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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이브, 8월 日 서머소닉 출격…9월 도쿄돔까지 열기 잇는다

그룹 아이브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지난 1일 ‘서머소닉’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8월 17일 일본 오사카 만박기념공원과 18일 도쿄 ZOZO 마린타운 &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4’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머소닉’은 매년 약 20만 명이 찾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로, 일본 최정상 아티스트뿐 아니라 세계적인 뮤지션을 초청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현지 내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아이브는 ‘서머소닉’에 출격해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아이브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데뷔곡 ‘일레븐’이 후지TV의 ‘버츄얼 모험 아일랜드 2022’ 테마송으로 발탁된 것을 비롯해 NHK 스페셜 프로그램 ‘SONGS+PLUS’의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22년 10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아이브는 ‘일레븐’ 일본어 버전으로 오리콘 일간 차트 1위 기록, 빌보드 재팬 핫 100 차트에 ‘일레븐’을 9위로 진입시켰고, 데뷔 싱글 앨범 ‘일레븐’으로 일본 레코드 협회가 선정한 ‘골드 디스크’에 이름을 올리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5월 발매한 첫 번째 일본 앨범 ‘웨이브’로는 오리콘 데일리, 주간 앨범 차트 1위,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차트 및 빌보드 재팬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에 랭크됐다. 최근에는 빌보드 재팬 최신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의 타이틀곡 ‘아이엠’이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달성했다. 이러한 상승세 인기를 방증하듯 아이브는 일본 정식 데뷔 약 2년 만에 오는 9월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도쿄돔 입성에 이어 ‘서머소닉 2024’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일본 내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는 아이브가 앞으로 보여줄 글로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2 16:18
경제일반

온라인 추모 서비스 전문기업 다큐다, 전략적 투자 유치

온라인 추모 서비스 전문기업 ㈜다큐다(대표 전영진, 이하 다큐다)는 ㈜바이브컴퍼니(대표 김성언, 이하 바이브)로부터 금번 시리즈 A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면서 상용화 기술 개발과 온라인 추모 서비스의 보급 확산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다큐다는 IT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추모 서비스 기업으로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AI, 버츄얼 휴먼 기술 등을 접목한 새로운 온라인 추모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바이브와 다큐다는 2023년 4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바이브의 AI,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챗봇을 국내 최초로 대형 대학병원 장례식장 모바일 영상부고 서비스에 적용한 바 있다. 현재는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사진 자동보정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고 있다.다큐다 전영진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바이브의 AI, 빅데이터 기술 솔루션을 다큐다의 추모 콘텐츠에 확대 적용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추모 서비스를 개발하고 추모 중심의 B2C 서비스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바이브컴퍼니 김성언 대표는 “다큐다의 추모 서비스 경험과 자사 기술력의 결합을 통해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킴으로써 해당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6년 설립된 다큐다는 온라인 추모 플랫폼인 ‘'다큐다 메모리얼'과 모바일 영상 부고, 실시 간 추모영상, 디지털 영정사진, 온라인 조문글, 조문 답례품과 장례식장 관리 프로그램까지 장례 전 과정에 이르는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교원라이프 장례식장 등 18개 국내 주요 대형 장례식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2만 건 이상의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진행했다. 2024.03.13 10:40
연예일반

