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가입자수가 우리나라 인구 절반 가량인 2500만명에 이를 정도로 대중화됐다. 쉽고 편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게임이나 동영상 등 즐길 콘텐트도 많아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는 게 단점이다. 충전도 오래 걸려 외근 등 야외 활동을 하다가 배터리가 다 되면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
지엘유나이티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급속충전기를 개발했다. 이 급속충전기는 20분에 80~90% 충전이 가능하며 아이폰·갤럭시S·갤럭시노트 등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기기를 보호하기 위해 과충전·과전압·과전류 방지회로를 적용했으며 도난방지를 위해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비밀번호를 해제하지 않고 충전기와 스마트폰을 분리하면 경고음이 울린다.
지엘유나이티드는 급속충전기를 자판기 형식으로 만들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급속충전기 1대에서 스마트폰 5대까지 충전이 되도록 한 것. 이를 편의점·커피전문점·대형음식점·찜질방·당구장·지하철역세권 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 운영해 수입을 올리는 방식이다. 서승태 지엘유나이티드 이사는 "스마트폰 급속충전 자판기를 40대 운영하면 최대 200대까지 충전할 수 있어 최대 매출과 수익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서 이사는 "1회 이용액이 1000원으로 1일 5~6회 정도 이용한다고 가정하면 월 매출액은 600만~700만원에 이르며 이 중 절반이 사업주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급속충전기 대리점 사업은 전국의 시·군·구별로 독점으로 운영할 수 있고 창업자금은 급속충전기 40대에 1800만원이다. 서 이사는 "특별한 기술과 노하우가 없어도 되기 때문에 부업으로 할 수 있어서 주부나 투잡으로 창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