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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석광인 성인가요]웃음과 노래로 우울증 극복한 가수가 있다

“희망 없어 보여도/웃다보면 즐겁고/웃을 일이 없어도/웃으면서 삽시다/뒤돌아보면 힘든 내 삶이 슬프기도 하지만/별 인생 없는데 무얼 바라나/웃으면서 삽시다/웃으며 살자/상처가 별이 되게/나를 보고 모든 사람이/살아날 수 있도록….”장영주가 부른 ‘웃으며 살자’(김민진 작사·곡)의 가사 일부분이다. 장영주는 이 노래를 지난 수년간 캠페인송처럼 노래해 왔다.‘웃으며 살자’는 경쾌한 리듬의 세미트롯으로 매 구절을 또박또박 부르는 게 마치 어린이가 천진난만하게 부르는 동요처럼 들리는 묘한 곡이다. 노래의 뒷부분 코러스에서 절로 따라 부르게 될 정도로 흥이 넘친다.대중에게 그 이름이 다소 낯설겠지만 장영주는 경력 7년째인 중견 가수다. 지난 2016년 76세의 나이에 ‘언니’라는 노래와 함께 ‘웃으며 살자’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194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83세라는 고령 때문에 ‘할머니 가수’로 불리지만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잘 불러 오빠 손잡고 콩쿠르대회에 나가 상을 받은 적도 있었다.그러나 결혼 후 노래와는 인연이 없었다. 꼭 10년 전인 2013년 유방암 수술을 받고 독한 약을 먹으면서 심한 우울증에 걸렸다. 엎친 데 덮친다고 이듬해 자궁암 수술을 받고 또 다시 독한 항암치료를 받느라 죽을 지경이 됐다. 우울증이 도져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급기야 공기 좋은 곳에서 살자면서 40년 동안 살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경기도 부천시로 이사했다.공무원 출신으로 사업을 하다가 은퇴한 남편은 매일같이 우울증에 빠진 아내의 손을 잡고 공기 좋은 곳만 찾아다녔다. 두 노부부가 손잡고 다정하게 걷는 모습을 본 동네 사람이 자신은 노래교실을 다니는데 건강에 좋다고 권유해 따라다니게 됐다.부천시 새마을금고에서 마련한 노래교실이었는데 스타 노래강사로 유명한 박미현 교수가 노래를 가르치고 있었다. 박미현 교수는 유머감각이 뛰어난 데다 걸쭉한 Y담도 잘해 갈 적마다 노래교실이 웃음바다로 변하곤 했다.우울증에 빠진 아내가 노래교실을 다녀와선 “실컷 웃었다”면서 좋아하는 모습에 노래 배우는 걸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남편도 마음을 열었다. 박미현 교수에게 1년을 배우자 “노래를 잘 부르신다”면서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노래지도사 과정을 소개했다.바로 등록을 하고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건대입구역을 매일같이 오가며 한 번도 결석을 하지 않았다.노래를 배우면서 한층 건강해지자 담당 김민진 교수가 취입을 권하면서 ‘웃으며 살자’를 작곡해주고 음반으로 발표토록 도왔다. 2020년에는 직접 작사한 ‘추억 속에 내가 운다’(김덕 작곡)를 내놓았다.노래를 부르면서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는 모습에 방송과 행사무대에 서도록 남편이 적극 나서서 도왔다. 그 사이에 남편은 세상을 떠나고 홀몸이 됐지만 노래를 포기하지 않았다. 2022년에는 ‘쫌생이’(김민진 작사·곡)라는 곡을 내놓으며 관심을 끌었다. 인정머리도 없고, 자신밖에 모르며, 상대방을 전혀 배려하지 못하는 세상의 치사한 남자들을 호되게 야단치면서 마음이 넓고 큰 그릇이 되라고 훈계하는 내용의 곡인데 엉뚱하게 비속어를 썼다는 이유로 방송 금지곡이 되고 말았다.쫌생이는 도량이 좁고 옹졸한 데가 있는 사람을 뜻하는 좀생이의 전라도 방언인데 그 단어를 비속어라고 판단한 방송심의에 납득이 되질 않았다. 세상의 못난 남자들을 마음껏 야단치며 풍자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곡이었는데 아깝게도 심의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이다.할 수 없이 데뷔곡 ‘웃으며 살자’를 다시 부르면서 방송가에서 호평을 듣기 시작했다. 출연해달라는 각종 행사 무대가 늘어나면서 계속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니 ‘쫌생이’의 금지곡 판정이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장영주는 언제나 노래를 부르는 게 좋아 “노래는 나의 인생이니 계속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말하면서 넉넉한 미소를 짓는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12.06 05:58
보도자료

