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용준형, 차훈이 뭉친 MBC 에브리원 '히트제조기' 시즌3가 12월 15일 첫 방송된다.
한 방송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정형돈이 복귀한 '히트제조기' 시즌3의 편성이 확정됐다. 12월 15일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히트제조기' 시즌3 촬영은 정형돈, 비스트 용준형, 엔플라잉 차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방송사 측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당시 인천공항에 모여 기타를 들고 음악을 즐기는 세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아일랜드로 떠나 '히트제조기' 시즌3의 촬영을 진행하고 돌아왔다. 이번 '히트제조기' 시즌3의 경우 번외편 느낌으로 시즌을 시작한 것이라 연말에 맞는 힐링송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음악적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히트제조기'는 2014년 여름과 겨울에 걸쳐 방송돼 아이돌 유닛 '빅병'과 '참소녀'의 프로듀싱에 나선 정형돈, 데프콘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게 그려져 큰 웃음을 전한 바 있다. 이번엔 어떠한 모습으로 찾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총 6회로 꾸려지는 정형돈, 용준형, 차훈의 모습이 담긴 '히트제조기3' 첫 방송은 15일 오후 6시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달에만 듀얼 편성을 결정, '히트제조기3'를 오후 6시와 오후 8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