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오리는 지난 4월 선보인 ‘열탄불고기’가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7만 팩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열탄불고기는 재료를 고르고 손질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동봉된 소스와 함께 굽기만 하면 완성되는 반조리 식품이다. 요리할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가구나 워킹맘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리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열탄불고기 볶음밥용 특제 소스는 주부 소비자 모니터 요원으로부터 별도 제품 출시 요청을 받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다향오리 관계자는 "열탄불고기는 다향오리가 키운 100% 국내산 오리만을 가공한 양념육으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선호하는 불고기 소스, 풍미를 더해주는 고소유와 함께 깊은 불 맛을 느낄 수 있어 출시 직후부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향오리 열탄불고기는 이마트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각 대형마트, 온라인마켓 등으로 점차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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