자연내림 호관원 이제는 당뇨까지 잡는다!! ‘호당원 프리미엄 골드’ 출시!!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디저트 열풍이 불면서 젊은 당뇨병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심각한 사회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당뇨병은 아무리 철저하게 관리한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즉, 발병 연령이 어리면 어릴수록 합병증이 나타나는 시기도 앞당겨지기 때문에 아무리 젊다 하더라도 건강을 자신하지 말고 건강한 식생활과 함께 건강기능식품을 지혜롭게 섭취하며 건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관절 건강기능식품 호관원 프리미엄 골드로 대중에게 입지를 다진 자연내림 호관원에서 당뇨 건강기능식품 ‘호당원 프리미엄 골드’가 출시되었다. 이번에 출시된 ‘호당원 프리미엄 골드’는 주원료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바나바 잎 추출물’을 사용하였으며 꼼꼼하게 엄선된 부원료로 혈당 케어에 빠질 수 없는 여주, 뽕나무 뿌리 등을 혼합한 추출물을 아낌없이 넣어 빠르게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수 있게 액상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바나바잎 추출물은 생물기능성이 우수한 성분들 중 하나인 코로솔산(corosolic acid) 성분이 대표적인데, 포도당 수송체(GLUT4)의 위치를 세포막으로 이전시켜 포도당 흡수를 가속화 시키고, 포도당 분해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포도당 신생을 억제하므로서 혈당을 낮추는 항당뇨 기능을 나타낸다.(Article ID 694543, 2013) 또한 공복혈당 장애의 경우 바나바잎 추출물을 섭취했을 때 중성지방은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은 증가하였다.(High Blood Pressure & Cardiovascular Prevention : 2017) 코로솔산은 천연항산화 물질로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제 2형 당뇨병에 대하여 콜레스테롤 및 지질 분해 그리고 인슐린 민감성을 회복시켜 주고 동시에 췌장의 베타세포의 기능성을 살려 진정한 의미의 혈당관리 및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바나바잎 추출액 성분 중 엘라지탄닌(ellagitannin)은 포도당을 세포내로 이동시켜 혈당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체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이 뛰어나 비만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갈로탄닌(gallotannin) 계열의 α-, β-PGG(펜타-갈로일-글루코스 : penta-galloyl-glucose) 성분의 기능성은 포도당수송자극, 지방생성억제 활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인슐린이 갖지 못하는 매우 바람직한 활성 조합인 지방생성 없이(비만 없이) 고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eCAM.4(4)401-407, 2007) 이외에도 코로솔산은 비알콜성 지방간 연관-간암, 자궁암 등 항암작용(ONCOLOGY LETTERS, 21:84.2021)과 PGG 역시 항암, 항염, 항바이러스, 항산화 활성 등 건강에 유익한 생물활성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로서, 당뇨병증으로 나타나는 고혈압, 고지혈, 비만,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의 하나인 당뇨는 식후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인슐린에 대한 세포의 반응성이 낮아져 고혈당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당뇨는 우리나라 30대 이상 인구 7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매우 흔하다. 당뇨는 합병증이 가장 무서운 질병이다. 뇌혈관과 관상동맥에 질환이 발생해 생명에 큰 위협을 초래할 수 있으며 말초혈관 이상으로 인해 손끝이나 발끝이 괴사하는 등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당뇨 환자에게 가장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식습관은 탄수화물의 양을 줄여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다. 식습관 개선과 함께 당뇨 건강기능식품 ‘호당원 프리미엄 골드’로 식후 혈당을 관리하여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현명한 관리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당원 프리미엄 골드’는 1일 2회, 1회 1포(70ml)씩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호당원 프리미엄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구매와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0.04 10:34
연예일반

인기 BJ 여우비, 건강 이상으로 '장기휴방' 선언 "방치하면 자궁내막암으로.."

