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방송을 재개했다.
유재석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12주 만에 인사를 드린다. 그간 인사드리지 못해 마음이 좀 그랬다"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박명수는 돌아온 느낌을 몸으로 표현해달라는 유재석의 말에 변비약 광고를 패러디한 "파업 비켜"로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전달해드리겠다"며 '무한뉴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무한도전'은 정상 방송을 재개했다. MBC 파업이 시작된 후 12주간 스페셜 방송 혹은 결방으로 대체돼 왔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