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형 박사는 iHQ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바이iHQ(babayo by iHQ)에서 14일 처음 공개한 디지털 콘텐츠 ‘놓치마! 갱년기 정신줄’에서 진솔하고도 구수한 입담을 과시했다.
강 박사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아내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 ‘놓지마! 갱년기 정신줄’을 통해 MC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놓지마! 갱년기 정신줄’은 중년 남녀를 위한 이른바 ‘49금 솔직 상담’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는 ‘새벽마다 텃밭에 가는 남편이 의심스럽다’는 사연이 등장했다. 강 박사는 남녀 갱년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호르몬 분비 감퇴와 중년의 심리 변화에 대해 전문의의 소견을 밝혔다.
강 박사는 “갱년기에 들어서면 남성의 성욕이 감퇴하고, 여성의 욕구는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부부가 서로 엇갈릴 수 있다”면서 201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잠자리를 하지 않는 ‘섹스리스’ 부부의 수가 세계에서 2위(1위 일본)다. 나이가 들어서도 부부 관계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편은 오는 2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갱년기 vs. 사춘기’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강박사는 ‘사춘기 딸과 갱년기 아내의 매일 같은 전쟁으로 살얼음판을 걸으며 살고 있다’는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