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규리 측은 16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매우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김규리의 열애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게 없다. 현재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규리가 오승환과 3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규리는 지난 2월, 삼성 라이온즈 괌 전지훈련과 개인 훈련을 한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현지를 찾았다는 것.
김규리는 1997년 패션지 '휘가로' 표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9년 11월 원래 이름 김민선에서 현재 이름 김규리로 개명했다. 드라마 '학교' '유리구두' '현정아 사랑해' '한강수타령' '영재의 전성시대'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하류인생' '미인도' '풍산개' '또 하나의 약속'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