인기 BJ 여우비(이한비)가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여우비는 지난 27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게시판에 '장기휴방'관련 공지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서 그는 "오늘은 마법(생리)이 13일째라 다른 병원에 다녀왔다"면서 "요새 계속 잔병치레하고 있다. BJ를 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망가진 생활패턴과 식습관이 이렇게 몸에 안 좋다는 걸 지금에서야 깨닫게 된다"라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발견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워 생활 습관과 호르몬 교정으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라며 "방치하면 자궁내막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한다. (의사가) 소염제 포함 약 5일 치를 처방했는데 지금 위 상태가 많이 안 좋다. 소염제가 위를 자극할 수도 있다'고 말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약 복용 후 병원에 한 번 더 진료를 받은 뒤 본가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한 여우비는 "항상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께 미안한 마음뿐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몸 잘 챙기고 돌아오겠다"고 이별을 고했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돌아와라", "건강이 최우선이다" 등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2017년 데뷔한 여우비는 아프리카 TV에서 6만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스타급 BJ다. 그는 게임 방송을 주 콘텐츠로 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7.29 07:41
축구

전남 드래곤즈 입단 김경민, 암 투병 어머니와 모교에 1천만원 장학금 쾌척

최근 전남 드래곤즈 축구단에 입단한 김경민(21·전주대 경기지도학과 4)이 지난 7일 모교인 전주대에 1000 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암 투병 중인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프로축구단 입단 계약금의 일부를 내놓은 것이다. 촉망받던 축구선수였던 김경민은 건축업을 하던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면서 한때 운동을 포기하려 했으나 주변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때부터 어머니 강인정(44)씨와 함께 "어려울 때 받은 도움을 주변에 환원하자"는 다짐을 했고 이번에 그 약속을 실천했다. 어머니 강씨는 자궁암 판정을 받고 8일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지만 직접 장학금을 들고 학교를 찾아왔다.김경민은 훈련 때문에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강씨는 "더 늦기 전에 마음먹은 것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01.09 06:00
연예

[리뷰IS] '아이해', 자궁근종 아내는 빈궁마마?..도 넘은 막말 대사

KBS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가 도 넘은 막말 대사로 일부 시청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자궁근종으로 병원에 향하는 송옥숙(오복녀)의 모습이 담겼다. 송옥숙은 남편 강석우(차규택)으로부터 졸혼을 요구받은 상황. 앞서 아들 류수영(차정환)의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 깁스를 했던 전력이 있기에 가족들은 송옥숙이 강석우의 맘을 돌리기 위해 또 한번 꾀병을 부리는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송옥숙은 자궁에 근종이 있음을 진단받고 적출까지 해야 한다는 청천병력같은 소식을 들어야 했다. 이후 송옥숙과 강석우의 대화가 등장했다. "여자로서 끝났다"는 송옥숙에게 강석우는 "암이 아닌 게 어디냐. 수술로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며 "자궁암 예방도 된다. 몸무게는 좀 줄겠구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난 좀 떨지 마라. 나도 맹장 뗐다. 애 낳을 것도 아닌데, 뭐"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은 송옥숙이 자신의 여자로서 인생이 끝났다며 "빈궁마마"라 표현한 것. 웃음을 위한 단어 선택이었겠으나, 방송 직후부터 보기 불편했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실제 병을 앓고 있는 시청자에겐 더 큰 상처가 될 것이란 비판도 등장했다. 이 같은 장면은 송옥숙과 강석우, 졸혼을 향해 가는 부부의 관계를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족이 둘러앉아 드라마를 시청하는 시간대에 지상파를 통해 방송되기엔 부적절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주말극 답지 않게 막장 전개가 아닌 현실적이면서도 코믹하고 달달한 전개로 사랑받고 있다. 그렇기에 이 같은 논란은 더욱 오점으로 남는다. 박정선 기자 2017.07.03 06:58
연예

'라디오스타' 김민석,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회뜨기를? "안 해본 거 없어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민석이 광어 회뜨기를 선보였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운빨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져 김민석, 박재정, 이현재, 황치열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민석은 "(할머니가 아픈 뒤로) 안 해 본 배달 아르바이트가 없었다"며 "퀵부터 행버거, 스시 도시락 배달까지 다해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할머니가 아파서 장애인 판정을 받았다"며 "뇌졸중, 척추측만증. 자궁암까지 왔다"고 밝혔다.김민석은 17살 때부터 회를 뜨기 시작해 데뷔 전 횟집 조리사로 일했다. 하지만 연기를 시작하면서 후배에게 칼을 물려주고 "다시는 칼을 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 사실을 밝힌 뒤 그는 광어 회뜨기를 즉석에서 선보여 MC들을 놀라게 했다.그는 예리한 손길로 한 번에 칼집을 내고 능숙하게 살을 발라냈다. 이를 본 김구라는“기가 막히다”며 감탄했으며, 맛을 본 김국진은 "먹어본 회 중 최고로 신선하다"고 평했다. 이후 완벽하게 뼈만 남은 광어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정영식 기자 2016.05.19 14:34
연예

