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은 14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LA와 영국 런던에서 동시에 열린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멕시코 드라마 애플TV+ '아카풀코', 프랑스 드라마 넷플릭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프랑스 드라마 넷플릭스 '뤼팽', 스페인 넷플릭스 '종이의 집', 멕시코 넷플릭스 '나르코스: 멕시코'를 제치고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오징어 게임'은 올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외국어 시리즈·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이정재) 후보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전 세계적인 히트 이후 미국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