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1회에서는 하상수(유연석 분), 안수영(문가영 분)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하상수와 안수영은 KCU 은행 영포 지점에 근무하고 있는 동료 사이. 안수영은 아름다운 외모와 친절한 미소, 프로페셔널한 일처리로 하상수의 마음에 커다란 불을 지핀다. 하상수의 짝사랑을 시작으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될 예정인 가운데 마침내 두 사람 사이 데이트까지 성사된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안수영과의 첫 데이트를 앞둔 하상수의 준비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대망의 데이트 당일, 주말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두 눈을 번쩍 뜬 그는 구두를 닦는 찰나의 순간에도 마스크팩을 붙이며 피부관리까지 놓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여러 옷을 대보는 하상수의 눈빛에는 신중함이 느껴진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만큼 데이트를 하는 동안에는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어야 하는 터. 고민 끝에 고른 옷을 입고 데이트 장소에 도착해서도 쉴 새 없이 미모를 점검하는 그의 모습이 설렘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