이오콘텐츠그룹 ‘CES 2024’ 韓 대표하는 기업으로 참석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뉴콘텐츠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이오콘텐츠그룹이 참석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 Consumer Technology)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이다. 이오콘텐츠그룹은 기존 영화, 드라마 등의 레거시 콘텐츠를 메타버스 및 AI 등의 뉴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힘써왔다. 또 ‘스토리 IP의 버츄얼IP’로의 확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업 IR 피칭을 진행하여 해외 투자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알케미스트, 패트론, 트랜스링크 등의 미국 현지 투자사들은 “이오콘텐츠그룹이 선보이는 ‘세계관 메타버스 콘텐츠 시리즈물’이 현재 리얼세계와 가상세계를 잇는 실질적이고도 현실적인 프로젝트”라며 “미래지향적이고 이상적인 콘텐츠보다 구체적이고 현실가능성 높은 프로젝트다”라고 그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이오콘텐츠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가 영화, 드라마 등의 영상화 혹은 웹툰과 웹소설 등의 출판화 뿐만 아니라, 신기술을 접합한 또 다른 매체로 확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있다. 자사가 보유한 다양하고 매력적인 스토리IP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융합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디자인 요소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버츄얼 캐릭터들을 디자인하여 숏폼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방법이다. 그 중 ‘곧, 시리즈’라는 세계관은 주인공 3명을 중심으로 방대하게 펼쳐진 다양한 인물과 인생의 세계관 시리즈물로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버츄얼IP라는 메타버스 스토리 콘텐츠의 새로운 비전을 열었다. 2022년에는 ‘곧, 시리즈’의 첫번째 시리즈인 ‘곧, 스물입니다’를 제작했다. 2023년에는 버츄얼IP에 대한 시장의 팬덤 문화를 발 빠르게 캐치하여 ‘곧,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전면 리뉴얼 한 후 버츄얼IP로의 기술보강을 통해 팬덤 층의 접근성을 확보했다.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이오콘텐츠그룹은 현재 영화, 드라마를 활발하게 제작하고 있다. 이 모든 종류의 콘텐츠의 가장 핵심은 ‘스토리IP’이다. 이 스토리IP로 구현해 낼 수 있는 매체의 종류 또한 무궁무진하다”며 특히 영화, 드라마, 웹툰, 웹소설, 출판 등의 레거시 콘텐츠를 버츄얼IP로 컨버팅하여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콘텐츠 제작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8 18:05
뮤직

