 괜찮고"라고 밝혔다. 이에 박경림은 최성국 아내에게 "새언니. 결혼하니까 좋냐?"고 물었고, 최성국 아내는 "너무 좋다"고 답했다. 아울러, "뭐가 좋다는 것보다 '오빠랑 결혼하길 잘했다'는 것을 너무 많이 느낀다"고 해 모두의 부러움을 유발했다.특히 최성국 아내는 "어머님 아버님도 (아래층에) 계시는데 그게 너무 좋다"고 강조해 반전을 안겼다. 그러자 박수홍은 고개를 푹 숙이며 기도하는 포즈를 취해 짠내를 풍겼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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