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축구

돌아온 이강인 90분 출전, 마요르카는 4경기째 무승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4경기 무승에 그쳤다.마요르카는 10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의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카디스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9분 이드리수 바바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마요르카는 후반 48분 카디스 알바로 네그레도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후반 42분 알렉산다르 세들라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마요르카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4경기째(3무 1패) 승리가 없는 마요르카는 승점 14로 12위를 유지했다. 승점 9가 된 카디스는 17위로 올라섰다.퇴장으로 한 경기를 결장한 뒤 돌아온 마요르카 이강인(20)은 90분을 뛰었다. 이강인은 지난달 23일 친정 팀 발렌시아와 10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했다. 11라운드 세비야전에 출전하지 못했다.이강인은 후반 45분 로드리고 바탈리가와 교체 아웃됐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후반 3분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셋 사이를 헤집은 뒤 카디스 크로스바를 살짝 넘기는 슈팅을 시도한 것이 이날 이강인의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올 시즌 리그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1.11.01 08:06
축구

이승우, 뛰려고 옮겼는데…포르티모넨스 이적 후 4경기째 결장

포르투갈로 이적한 이승우(23, 포르티모넨스)가 데뷔전을 또 한 번 미뤘다. 포르티모넨스는 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의 포르티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포르투갈 리가 노스 21라운드 마르티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승우는 이날 명단에서 제외돼 이적 공식발표 후 4경기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지난달 초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한 이승우는 지난해 12월 12일 경기에 나선 이후 80일째 공식 경기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한편 포르티모넨스는 승점 20(5승5무11패)을 기록, 포르투갈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다. 이은경 기자 2021.03.01 11:18
축구

라이프치히 개막 5경기 무패 질주...단독 선두

독일 프로축구 RB 라이프치히가 개막 5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라이프치히는 24일(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라이프치히(승점 13)는 개막 5경기 무패(4승1무)로 우승 후보 바이에른 뮌헨(승점 12)을 제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리그 유일의 무패 기록도 이어갔다. 라이프치히 공격수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9분 베를린 존 코르도바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라이프치히는 전반 11분 다요 우파메카노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22분 마르셀 자비처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승부를 갈랐다. 프라이부르크는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1-1로 비겼다. 프라이부르크 권창훈과 정우영은 나란히 교체 투입됐다. 두 사람은 후반 32분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 종료까지 뛰었다. 권창훈은 이번 시즌 리그 개막 이후 5경기 연속 교체로 나섰고, 정우영은 1라운드 선발 이후 4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번 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1골이 있는 권창훈은 리그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신고하지는 못했고, 정우영도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다음으로 미뤘다.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4경기째 무승(3무1패)에 그쳐 12위(승점 6)에 머물렀다.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0.10.25 10:38
축구

최고의 외인들이 대팍에서 격돌한다… 세징야-완델손, 29R 빅매치

추석 연휴에 다시 만나는 K리그1(1부리그). A매치 휴식기를 마친 ’하나원큐 K리그1 2019‘이 이번 주말 29라운드로 돌아온다. 추석 연휴의 끝자락에서 많은 가족 단위 관중들이 축구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라운드 관심을 끄는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매치 오브 라운드-기록으로 증명한 '에이스' 세징야의 대구 vs '8월 이달의 선수' 완델손의 포항이번 라운드 가장 눈길을 끄는 대결은 K리그1의 두 정상급 외국인 선수가 격돌하는 대구FC-포항 스틸러스전이다. 28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키패스, 드리블 돌파, 유효 슈팅 등 주요 공격부문 지표에서 상위권에 올라 자신이 ‘에이스’임을 증명한 세징야와 8월 한 달간 5골 3도움을 올려 ‘이달의 선수’에 뽑힌 완델손이 토요일 밤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격돌한다.K리그를 대표하는 특급 외국인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이다. 세징야는 현재 총 20개 공격포인트로 대구 득점에 59%를 책임지고 있고, 포항의 33득점 중 절반 이상이 역시 완델손의 발에서 나왔다. 대구는 올 시즌 포항과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해 정규라운드 스윕을 노리고 있다. 양 팀은 최근 10번 만나 5승 5패로 무승부 없는 화끈한 승부를 보여줬다. 한편, 대구 수비수 김우석과 포항의 공격수 이광혁이 각각 경고 누적으로 이번 라운드 결장한다. ◇팀 오브 라운드-"전역 신고합니다!" 이명주와 주세종이 돌아온 ’서울‘조용했던 여름 이적시장, 주축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침체기에 빠진 서울이 천군만마를 얻었다. ‘국가대표급’ 미드필더인 이명주와 주세종이 전역을 명 받고 팀에 합류했다. 두 선수의 합류로 서울은 한층 더 노련한 경기운영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28경기 중 무려 26경기에 나선 고요한, 고광민, 알리바예프의 체력적인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명주와 주세종의 통산 도움 기록은 각각 26개와 24개. 이들이 전역해 복귀하면서 서울의 공격진들 역시 반가워하고 있다. 특히 부상 복귀 후 4경기째 골 소식이 없는 페시치의 득점신고도 이번 라운드 인천을 상대로 기대해볼 만하다. 최근 4경기 2무2패로 승리가 없는 서울이 이명주와 주세종의 복귀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을지 오는 일요일 밤 오후 5시부터 확인해볼 수 있다.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빼앗기면 바로 다시 가져오는 홍정호현재 K리그에서 빼앗긴 공 소유권을 재빨리 다시 가져오는 선수는 홍정호다. ‘볼 리커버리‘라고 불리는 이 항목에서 홍정호는 261회를 기록했고, 이 중 39회는 상대진영에서 이루어졌다. 이처럼 전북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홍정호는, 토요일 오후 7시 상주를 상대로 그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같은 소속팀 수비수인 권경원, 김진수, 이용이 국가대표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했지만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지난 라운드 서울을 상대로 깜짝 스리백을 선보인 전북이 홍정호를 앞세워 어떻게 수비진을 구성할지 확인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또한, 2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적이 있는 홍정호의 ’공격 본능‘도 기대해볼 만하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19.09.13 09:36
축구

