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레일바이크는 정동진의 모래시계공원을 경유하는 왕복 4.6km 전 구간 바다길을 달린다. 눈앞에 펼쳐진 수려한 바다경관을 만끽하며 달리는 기분이 일품이다.
또한, 일반 레일바이크와 달리 전동식 레일바이크로써 자동모드로 변경하여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정동진레일바이크의 운행재개로 정동진역 일대는 경강선 KTX와 연계한 당일 자유여행은 물론 강원권 대표 여행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인 ‘정동진역’ 정동진역-삼척역 구간을 바다를 보며 달리는 ‘바다열차’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모래시계 공원’다양한 시간의 의미를 엿볼 수 있는 ‘시간박물관’ 2300만년 세월이 담긴 해안단구와 기암괴석 산책길 ‘정동심곡바다부채길’ 등 동해안 최고의 황금빛 여행코스가 완성되는 셈이다.
한편 2014년 8월 첫 출발한 정동진레일바이크는 운행 2년 동안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해돋이 명소 정동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했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2인승, 4인승 이용가능하며, 요금은 각각 2만원, 3만원이다. ‘정동진레일바이크+시간박물관 상품’은 2인패키지 2만6천원, 3인패키지 3만8천원, 4인패키지 4만2천원으로 즐길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부터는 정동진레일바이크가 연계된 당일 패키지상품과 무박일정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