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샤이니 온유의 팬들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생일 기념 우물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우물 기부는 온유의 34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 팬들 80여 명이 모여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우물 기부를 통해 온유의 생일을 축하해 왔으며, 벌써 6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팬들의 나눔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우물은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식수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팬은 “온유가 2022년 한일 양국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펼쳤다. 우리가 온유와 샤이니에게 받은 행복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으로 나누고 싶어 기부를 진행했다”며 “올해도 월드쉐어와 함께 우물을 기증해 기쁘다.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사회에서 살기 위해 깨끗한 물이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돕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온유는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을 발매한 후 일본 4개 도시에서 총 8회에 걸쳐 콘서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