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황금개띠판 특집! 우리가 접수할개' 편에서는 황금 개띠해를 맞아 2018년 제2의 전성기를 노리는 개띠 스타 현진영, 김경식, 박현빈, 줄리엔강, 허영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90년대 당시 소녀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했던 비주얼 가수 현진영은 이날 ‘비디오스타’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에 도전하는 중이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과거 아내와 “인공수정에 실패하고 정신 차리면 (2세를) 갖기로 하자”했다며 어려웠던 시절을 이겨내고 2세를 위해 결심한 모습을 보여 감동을 선사하기도. 또 이날 현진영은 제작진이 준비한 가상 2세 사진과 선물에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만 나오면 좋겠다”고 말해 2세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보이기도 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틴틴파이브’의 비주얼 담당 출신 김경식이 20년 넘게 SM 소속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경식은 “지금 SM 소속 개그맨 이동우와 본인 둘 밖에 없다”며 신동엽, 강호동, 이수근 등 SM의 계열사인 SM C&C 소속 개그맨들과는 ‘진골과 성골’ 차이라고 말해 SM 본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SM 후배들의 인사 받을 때 기분이 좋다며 엑소가 먼저 인사를 한다고 자랑했고, 이에 SM 1호 가수 현진영이 “첫 번째로 교육 받는 게 인사”라며 “기본 적인 걸 받고 있다”고 말해 주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김경식은 요즘 김생민 덕을 보고 있다고 고백했다. CF 요정으로 변신한 김생민의 출연료가 오르면서 ‘낙수효과’를 맛봤다며 “(스케줄 전화가) 이리로 오는 거예요”라며 부쩍 늘어난 행사에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에 김경식은 김생민에게 “생민아 고맙다!”라고 진심 담긴 메시지를 보내 친구 사이에 훈훈한 모습을 내비쳤다.
황금개띠해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현진영, 김경식의 이야기는 30일 오후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