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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창원 코멘트] 'SSG 대파' 이동욱 NC 감독 "파슨스, 좋은 투구"

NC가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NC는 2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시범경기 첫 경기를 11-3으로 승리했다. 홈런 3개(박민우·이명기·권희동) 포함 장단 14안타를 쏟아낸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명기가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4번 포수 양의지가 3타수 2안타 2타점, 7번 좌익수 권희동이 1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투수진도 짜임새 있게 돌아갔다. 마무리 원종현이 1이닝 2실점 했지만 선발 웨스 파슨스(3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송명기 4이닝 2피안타 1실점), 김진성(1이닝 무실점)이 SSG 타선을 효율적으로 봉쇄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경기 후 "파슨스와 송명기가 7이닝을 던지며 책임을 다했다. 파슨스가 1회 위기를 겪었지만 잘 극복하며 좋은 투구했다. 송명기는 4이닝 1실점 하며 구위를 확인, 잘 마무리했다"며 "타선에선 박민우와 이명기, 권희동의 홈런이 컸다. 양의지도 중심 타선에서 힘을 보태 다득점을 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타선에서 좋은 모습이 보여 시범경기 첫 경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3.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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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창원 코멘트] '삼성 격파' 이동욱 감독 "루친스키, 시즌 18승 축하한다"

NC가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NC는 4일 창원 삼성전을 4-1로 승리하며 홈 4연전(더블헤더 포함)을 2승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4연전 중 첫 경기인 지난 2일 경기에 패하며 11연승이 막을 내렸지만 이후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 76승 4무 43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다승 선두 드류 루친스키가 5⅔이닝 무실점 쾌투로 시즌 18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6회 양의지가 솔로 홈런, 8회 김성욱이 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이동욱 NC 감독은 "선발 루친스키가 여러 위기가 있었지만, 에이스답게 잘 넘기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18승을 축하한다"며 "이어 등판한 김진성도 위기에서 잘 끊어줬고 이후 나온 투수들 모두 자기 몫을 다하면서 좋은 게임을 할 수 있었다. 좋은 수비 역시 어려운 고비를 넘기는 데 도움이 됐다. 타선에서는 경기 후반 터진 양의지, 김성욱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10.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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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창원 코멘트] 이동욱 감독 "박정수, 던질 수 있는 구종 다 이용…잘했다"

NC 오른손 투수 박정수(24)가 '선발' 기회를 더 잡을 전망이다. 이동욱 NC 감독은 4일 창원 삼성전에 앞서 박정수에 대해 "자기가 던질 수 있는 구종을 다 이용하면서 잘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정수는 전날 열린 삼성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 '임시' 선발로 나서서 5⅓이닝 2피안타 1실점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2015년 1군 데뷔 후 51번째 등판 만에 거둔 개인 통산 첫 승리였다. 주 무기인투심 패스트볼(이하 투심)의 구속은 시속 142㎞로 빠르지 않았다. 타자를 힘으로 윽박지를 수 있는 구위가 아니었지만 구종을 다양하게 섞었다. 투심이 25구인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각각 24개와 23개로 1:1:1이었다. 타자 입장에서는 어떤 공이 들어올지 예상하는 게 쉽지 않았다. 여기에 커브(8개)까지 섞으니 삼성 타자들의 배트가 무기력하게 돌아갔다. 이 감독은 "80구 근처가 되면서 5이닝 던지고 마치려고 했는데 1번 타자만 하나 더 상대해주면…임정호와 김진성에게 하나씩 맡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박정수는 5회까지 투구수가 77개였다.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였다. 그러나 6회에도 등판해 첫 타자 박승규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배턴을 임정호에게 넘겼다. NC는 왼손 구자욱 타석에서 왼손 불펜 임정호를 매치했고 다음 오른손 김동엽 타석에선 오른손 불펜 김진성을 올려 마운드를 운영했다. 벤치의 구상대로 경기가 흘러갈 수 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박정수의 쾌투였다. 한 번 더 선발 기회를 잡게 됐다. 이동욱 감독은 "선발로 다시 기회를 잡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가야 할 것 같다"고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10.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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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창원 코멘트] '6점차 뒤집기' 이동욱 감독 "팀이 한 곳에 모인 느낌"

