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는 18일 방송된 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5'에서 유진·치타·솔빈·박기량·김유미와 함께 뷰티 제품 리뷰와 예뻐지는 팁을 전수하며 피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레티놀 크림을 리뷰하던 유진이 화장이 잘 받던 젊은 시절을 계속 회상하자 "'라떼는 말야' 금지"라는 귀여운 경고를 날려 초반부터 웃음을 유발한 박정아는 비타민C 볼이 들어간 필터 샤워기가 잔류 염소를 없앨 수 있는지 실험하는 부분에서는 완벽하게 사라지는 염소에 깜짝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가 하면 빠르게 흡수되는 앰플에 감동하며 "오른쪽에도 발라야지"라는 남다른 리액션까지 보였다. 여기에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LED 살균 필터를 리뷰하며 "하나하나 해부해보면서 리뷰 해드릴게요"라며 똑 부러진 모습을 보인데 이어 4중으로 들어있는 캡슐에 감탄하며 "이물질들이 정말 어디 도망을 못 가네"라며 능청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코로나19 시국에 필요한 향이 다른 손소독제를 리뷰하며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잇템에 감탄하는가 하면 마스크 가드를 덧댄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이게 무슨 공간이야! 마스크를 쓰고 메롱을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유진의 상황극을 유쾌하게 받아주면서도 출산 이후의 탈모 경험을 고백, 끊임없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꼼꼼한 리뷰를 준비한 막내 솔빈에게는 "칭찬받아 마땅합니다"며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으로 훈훈함까지 더했다.
이처럼 박정아는 야무지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뷰티 마스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MC들과의 찰떡 케미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