‘K-909’ NCT 태용→프로미스나인, 대세돌의 매력 퍼레이드...K퍼포먼스 폭발

글로벌 뮤직쇼 JTBC ‘K-909’가 초특급 컬래버레이션부터 레전드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무대 향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지난 10일 방송된 ‘K-909’ 16회에서는 MC 보아를 주축으로 엔시티 태용, 루엘(Ruel)X선우(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미드낫 그리고 에이티비오까지 5팀의 의미 있는 도전이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펼쳐지며 레전드 매력을 경신했다.첫 무대는 강렬한 변신으로 돌아온 미드낫이 꾸몄다. 레이저 빔과 화려한 조명 아래 모습을 드러낸 미드낫은 신곡 ‘매스커레이드’를 한층 더 농염해진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풀어내며 남다른 무대 매너를 발산했다. 무대 중간에는 보이스 디자인닝을 입혀 여자 목소리로 드라마틱하게 변신하며 홀로 두 가지 음색을 풀어냈다. 미드낫은 데뷔 17년 차 베테랑 가수 이현에서 신인 가수로 변신한 것에 대해 “잠을 못 잤을 정도”라고 털어놓으며 “5세대 아이돌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패기를 드러냈다. 이날 미드낫은 방탄소년단의 ‘봄날’ 무반주 라이브부터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조언에서 출발한 ‘매스커레이드’ 챌린지까지 ‘K-909’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개성 강한 무대와 꽉 찬 비하인드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미드낫의 실험적인 도전 정신에 이어 프로미스나인이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매력 바통을 이어받았다. 첫 정규 앨범 ‘언락 마이 월드’ 타이틀곡 ‘미나우’로 모습을 드러낸 프로미스나인은 당당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으로 1년 만에 돌아왔다. 공백기가 길어진 이유에 대해 “자기개발과 콘서트 준비에 집중했던 시간”이라고 설명하며 오랜 시간 동안 공을 들인 첫 정규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특히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던 노래 ‘눈맞춤’을 무반주 라이브로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로미스나인은 멤버 전원이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벌어졌던 데뷔 초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K-909’ 간판 코너 ‘6월의 차트 싱어’가 된 소감, 오직 ‘K-909’를 위해 준비한 청순한 매력의 ‘블라인드 레터’ 라이브 무대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다채로운 팀 컬러가 빛났다.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루엘(Ruel)과 케이팝 대세돌 선우(더보이즈)의 글로벌 컬래버레이션도 16회 매력의 정점을 찍었다. ‘K-909’ 시그니처 코너로 전격 성사된 루엘과 선우의 ‘페인킬러’는 이색적인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한층 더 짙어진 매력으로 피어났으며,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웨이브를 타는 두 사람의 호흡도 인상적이었다. 팬들 앞에서 루엘의 노래를 불렀던 인연이 오늘의 감격스러운 순간으로 이어졌다는 선우는 “평소 좋아했던 아티스트의 곡을 함께 부르게 돼 행복하고 영광”이라고 밝혔으며, 루엘도 “나도 더보이즈의 팬으로 노래 ‘시간이 안 지나가’ 좋아한다. 선우는 랩만큼 노래도 잘하는 팔방미인이다. 많은 무대를 경험한 게 느껴졌고, 함께하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다. 너무 멋진 경험이자 재미있었던 시간”이라고 화답했다.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태용도 스페셜한 컴백 무대를 위해 ‘K-909’를 찾아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스펙터클한 3색 컬러를 드러냈다. 파스텔톤 슈트를 입고 등장한 태용은 첫 솔로 앨범 수록곡 ‘관둬’를 경쾌하고 감미롭게 풀어냈으며, 타이틀곡 ‘샤랄라’ 무대에서는 스트리트 패션에 리드미컬한 힙한 스타일로 곡의 분위기를 십분 살렸다. 전곡 참여로 첫 솔로 앨범 발표까지 4년 정도 걸렸다는 태용은 “NCT 멤버들과 함께하다가 혼자 서려니 떨리더라”며 “나도 늦은 나이에 연습생을 시작해 꿈을 키워온 시간들이 있었는데, 이 앨범을 들으시는 분들이 꿈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가수가 안 됐다면 파충류 관리자가 됐을 것”, “내 인생 가장 샤랄랴 한 순간은 MC 보아 선배님과 시즈니 분들과 함께 있는 바로 지금” 등 태용만의 솔직한 토크도 무대만큼 시선을 끌었다. 태용은 ‘K-909’에서 최초 공개한 무대 ‘버츄얼 인새너티’로 마지막까지 시선을 사로잡았다.‘넥스트 제너레이션’ 16회 주인공인 에이티비오는 B.A.P의 ‘워리어’를 묵직하면서도 폭발적인 다크 매력으로 새롭게 탄생시켰으며, ‘99초 글로벌 차트’에서는 ‘6월의 차트 싱어’ 프로미스나인의 하영과 지원이 라이브로 인기 차트 순위를 안내했다.글로벌 컬래버레이션부터 원앤온리 무대까지 버라이어티한 매력의 향연이 펼쳐진 JTBC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1 11:36
금융·보험·재테크

이원덕 우리은행장, 경영전략회의서 '신뢰' 거듭 강조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자고 주문했다.우리은행이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이원덕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300여명이 참석하는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2023년 경영 방향을 함축한 ‘세상을 흔들 매직(MAGIC)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1부에서는 CEO 메시지와 2023년 경영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도 직원참여 행사 및 2022년 하반기 KPI 우수 영업점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 은행장은 “어려운 대외환경을 극복해야 하고, 금융 트렌드의 빠른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고 다양한 산업과의 연결로 금융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Touch Everyone, Connect Everything(터치 에브리원, 커넥트 에브리띵)’을 2023년 경영목표로 밝혔다.또 이 행장은 올해 우리은행이 집중할 5대 경영방향이 고객 감동, 기술 선도, 사업 성장, 문화 혁신, 위험 통제이며, 각 앞자리를 따서 ‘MAGIC’을 만들어가겠다고 선포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또 버츄얼 휴먼을 활용한 AI 뱅커로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직원참여 행사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특히 전 직원들이 은행 자체 미디어 플랫폼인 ‘채널W’로 비대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124년 역사 속에서 증명되었듯이, 앞으로 나아갈 길 또한 ‘고객 중심’의 경영이 핵심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1.29 09:54
IT

