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은 10일 발행하는 매거진 퍼스트룩을 통해 차세대 국민남친, 랜선남친 면모를 선보였다.
종이를 찢으며 ‘만찢남’처럼 등장해 꾸미지 않은 민낯을 드러내자 신비로운 아우라가 발산됐다. 파스텔 블루 컬러 슈트와 청청패션, 평범한 흰티셔츠를 세련되게 소화한 비밀은 촉촉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 건강하게 빛나는 무결점 피부로 매 컷마다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웹드라마 '만찢남녀'와 '리얼:타임:러브' 시리즈에서 ‘만찢’ 비주얼로 Z세대 대표 신인 배우로 부상한 최현욱. 열 아홉살 신인 배우 최현욱에게 생애 첫 뷰티 화보와 광고 촬영 소감을 묻자 그는 “뷰티 화보 촬영은 처음이라 오기 전부터 많이 긴장했다. 사진도 많이 찾아보고 집에서 거울 보면서 콘셉트에 맞게 어떤 표정을 지을까 연구도 많이 했다.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부터 물에 잠긴 듯 촉촉한 피부 표현까지. 그리고 마지막 컷에는 욕조에 입수했다. 마지막에 다들 박수 쳐주셔서 뿌듯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를 통해 절찬 방영 중인 '리얼:타임:러브 4'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지난 시즌까지는 마냥 밝기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눈물 연기, 그리고 여자 친구에게 상처 받은 연기까지 좀 더 다양한 연기를 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무살을 앞둔 그에게 성인을 앞둔 심정에 대해 “설레기도 하고 성인이 되면 아쉬울 것 같다. 다시는 입지 못할 교복과 다시는 못 돌아오는 시간이다.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더 아쉬울 것 같다. 학창 시절을 나름 재밌게 보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내년에 도전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에는 “시간이 된다면 운전면허를 따고 싶고, 내년 1월에 교정기를 떼는데 교정기를 떼고 연기를 좀 더 자유롭게 하고 싶다. 지금까지 만나온 건 학생 역할이었으니까 그냥 좀 더 다양한 역할을 만나고 싶다”라며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