NC가 극적인 뒤집기로 시즌 5연승을 달렸다. NC는 24일 창원 LG전을 12-8로 승리했다. 경기 초중반 1-7까지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1위 팀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날 SK를 꺾은 2위 키움과의 게임 차를 2.5경기로 유지했다. 타선의 힘이 돋보였다. 이명기(5타수 2안타 2득점), 권희동(3타수 2안타 2득점), 양의지(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박석민(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노진혁(4타수 2안타 2득점)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무려 12명의 타자가 안타를 올렸다.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나와 1⅓이닝 무실점한 김진성이 승리 투수. 이동욱 NC 감독은 경기 후 "선발이 빨리 무너졌는데, 중간 투수들이 흐름을 빼앗기지 않고 제 몫을 다해줬다. 7회에는 양의지-박석민의 백투백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8회에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특히 7회 주장 양의지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며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팀이 한 곳에 모여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9.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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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창원 코멘트] '4연승' 이동욱 감독 "루친스키가 에이스다운 모습 보였다"

NC가 4연승을 질주했다. NC는 23일 창원 삼성전을 8-7로 승리했다. 2연전을 모두 가져가며 시즌 4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루친스키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4실점 하며 시즌 16승(3패)째를 따내 리그 다승 선두를 유지했다. 타선에선 권희동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박석민과 노진혁이 각각 2안타씩 힘을 보탰다. 이동욱 NC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루친스키가 책임감을 가지고 6이닝 동안 4실점 했지만,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타선에서는 권희동의 역전 3점 홈런이 큰 힘이 됐다. 대타 이원재가 좋은 안타를 치며 빅이닝을 만들어준 게 결승타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수고한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고맙다"고 말했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9.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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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창원 코멘트] 허삼영 감독 "심창민 경기 편차 심해, 릴리스 포인트 문제"

삼성 사이드암 심창민(27)이 흔들린다. 지난달 27일 상무야구단에서 전역한 심창민은 이튿날 곧바로 1군에 등록됐다. 그만큼 구단의 기대가 컸다. 하지만 10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6.00(9이닝 6자책점)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이 0.206으로 낮지만 9이닝당 볼넷이 7개로 많다. 컨트롤이 극심하게 흔들린다. 22일 창원 NC전에서도 제구 난조로 무너졌다. 1-0으로 앞선 8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1피안타 1사사구 3실점(비자책)했다. 팀이 2-3 역전패를 당해 패전투수가 됐다. 23일 NC전에 앞서 허삼영 삼성 감독은 "최근 경기 내용을 보면 편차가 심하다. 잘 던지고 잘 맞고를 떠나서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하지 않다"며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군대 가기 전에도 이 문제가 계속 있었는데 야구를 계속 하려면 이 간격을 줄여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9.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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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창원 코멘트] '8회 역전승' 이동욱 감독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선두 NC가 8위 삼성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2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삼성전을 3-2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 6일부터 이어온 팀 연속 경기 득점을 129경기까지 늘리며 이 부문 역대 단독 4위(1위 현대·148경기)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김영규가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쾌투했다. 팀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진성이 1이닝 무실점하며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4번 지명타자 양의지가 4타수 2안타, 8번 중견수 알테어가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찬스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는데 8회 찬스에서 알테어가 적시타로 해결했다"며 "선발 김영규가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6이닝을 좋은 투구로 막아주면서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임창민(1이닝 무실점), 김진성(1이닝 무실점), 원종현(1이닝 1실점)을 비롯한 고참 투수들 역시 뒤를 잘 막아주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 1000안타 달성한 박민우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9.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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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피플] 키움 불펜에 숨통, 요키시 진짜 가치는 '이닝'

