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풋살 최강팀을 가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풋살리그인 ‘현대해상 2016~2017 FK리그’가 오는 3일 강원도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예스구미FS와 충북제천FS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3월26일까지 약 4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고 현대해상,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축구협회, 아디다스, 포카리스웨트, 횡성군이 후원한다.
남자부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예스구미FS을 비롯해 에코피아가평FS, 서울은평FS, 용인FS, 판타지아부천FS, 충북제천FS, FS서울, 서울광진풋살클럽, 드림허브군산FS, 전주매그풋살클럽, 인천FS 총 11개 팀이 출전한다.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올 시즌부터는 11개 팀이 총 22라운드 풀리그 경기를 치르며 이번 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하위 다섯 팀(7~11위)은 2부 리그로 강등될 예정이다. 리그 순위결정은 승점-득실차-다득점-다승-승자승-추첨 순으로 한다.
여자부는 시범리그로 FS서울레이디스, FS앙팡테리블, 피니토, 대전블루아이 총 4개 팀이 참가하여 총 12라운드 풀리그로 진행된다.
이번 현대해상 2016-17 FK 리그 개막전은 3일 오전 11시에 KBSN 스포츠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며 이후 진행되는 라운드 경기 역시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FA TV, 에브리온 TV(94번)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