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의 친언니인 장다아가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로 본격 데뷔한다.
25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장다아는 최근 티빙 새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출연을 확정 지었다.
‘피라미드 게임’은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학원 스릴러물이다. 백연여자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인기투표를 통해 각자의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을 받으면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이야기다.
장다아는 극중 백하린 역을 맡았다. 백하린은 성적이 최상위권인 학생으로 인기투표에서 유일무이한 A등급을 받는 인물이다. 겉으론 다정해 보이지만 실상은 정반대인 성격의 소유자다. 장다아의 청초한 외모가 양면성을 지닌 캐릭터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낸다.
장다아는 소속사 킹콩by스타쉽과 계약하고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준비해왔다. 그는 약 1년 동안 연기자로 활동을 준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 활동에 앞서 지난 4월 공개된 한 콘텍트렌즈 광고에서 단아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드러내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