'손흥민 동점골' 토트넘, 왓퍼드와 1-1

손흥민(25·토트넘)이 시즌 5호골(리그 3호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손흥민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왓퍼드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25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25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크로스를 받아 가볍게 오른발로 차넣어 동점골을 만들었고 토트넘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역전 결승 골을 터뜨린 이후 11일 만의 골이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상대 골문을 파고드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뒤 후반 32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나 왓퍼드와 1-1을 기록,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이날 무승부로 4경기째(2무2패) 승리를 거두지 못한 토트넘은 7승4무4패(승점25)로 6위에 올라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40)와 승점 15점 차이다.한편 기성용(28·스완지시티)은 이날 스토크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3분에는 선제골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기성용의 활약에도 스완지시티는 스토크시티에 1-2로 역전패를 당해 빛이 바랬다. 이날 패배로 스완지시티는 최근 7경기째(1무6패) 무승에 허덕이며 2승3무10패(승점9)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이청용(29·크리스털팰리스)은 웨스트브로미치와 원정 경기에서 결장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7.12.03 04:34
야구

한화 김경언 이틀 연속 홈런 가동

한화 김경언(32)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경언은 16일 인천구장에서 열린 SK전에 3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초 1사에서 정근우(32)가 2루타를 치고 나가며 득점 기회를 만든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전날 솔로 홈런 포함 2안타를 친 타격감을 이어갔다. 상대 선발 채병용의 2구째 직구를 타격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자신의 시즌 3호 아치를 그렸다. 김태균이 4경기째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팀에 중심타선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소중한 선취점을 안기며 선발 투수 앤드류 앨버스(29)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한화는 김경언의 홈런에 힘입어 1회 초 현재 2-0으로 앞서있다. 인천=안희수 기자 naheasu@joongang.co.kr 2014.07.16 18:56
축구

포항 7연승 주역 김기동 ‘커피도 끊었다’

포항 스틸러스가 FA컵, 정규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컵대회 등에서 7연승을 달리고 있다. 1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광주와 K-리그에서는 &#39철인&#39 김기동(37)이 승리의 주역이었다. 90분 풀타임 출전한 그는 전반 26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은 K-리그에서도 4연승을 달리며 승점 22점(5승7무2패)로 상위권 도약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그는 이날 선제골로 37세 6개월이라는 K-리그 최고령 골 기록을 고쳐썼다. 통산 454경기째 출장하며 필드플레이어 최다 출장 기록도 갱신했다. 2007년 MVP 출신인 그는 올 시즌 FA컵을 포함해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는 리그 1위 광주와 맞서야 하는 중요한 일전. 포항은 대표 출신 수비수 김형일과 황재원가 결장했지만 주장 완장을 찬 그는 중원을 지휘하며, 경기의 템포를 조절했다. 광주에 동점골을 허용한 뒤에는 "0-0 이라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자"며 그라운드에서 후배들을 다독거렸다. 냉정함을 잃지않은 포항은 전반 44분 데닐손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1로 경기를 마쳤다. 김기동은 "가장 큰 목표는 팀이 우선 AFC 우승 등 4관왕을 차지할 수 있도록 일조하는 것이다" 며 "개인적으로는 올 시즌 마무리 때까지 부상당하지 않고 팬들에게 끝까지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가 오래동안 선수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철저한 자기관리에 있다. 그는 야간 경기가 있는 날을 제외하면 오후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 정도로 &#39바른 생활&#39 사나이다. 부상 위험이 있는 스포츠와는 거리를 두고 술·담배·커피 등을 입에서 뗀 지 오래다. 이수한 기자 2009.07.12 18:39
축구

설기현의 풀럼, EPL서 살아남을까?

설기현이 속한 풀럼이 버밍엄시티를 잡고 2연승을 달리며 강등권(18∼20위)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직은 불안한 17위여서 1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포츠머스와 치르는 최종전 승리가 절박하다.풀럼은 3일 오후 홈인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버밍엄시티를 맞아 브라이언 맥브라이드와 에릭 네블란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설기현은 14경기째 결장했다. 19위였던 풀럼은 이날 승리로 단숨에 리그 17위(33점·골득실 -23)로 올라섰다. 위건과 볼턴이 이날 애스턴빌라와 선덜랜드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지은 가운데 풀럼은 18위 레딩(33점·골득실 -29) 19위 버밍엄시티(승점32·골득실 -19)와 한 장 남은 잔류 카드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풀럼과 승점이 같은 레딩은 11일 최하위 더비카운티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레딩이 승리한다고 가정할 경우 풀럼은 반드시 포츠머스를 이겨야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한다. 버밍엄시티는 11일 블랙번과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맨체스터=조한복 EPL전문리포터 2008.05.04 19:2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