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로부터 안진범(23)을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인천 구단은 12일 미드필더 안진범을 1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안진범은 지난 시즌 울산에서 데뷔해 2골2도움(24경기)을 기록했다. 볼 배급과 키핑 능력이 탁월해 인천의 허리를 적임자가 될 전망이다. 인천은 "FC서울로 이적한 이석현의 대체자로 안진범을 선택했다. 새 시즌 한층 더 젊어진 미드필드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사진 출처=인천 유나이티드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