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게히. 사진=게티이미지 첼시 유스 출신으로 주목받던 센터백 유망주 마크 게히가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스완지 시티로 임대 이적했던 첼시의 게히가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게히는 첼시 유스 출신이다. 2007년 첼시 U-8 팀에 합류했다. 이후 2019년부터 성인팀으로 합류했지만, 1군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단 두 번 출전했다.
게히는 스완지 시티에서 1년 6개월간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 게히는 40경기 출장 중 40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해 스완지 수비의 핵심으로 작동하며 뛰어난 수비진을 구축, 리그 최소 실점을 이끌었다. 이에 유망주로서 기대를 모았고, 그가 첼시 1군에 바로 콜업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 돌았다. 게히의 활약으로 스완지 시티는 이렇다 할 공격력이 없음에도 리그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뛰어난 기량을 보였기에 첼시와 재계약이 유력했다. 하지만 게히는 그 무엇보다도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하기를 원했다. 이에 크리스탈 팰리스로의 이적을 선택했다. 또 첼시로서도 크리스탈 팰리스의 좋은 조건으로 인해 이적이 불가피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게히 이적 조건으로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36억 3천만 원)가 넘는 이적료와 여러 옵션을 제공했다.
게히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합류하게 된 소감으로 “매우 흥분된다.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게 돼 너무 신난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내게 흥미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좋은 젊은 선수들과 정상급 선수들을 고루 갖춘 안정적 구단에서 나에게 러브콜을 보내 기쁘다.”고 말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스티브 패리쉬 회장도 유망주 합류를 반겼다.
그는 “우리는 게히 같이 귀중한 인재를 들이게 돼 기쁘다. 게히는 흥미진진한 선수다. 우리가 다음 시즌을 향해 발전함에 따라 그의 재능이 우리 선수단에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4일 프랑스를 대표한 축구 전설 패트릭 비에이라를 감독으로 선임한 후 팀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