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는 8일 "오늘은 #뒷태 #눈바디 영상 올려보아요. 수업은 #고급베이직, 아이샤는 원래 잘하던 동작이었는데 그립 별로 종류가 많네요. 처음 배워본 #정그립아이샤 설명 잘 듣고 하니 성공! #셀카 #셀스타그램 #selfie #폴댄스 #poledance #운동하는여자 #타라폴댄스 #healthylifestyle"라는 메시지를 올려놓은 뒤, 동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핑크색 브라톱과 핫팬츠를 입은 뒤, 성난 등근육을 과시했다. 또한 11자 복근이 새겨진 탄력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더니 눈바디를 체크했다.
잠시 후 폴댄스를 시연한 그는 봉에 매달린 채 자유자재로 춤을 추는 듯한 놀라운 동작을 구사했다. 52세라고 믿기 힘든 탄탄한 근육질 몸매에, 코어 근육을 이용한 유연성, 동안 피부가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미나는 최근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의 일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미나는 7일 류필립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대학로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지인의 초대로 연극 관람을 가게 됐다면서, 공연 전 햄버거 프렌차이즈 매장을 찾아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햄버거, 치킨 등을 올킬한 미나와 류필립은 이후 떡볶이 매장도 찾았다. 포장을 주문한 미나를 보며 류필립은 "떡볶이를 왜 사먹는 거야, 미쳤어 진짜. 멍청이"라고 혼잣말로 아내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류필립은 "망가진 김에 나도 망가지고 싶다. 컵라면을 먹고 싶다"고 해 폭소탄을 날렸다.
하지만 미나는 돌연 "안 된다.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 2시간 할 거면 먹어라. 라면 좀 그만 먹어라. 두턱이 됐다. 살 쪘다"고 남편의 식단을 제한했다.
이에 류필립은 "내가 이렇게 사는 걸 사람들이 알까, 죽고 싶다 우울해서"라고 푸념했다. 미나는 "라면보다 더 맛있는 걸 먹으면 된다"고 류필립을 위로했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살 연하 아이돌 가수 출신 류필립과 결혼해 알콩달콩하게 살고 있다. 류필립은 지난 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헬로트로트'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