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 월드 투어'가 지난 29일 개봉 첫날 96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트롤: 월드 투어'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이목을 모은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
'트롤: 월드 투어'의 개봉 첫날 스코어는 '나의 청춘은 너의 것', '호텔 레이크', '마이 스파이' 등 다양한 국내외 신작들이 개봉한 가운데 거둔 성과로 눈길을 끈다.
게다가 이러한 오프닝 스코어는 지난 1일 개봉한 '엽문4: 더 파이널'이 61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이래, 올해 4월 개봉한 신작 영화로는 가장 높은 수치의 오프닝 스코어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레드벨벳 웬디와 SF9 로운의 한국판 더빙 참여,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과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 K팝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에 대한 호평까지 이어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