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필로폰 1천회분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충격이다.
경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26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돈 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것을 고려하면 무려 1천회분에 해당한다.
경찰 출동 당시 돈스파이크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돈 스파이크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