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57세' 휴 그랜트, 여자친구와 5번째 아이 가졌다

영국 출신의 배우 휴 그랜트가 57세의 나이에도 다섯번째 아이를 가졌다.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9일(현지시각) 휴 그랜트가 그의 여자친구 안나 에버스타인과 아이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안나 에버스타인과의 사이에서는 세번째 아이다. 

이들의 경사는 최근 파파라치에 포착되기도 했다. LA의 한 레스토랑에 모습을 드러낸 에버스타인이 임신한 배를 드러내고 있었던 것. 두 사람은 골든글로브 레드카펫을 함께 걸었고, 당시에는 에버스타인이 검은 가죽 바지와 재킷으로 배를 가린 상태였다. 

앞서 휴 그랜트는 2012년 아이 출산 후 "아빠가 되는 것이 스릴 있다. 나는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있다는 걸 느낀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신의 재산 8000만 달러를 물려주지 않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나는 내 인생에서 100% 믿는 것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당신의 돈을 아이들에게 주지 말라는 것이다. 99%의 확률로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그래서 나는 내 아이에겐 재산을 물려주지 않고 싶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