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나문희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정일우는 20일 자신의 SNS에 "선생님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할머니♥"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는 MBC '라디오스타' 촬영장에서 나문희와 함께한 모습. 환한 미소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십수 년 전 정일우의 데뷔작이었던 MBC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호흡했던 두 사람의 재회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나문희는 이희준, 최원영, 이수지와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늦망주(?)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일우는 이날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한편, 정일우는 최근 JTBC 드라마 '야식남녀'에 출연했다. 나문희는 오는 9월 2일 영화 '오! 문희' 개봉을 앞두고 있다. \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