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5일차인 4일 누적 관람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전편인 ‘범죄도시2’가 개봉 7일째 400만을 돌파했던 기록보다 2일 빠른 속도다. 한국영화가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9월 ‘공조 2: 인터내셔날’이 4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처음이다.
앞서 ‘범죄도시3’는 지난 3일 일일 관객수 116만 2598명을 동원, 전편 ‘범죄도시2’의 개봉주 주말 성적(103만 7004명)을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역대 흥행한 한국영화 ‘명량’(2014), ‘신과함께-인과 연’(2018), ‘부산행’(2016) 다음으로 많은 일일 관객수다.
‘범죄도시3’의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김민재, 전석호, 안세호 그리고 이상용 감독이 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촬영한 400만 관객 돌파 감사 사진을 전했다. 배우 및 제작진 일동을 대표해 배우 마동석은 “감사합니다. ‘범죄도시3’ 400만 관객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직접 적은 손글씨로 ‘범죄도시3’를 보러 극장으로 나서준 모든 분들께 무한 감사를 남겼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