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뮤직 유니버스 K-909’ MC로 나선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 유니버스 K-909’ 측이 26일 보아의 MC 확정 소식을 알리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K팝의 정의를 물으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거대한 음악적 현상’, ‘뛰어난 실력’, ‘계속해서 진화하는 퍼포먼스’ 등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전 세계 유력 매체들의 기사에 등장한 보아의 아우라가 강렬하다.
그런 보아의 모습 위로 더해진 ‘K-POP is BoA’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이는 K팝을 상징하는 아이콘인 보아가 MC 역할뿐만 아니라 뮤지션 동료이자 오랫동안 정상을 지키고 있는 선배로서 출연하는 아티스트들과 의미 있는 교감을 나눌 것을 기대케 한다.
‘뮤직 유니버스 K-909’는 팬들에게는 믿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물하고, 아티스트들에게는 꿈의 무대가 되는 공간이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이 된 K팝 아티스트들이 온전히 주목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비주얼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완성되는 ‘보는 음악’이자 전 세계를 선도하는 K팝 무대를 제대로 전한다. 최초 공개 수록곡,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 아티스트의 다양한 음악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 등이 공개된다고 해 K팝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직 유니버스 K-909’는 다음 달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