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결혼 당시 “팬들에게 미안했다”고 밝혔다.
선예는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24살 때 결혼했다. 당연히 연예인들의 삶과 선택이 있지만 팬들의 심정도 이해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내가 결혼했을 당시에는 소통 창구가 없었다”며 ”10년의 공백기 끝에 복귀해 팬들을 다시 만났을 때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도 서로의 삶에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아는 형님’에는 선예를 비롯해 S.E.S 출신 바다,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2013년 결혼한 뒤 2015년 원더걸스를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