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시즌 새로운 도약을 노리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 개막전 승리를 기원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5일 일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7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개막전에서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새롭게 개편된 이기형호는 지난 시즌 클래식 잔류의 감동을 이어서 올 시즌 상위스플릿 진출 이상의 목표를 향해 힘찬 출항을 알릴 예정이다. 인천 구단은 그에 걸 맞는 풍성한 행사로 관중들을 맞이한다.
먼저 N석 출입구 앞에서 로드킹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로스트소시지, 팝콘치킨, 오다리튀김, 새우볼, 꼬치어묵, 떡볶이, 롱닭꼬치, 소고기말이와 새우야채볶음, 와인숙성 목살스테이크가 축구팬들을 맞는다. 그리고 가상현실게임이 탑재된 플레이킹 트럭이 함께 배치됨으로서 이전과 다른 즐거움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푸드트럭 옆에서는 명제승 밴드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인천지방경찰청 기마경찰대 포토존이 자리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주주동산 앞에는 쉐보레존이 설치되어 전시 및 시승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그밖에 북측 광장에서는 인천남부소방서 주관 ‘어린이 119 소방안전 체험교육’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N석에 자리한 풋살장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친선축구대회’가 진행된다. 신규 가입을 희망할 경우 현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지도자와 즉석 문의하면 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장내 아나운서의 주도하에 응원 배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장 열정적인 자세로 호응해주는 팬들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선정하여 올림포스호텔 숙박권,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 숙박권과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월미테마파크 자유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그리고 E석 팬 라운지에서는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가지 선수단의 팬 사인회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시작에 앞서서는 인천 구단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즌권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한 하이파이브 이벤트에 당첨된 50명의 팬들이 워밍업을 위해 그라운드에 나서는 선수단과 하이파이브 행사를 진행한다.
선수단 입장 후 그라운드에 나선 인천의 선발 선수 11명이 관중들에게 친필 사인볼을 전달하며,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킥오프되는 순간 2017개의 파랑/검정 풍선이 하늘 높이 솟아오른다.
하프타임에는 인기가수 코요태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번 축하공연은 인천 U-18 대건고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현수 선수의 5촌 삼촌인 김종민씨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되었다. 이날 코요태는 올 시즌 인천의 새 유니폼을 입고 하프타임 그라운드에 나서 대표곡 ‘순정’과 ‘만남’을 부르며 축구 팬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혹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032-880-55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