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터졌다, 시즌 3호' SSG 이지영, 로건 공략해 비거리 120m '쾅' [IS 인천]
SSG 랜더스 베테랑 이지영(39)이 시즌 3호 홈런을 때려냈다.이지영은 31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 8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 2회 첫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1-0으로 앞선 2사 2루에서 NC 선발 로건 앨런의 초구 139㎞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큼지막한 타구로 비거리는 120m로 측정됐다.이지영의 홈런은 지난 4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7월 29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에 이어 시즌 세 번째다.한편, 경기는 3회 현재 SSG가 3-0으로 앞서 있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31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