SK스퀘어 첫 투자한 버츄얼 휴먼 '나수아' 제작사, 하나은행 투자 유치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가 투자한 버추얼 휴먼 '나수아' 제작사가 하나은행의 투자를 끌어냈다. SK스퀘어는 지난해 11월 회사 출범 후 처음으로 투자한 3D 버추얼 휴먼 제작회사 온마인드가 하나은행으로부터 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하나은행은 온마인드의 지분(신주 발행) 6.25%를 확보했다. 온마인드의 기업 가치는 1년 만에 1.5배 증가했다. 하나은행이 인정한 온마인드의 기업 가치는 300억원이다. SK스퀘어가 투자할 당시 회사의 기업 가치는 200억원이었다.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요소 중 하나로 버추얼 휴먼을 꼽고 온마인드의 전략적 투자자 대열에 합류했다. 인공지능(AI) 뱅커·라이브커머스 모델·키오스크 디지털 안내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온마인드는 확보한 재원으로 버추얼 휴먼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연구·개발) 투자에 나선다. 우수 개발자를 대거 채용하고, 기업(B2B)이나 개인(B2C)이 버추얼 휴먼을 쉽게 제작·운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플랫폼' 사업도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온마인드와 AI 버추얼 휴먼을 공동 제작하고, 가상 인간 '나수아'를 자사 AI 서비스 '에이닷' 광고 모델로 발탁한 바 있다. AI 기반 음성 합성 기술로 성우의 사전 녹음 없이 사람에 가까운 목소리를 구현했다. 류병훈 SK스퀘어 MD는 "이번 투자 유치는 어려운 거시 환경에도 SK스퀘어의 투자 포트폴리오 회사가 단기간에 기업 가치 증대를 이뤄낸 사례"라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1.21 15:15
연예일반

아이브, 日 가요제도 접수…정식 데뷔 한 달 만에 ‘홍백가합전’ 출연

그룹 아이브가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가 일본 공영 NHK 방송이 주최하는 연말 가요축제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홍백가합전’은 NHK에서 방송하는 연말 음악 방송 프로그램으로, 한 해 동안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해 홍팀과 백팀으로 나눠 공연을 펼치고 대항전을 갖는다. 일본에서 지난달 19일 정식 데뷔한 아이브는 한 달이 되지 않았음에도 ‘일레븐 –일본어 버전’(ELEVEN –Japanese ver.-)이 인기를 끌며 ‘홍백가합전’ 출연이 확정됐다. 아이브는 후지TV에서 진행한 ‘버츄얼 모험 아일랜드2022’의 테마송으로 ‘일레븐’ 일본어 버전이 발탁돼 정식 데뷔 전부터 인기를 증명했다. 이후 ‘메자마시TV’를 시작으로 ‘메자마시 8’, ‘팝 업!’(POP UP!) 등 생방송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해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여기에 데뷔 전임에도 이례적으로 NHK 스페셜 프로그램 ‘송즈+플러스’(SONGS+PLUS)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컴백을 밀착 취재한 내용이 방영돼 눈길을 끌었다. 아이브를 향한 일본 팬들의 관심은 성적으로도 이어졌다. ‘일레븐’ 일본어 버전은 발매 이후 10월 22일 자 오리콘 일간 차트에서 1위 올랐으며,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3주 만에 500만 뷰를 넘어섰다. 더불어 10월 26일자 ‘빌보드 재팬 핫 100’ 9위로 진입했다. 아이브는 지난 16일 열린 ‘홍백가합전’ 출연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출연 각오를 다져 다음 달 31일 방송될 제73회 NHK ‘홍백가합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7 09:13
연예일반