당신의 난소는 건강하신가요? 20대도 난소암검진 필요

여성호르몬을 만들고,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배란을 하는 장기 난소. 여기서 생기는 악성종양인 난소암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국가암통계 자료에 따르면 난소암은 부인과 암 중에서 자궁경부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암이다. 특히 난소암은 주로 폐경기를 전후해 중년 이후 여성들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20~30대의 젊은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경우도 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명동 산부인과 의료진은 “난소암 확진자 중 20대 젊은 층도 늘고 있어, 성인이 된 이후부터 난소암검진 등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권장된다. 최근에는 20대 젊은 층이나 결혼을 앞둔 미혼여성들 사이에 난소암검진이 필수적인 검사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라고 귀띔했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것이, 난소암은 상당부분 질환이 진전된 이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난소에 종양이 생기는 경우,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다. 난소암은 크게 상피성과 비상피성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난소 표면 상피세포에 생기는 암이 더 흔하다. 이 상피성난소암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성의 난소는 배 속에 위치하고 있어 본인이 만질 수도 없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어렵기도 하다. 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대표원장(사진)은 “자궁암은 생리의 이상으로 인해 조기에 발견될 확률이 있으나, 난소암은 단순히 아랫배가 묵직하거나 변비가 심해지는 등의 특징적이지 않은 증상이 대부분”이라며, “살이 찌지 않았는데도 배가 나온다거나 묵직한 느낌이 든다면 미리 난소암검진을 받아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난소암이 초기를 지나 점점 진행되면, 복수가 차거나 배가 점점 불러오고, 종양이 주변 장기를 눌러 압박감, 통증, 골반통,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궁출혈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겪기도 하며, 이런 경우에는 항암치료도 쉽지 않을 수 있다. 난소암 외에도 난소에는 여러 가지 양성혹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낭성종양, 자궁내막종, 기형종 등이 흔하다. 이 중 난소 기형종은난소의 주위 조직과 뚜렷이 구별되는 막과 내용물을 지닌 주머니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체적으로는 양성이며, 종종 복부의 통증을 유발하므로 수술이나 화학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강미지 원장은 “난소암이나 여러 난소 종양이 생기는 직접적인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다. 때문에 평소 고위험군에 들지 않도록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무엇보다 난소는 깨끗하고 건강해야 임신이나 장수에도 도움이 되므로 정기검진과 산부인과 검사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승한기자 camus@joins.com/도움말=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대표원장 2016.03.16 12:06
연예

