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이 4일 자정을 기점으로 누적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데뷔 이래 첫 1000만 필모그래피를 품게 됐다.
이번 영화에서 주지훈은 저승삼차사 중 한 명인 해원맥을 연기, 장난기 넘치면서 능글맞은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소화했다. 올 여름 개봉하는 '신과함께' 2편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주지훈의 활약은 더욱 빛날 전망이다.
주지훈은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촬영에 한창이라 '신과함께'로 언론매체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에 1000만 돌파 후 소속사 키이스트는 주지훈과 나눈 일문일답 인터뷰 내용을 공개, 그 아쉬움을 달랬다.
다음은 주지훈 일문일답 - '신과함께' 1000만 관객 돌파 소감을 전해달라. "1000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영화에 참여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자랑스럽다. 아무리 열심히, 최선을 다한 작품이어도 관객 분들의 공감을 얻고, 사랑을 얻어야 비로소 완전한 결과물이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 이분들이 꼭 올해 개봉하는 2편까지 봐주셨으면 좋겠다. 1편, 2편을 함께 촬영했기에 촬영 기간도 길었고, 새로운 도전인 영화였기에 고생이 많았다. 김용화 감독님을 비롯해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 가족들은 '신과함께'를 관람했나. 어떤 이야기를 해줬나. "VIP 시사회 때 아버지, 어머니를 초대해서 보여드렸다. '고생했다' '멋있는 영화다'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너도 잘해라 아들'이라고 하셔서 뜨끔했다. 연락을 자주 드리는 아들은 아니었는데, 좀 더 살가운 아들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 아직 '신과함께'를 관람하지 않은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추천 한마디는.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크지만 마음에 남는 여운도 큰 영화다. 아직 못 보셨다면, 극장에서 보시고 그 여운을 함께 나누고 싶다. 더불어 새해여서 올해의 계획이나 목표들을 세우실 텐데, 영화를 보시면 계획이나 목표가 좀 더 따뜻한 방향으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한다."
- 2018년 계획은 어떻게 되나. "2017년에는 여러 작품을 열심히 촬영했다. 올해는 그 작품들로 관객 분들을 자주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다. '신과함께'의 좋은 기운이 '공작', '암수살인', '신과함께2'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 요즘은 열심히 '킹덤' 촬영 중이다. 넷플릭스라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시즌제 드라마라 배우로서도 기대감을 안고 촬영하고 있다.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2018년도 열심히 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