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컴퍼니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무릎 연골과 연골판 내외측 인대의 손상이 심각하여 관절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태다. 재발 방지와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수술이 시급한 상태이며, 수술 후에는 6개월 정도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신혜성이 막 시작한 신화활동에 누를 끼칠 수 없다면서 수술을 잠시 보류하고 운동과 치료를 병행 하면서 활동을 강행할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신화 측은 계획대로 10집 '비너스' 활동을 하면서 신혜성의 상태를 지켜보겠다는 뜻이다. 신혜성은 지난 24~25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컴백 콘서트 '더 리턴'을 펼치다 무릎 부상을 당했다. 신혜성은 즉시 공연장 인근 병원으로 실려갔고 나머지 멤버들은 앵콜 무대까지 계획대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