상락수차가버섯, 뭐가 다른 가 봤더니‥

러시아 시베리아 지방의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차가버섯이 폐암이나 대장암, 갑상선암, 유방암, 자궁암, 위암, 간암, 전립선압,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암 질환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국내 차가버섯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차가버섯은 균핵으로 이루어져 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8,000가지의 미네랄 영양성분으로 이뤄진 크로모겐 콤플렉스로 강력한 항암작용과 항산화작용, 면역증진을 도와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차가버섯은 미네랄 효소성분으로 되어 있어 달여 먹는 것이 아니라 미지근한 물에 우려내어 먹어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차가버섯덩어리 섭취보다 영양성분을 그대로 함유하고 있는 추출분말 섭취가 더욱 권장된다. 이러한 차가버섯추출분말 중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 바로 상락수차가버섯 추출분말이다. 상락수차가버섯은 러시아 정부가 정한 1등급 차가버섯을 선별해 러시아내 전문 추출회사 알타이비스테라에서 상락수가 개발한 공법으로 추출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그 추출물인 농축액(구스또이)를 급속 냉동하여 국내로 들여와 분말가공하고 건조 기술과 설비를 통해 생산하여 더 고급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차가버섯 추출 기술은 러시아가 뛰어나지만, 영양손실 없이 건조하는 기술력은 한국이 뛰어나다는 것이 정설이다. 무엇보다 상락수는 동결건조, 진공동결건조를 활용해 확실히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한다. 일반 진공건조는 진공 중에 수분이 급격히 증발하기 때문에 식품조직의 부분적 파괴, 수축을 일으켜 변형되어 복원 때 식감 및 형태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또한 향기성분이 많이 손실되는 등의 결점이 있다. 반면 상락수의 동결건조, 진공동결건조는 열에 의한 시료의 변질이 적고 또한 건조 후 시료의 수용해성이 좋기 때문에 수용액의 농축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장기간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어 각종 혈액제제, 효소제품, 바이러스나 세균백신(홍역백신, 두창 백신, BCG 등), 그 밖의 생물학적 제제에 널리 이용되며, 바이러스주 · 세균주의 보존에도 사용된다. 특히 수분함량 1~2%까지 건조할 수 있고, 일반 건조법과는 달리 건조제품의 구조가 그대로 유지하고 단백질 등이 변성되지 않기 때문에 복원성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때문에 상락수차가버섯 동결건조, 진공동결건조는 풍미를 유지하고 극히 저수분이기 때문에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다. 또한 상락수에서는 생산의 편리성을 위해 덱스트린과 같은 부형제를 첨가하지 않는 순수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베타글루칸을 고농도로 함유하는 차가버섯 추출물의 제조 방법 특허도 출원하고, 차가버섯 업계 최초로 “차가버섯 생리활성물질 최적 추출조건 탐색”이란 주제로 한국식품과학회 학술지(KREAN J. FOOD SCI. TECHNOL)에 연구결과가 게재되기도 했다. 동결건조공법으로 추출한 상락수차가버섯은 ‘루치 로얄’ 제품으로, 좋은 성분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으로 추천된다. 이외에도 진공건조공법으로 추출한 진공 건조 스타, 스프레이건조공법으로 추출한 루치 스페셜 등도 있다. 한편, 상락수는 전문상담관리사의 출장방문을 통해 고객 맞춤 별 프로그램을 갖추고 올바른 섭취를 위해 다양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신규회원에 한해 소정의 택배비만 부담하면 샘플을 받아볼 수 있는 시음 행사를 진행 중이다.김준정기자 kimj@joins.com 2016.01.02 08:00
연예

장서희의 막장드라마 ‘뻐꾸기 둥지’ 시청률 추이 심상치 않다

장서희가 출연 중인 KBS 2TV '뻐꾸기 둥지'의 시청률 추이가 심상치 않다.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극 '뻐꾸기 둥지'는 12.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지상파 3사의 일일극과 비교했을 땐 2위 성적. 이날 MBC 일일극 '빛나는 로맨스'는 13.1%, SBS 일일극 '사랑만 할래'는 5.9%를 기록했다. '뻐꾸기 둥지'는 9일 방송분(15.4%) 보단 2.7%포인트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다. 완벽히 방송 시간대가 일치하는 드라마가 없어서 절대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일일극 간의 비교에선 높은 수치다. 방송 6회 만에 10%대를 돌파하며 화제몰이를 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뻐꾸기 둥지'의 상승세는 자극적인 설정과 빠른 전개의 힘. 덕분에 막장 드라마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시청률로는 선전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장서희(백연희)에 대한 이채영(이화영)의 복수가 시작됐다. 이채영은 자신의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장서희의 대리모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어 이채영은 불임에 걸려 마음 고생하는 장서희의 담당 의사인 정민진(이동현)을 만나 대리모를 수락한 사실을 밝혔다. 이후 자신의 난자로 바꿔 줄 것을 부탁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이 가운데 장서희는 자궁암에 따른 불임 판정을 받아 시댁과 가족에게 고개를 들지 못 하고 자책감에 시달렸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6.11 10:38
연예

정민, 아들 재윤 군과 미모의 아내 공개

배우 정민(36)이 아내와 아들을 공개한다.정민은 12일 오전 9시 10분 방송되는 SBS '좋은아침'을 통해 5년간 함께 살아온 아내와 15개월 된 아들 재윤 군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가정을 꾸린지 5년이나 됐지만 지난 9일 결혼식을 올린 이유를 설명할 예정.정민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3세 연하의 승무원 여자친구와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은 뒤 결혼식 없이 부부로 생활을 시작했다. 정민이 자궁암 투병을 하던 친어머니에게 행복하게 가정을 꾸린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기 때문이다. 이후 어머니가 호전된 모습을 보이자 분가해 살다가 지난해 7월 득남했다. 하지만 이듬달 어머니는 암 재발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997년 영화 '아버지'로 데뷔한 정민은 드라마 '카이스트', '압구정 종갓집', '내일이 오면' 등에 출연했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SBS 2013.11.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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