"요키시가 7이닝을 잘 막아줘서 투수 운영에 도움이 됐다" (6월 21일 고척 SK전) "요키시가 많은 이닝을 소화해 불펜 투수들을 아꼈다" (5월 29일 고척 KT전) 손혁 키움 감독은 요키시가 등판한 날마다 경기 후 비슷한 코멘트를 내놓는다. 바로 '이닝'과 관련된 답변이다. 요키시는 올 시즌 리그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다. 첫 9번의 선발 등판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이 0.94에 불과하다. 좀처럼 주자를 내보내지 않는다. 피안타율도 0.210으로 수준급. 선발 투수의 기본 척도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도 8경기에서 달성했다. 비율로는 무려 88.9%이다. 그의 가치가 빛나는 건 '이닝'이다. 9경기에서 55⅓이닝을 소화했다. 산술적으로 매 경기 6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시즌 첫 등판이던 5월 6일 광주 KIA전(5이닝 1실점) 이후 8경기 연속 기본 6이닝을 넘겼다. 요키시가 등판하는 날에는 그만큼 불펜 소모를 줄일 수 있다. 필승조 가동을 최소화한 상태로 경기를 마칠 수 있으니 팀에 끼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5월 29일 고척 KT전이 대표적이다. 당시 키움은 4연패에 빠졌던 상황. 직전 경기인 28일 창원 NC전에서 '임시 선발' 정대현이 2⅔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3회부터 가동된 불펜은 무려 6명이 마운드를 밟은 뒤에야 경기가 끝났다. 이영준·김상수·오주원을 비롯해 필승조를 쏟아부었지만 6-9로 패했다. 다음 날 경기의 부담감이 커졌다. 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끌어줄 필요가 있었다. 요키시는 KT를 상대로 7이닝 1실점(비자책) 하며 팀 연패를 끊어냈다. 손혁 감독은 불펜에서 이영준(⅓이닝)과 조상우(1⅔이닝)만 기용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요키시는 이미 지난해 181⅓이닝을 소화했다. 리그 7위. KBO 리그 첫 시즌부터 수준급 활약을 보여줬다. 계약 당시에는 낮은 몸값(총액 50만 달러) 때문에 기대감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팀 내 가장 많은 이닝을 책임지며 성공적인 첫해(13승 9패 평균자책점 3.13)를 보냈다. 재계약한 올해 더 단단해진 투구로 히어로즈 마운드를 지킨다. 팔색조에 가깝다.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패스트볼을 다양하게 섞는다. 9이닝당 볼넷이 1.46개. 컨트롤도 수준급이니 흠잡을 곳이 없다. 올 시즌에는 직구 스피드까지 끌어올려 더 위력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1년 차에 어느 정도 적응하고 2년 차에 들어가면서 심리적으로 편안해졌다. 몸 상태도 좋고 구속이 나오니까 아프지만 않으면 계속 잘 던질 것 같다"고 했다. 키움은 현재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팔꿈치 부상 여파로 빠져있다. 6월 내내 선발 등판을 하지 못하면서 '임시 선발' 체제가 가동되고 있다. 자칫 불펜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지만 큰 문제가 없다.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는 '이닝이터' 요키시의 존재감이 그만큼 크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6.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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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창원 코멘트] '4연승 질주' 이동욱 감독 "투타 조화 속에 승리"

리그 단독 1위 NC가 시즌 4연승을 달렸다. NC는 27일 창원 키움전을 10-3 대승으로 장식하며 시즌 16승(3패) 고지를 밟았다. 승률을 무려 0.842까지 끌어올리며 독주 채비를 갖췄다. 선발 이재학이 6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2번 이명기가 3안타를 때려내며 찬스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3번 나성범(3타수 2안타 1득점)과 4번 양의지(3타수 1안타 1홈런 2득점), 5번 박석민(4타수 3안타 1홈런 3득점)이 6안타 6득점을 합작하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이재학이 6⅓이닝 2실점으로 잘 막아주면서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위기도 있었지만 잘 넘어갔고 포수 양의지와 호흡도 좋았다. 타선은 필요할 때, 달아나야 할 때 점수를 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수들 모두가 하나로 뭉쳐 투타 조화 속에 승리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내일 경기도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5.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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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창원 코멘트] '3연승' 이동욱 감독 "알테어 3점 홈런 결정적"

리그 선두 NC가 3연승을 달렸다. NC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키움전을 7-2로 승리하며 시즌 15승(3패) 고지를 밟았다. 개막전부터 이어온 화요일 연승을 ‘4’까지 늘리며 초반 상승세를 유지했다. 선발 구창모가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선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알테어가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6,7,8,9번 타순에서 총 5안타, 5타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동욱 NC 감독은 경기 후 "구창모가 키움 강타선을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포수 김태군과 호흡도 좋았다. 마운드에선 임정호(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 원종현(1⅓이닝 무실점)이 위기에 올라와 잘 막아주며 승리를 이끌었다. 알테어의 첫 타점과 8회 나온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5.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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