서유리, 사기 피해 호소 “전재산 회사에 투자했는데 빈털터리”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전 재산을 투자한 버추얼 그룹 기획사 로나유니버스의 지분이 없다며 사기를 당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남편과 함께 버츄얼 유튜버 회사를 설립해 운영해온 서유리는 지난 1일 트위치를 통해 로나유니버스 대표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히며 “이상한 일이 너무 많이 터져서 못 돌아올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서유리는 “20대, 30대 때 내 모든 걸 바쳐서 마련한 아파트가 있다. 용산에 아파트가 있는데, 그 아파트를 내가 로나유니버스 한다고 털어 넣었다. 그래서 로나유니버스에 지분이 있는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더라. 지금까지 대주주인 줄 알았는데 빈털터리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어 “그래서 물어봤더니 ‘네 돈으로 사업하셨어야죠’ 이러더라. 나 사기당한 거냐”고 억울해했다. 서유리는 “그냥 열심히 한 거밖에 없는데, 왜 이런 결과가 됐는지 모르겠다”며 “로나 캐릭터도 회사 만들어지기 전에 내가 만든 건데, 이것도 잘못하면 뺏길 수도 있다. 남은 게 하나도 없다. 믿었는데 다 뒤통수 맞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멤버들한테는 죄가 없다. 멤버들은 나 보고 계약했지, 회사 보고 계약한 게 아니”라며 “갑상선 뗄 정도로 열심히 일했는데, 다시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지난 3월 버추얼 인플루언서 전문 기업 로나유니버스를 설립, 지난 3월 자체적으로 진행한 버추얼 아이돌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6인조 걸그룹 솔레어 디아망을 선보였다. 이후 보이그룹 보이스위츠의 런칭도 확정 지은 상태였다. 이에 로나유니버스 측은 2일 공식 팬카페 공지를 통해 “서유리의 투자 및 지분 관계 등에 대해서 언급하신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오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관련 자료들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서유리 및 소속 아티스트 분들에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2 14:31
연예일반

아이브, 日 정식 데뷔 앞두고 ‘뮤직 스테이션’ 첫 출격

그룹 아이브가 일본 대표 음악 방송 ‘뮤직 스테이션’에 첫 출격한다. 아이브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엠스테’)에 출연해 일본 팬들과 만난다. ‘엠스테’는 지난 1986년부터 방송된 일본의 대표 음악 방송 프로그램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는 물론, 해외 인기 팝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오랜 시간 일본 최고 명성을 유지해왔다. 오는 19일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둔 아이브는 데뷔 싱글 ‘일레븐’ 일본어 버전 무대를 꾸민다. 앞서 아이브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이례적으로 일본 NHK 스페셜 프로그램 ‘송즈+플러스’(SONGS+PLUS)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컴백을 밀착 취재한 내용이 방송돼 일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후지TV 가상공간 이벤트 ‘버츄얼 모험 아일랜드2022’ 테마송으로 ‘일레븐’ 일본어 버전이 발탁되는가 하면, 후지TV ‘메자마시TV’, ‘메자마시 8’, ‘팝 업!’(POP UP!) 등 다양한 생방송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현지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선공개된 ‘일레븐’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공개 3주 만에 조회 수 5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브는 오는 19일 ‘일레븐’ 일본어 버전을 통해 일본 정식 데뷔한다. 또한 15일에는 ‘케이콘 2022 재팬’(KCON 2022 JAPAN)에 출연해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3 16:27
보도자료

올해 최고의 스포츠 창업 아이디어는? SPORTS-UP 챌린지 시상식 열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함께 개최한 스포츠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SPORTS-UP 챌린지’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스포츠 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인 ‘SPORS-UP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총 126팀이 참여해 스포츠산업 분야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서류심사를 거쳐 통과한 20팀 중 최우수상은 ‘빅데이터 기반 헬스트레이너용 운동일지 관리앱’ 아이디어를 제안한 헬린캠프(이창호 외 2인)가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 버츄얼 탁구 서비스 ‘vPong’ ▲ 아마추어 선수 개인 영상 제작 서비스 ‘마이 시즌 하이라이트’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에는 ▲ 빅데이터 활용 선수 멘탈관리 서비스 ‘베스트마인드’ ▲ 무인 운영 미니멀 피트니스 ‘끽더플래닛’ ▲ 엘리트 스포츠 선수 펀딩 매칭 플랫폼‘All-out’이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 9일 수상팀에게 상장과 상금 총 14백만원을 수여하는 한편 상위 입상 3팀에게는 사업화를 돕기 위한 지원금 108백만원(팀별 36백만원)과 함께 공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보육을 4개월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포츠 분야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단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청년들이 스포츠산업의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8.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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