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은 최근 개인 계정에 운동 삼매경인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레깅스에 탱크톱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채 벽에 기대어 날씬한 몸매를 과시해 시선을 강탈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벽에 기대서 물구나무 자세를 하면서 꼿꼿한 균형 감각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군살 하나 없는 날씬한 몸매와 코어 힘, 탄탄한 복근이 오랫동안 운동을 해온 몸임을 실감케 했다.
태연의 놀라운 운동 감각과 몸매를 본 네티즌들은 "자기관리 끝판왕이다", "여리여리한 줄 알았는데 근력 장난 아니네요", "필라테스나 요가도 수준급인 것 같다", "동안 미모, 극강입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태연은 최근 나얼이 기획한 ‘발라드 팝 시티(Ballad Pop City)’ 프로젝트의 두 번째 가창자로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태연이 참여한 곡은 ‘혼자서 걸어요’이며,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스트링 연주가 풍성한 발라드 곡이다.
이에 앞서 태연의 가족은 2500억원대 기획부동산 사기를 당해서도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해 11월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농지법 위반 혐의로 A 기획부동산 그룹 경영진 및 관계자 20여명에 대해 검찰에 재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이들을 처음 송치한 시점은 지난해 10월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2월3일 경찰에 해당 사건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청한 바 있다.
A 그룹 관계자들은 서울시 송파구, 경기도 하남시, 강원도 원주시 등에 위치한 개발제한구역 토지를 곧 개발될 예정이라고 속이며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지역 토지들은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땅이었지만, 무려 3000여명을 속여 땅을 판매해 부정이익 약 2500억원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해자인 태연 가족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토지를 산 것으로 전해졌다. 태연 측은 이에 대해 "투기 목적이 아닌 가족 거주용으로 토지를 구매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